전국 병원 진료 중단되나…의사단체 파업투표 '촉각'정부가 전공의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 등을 발표하며 의료 공백 장기화 출구 전략을 택한 가운데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과 의사단체가 총파업 투표를 벌이고 있어 그 시기와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 입장 변화에도 전공의들이 여전히 복귀하지 않고 있어 의대 교수와 병 정부가 전공의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 등을 발표하며 의료 공백 장기화 출구 전략을 택한 가운데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과 의사단체가 총파업 투표를 벌이고 있어 그 시기와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 입장 변화에도 전공의들이 여전히 복귀하지 않고 있어 의대 교수와 병
의사단체 총파업 가능성…서울의대 교수들 선택 '촉각'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의사단체들이 '총파업'에 관한 투표를 벌이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6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정오까지 '전체 휴진'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를 한 뒤 결과를 공개한다. 총파업은 응급실, 중환자실이나 분만, 신장 투석 등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적인 분야를 제외한 전체 진료과목의 외래와 정규 수술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등 다른 의대 교수 단체들은 당장 총파업 투표 계획이 없으나 이날 서울의대 비대위 투표 결과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개원의 중심인 대한의사협회(의협)도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을 묻는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달 4일부터 투표를 해온 의협은 애초 7일 정오까지였던 기한을 8일 0시(자정)로 연장해 회원들의 중지를 모으고 있다. 2020년 의대 정원 증원 추진 당시 개원의들의 총파업 참여율이 10%에도 못..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