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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Archives - 뉴스벨

#비대면-진료 (32 Posts)

  • 위고비 열풍 “비대면 대리처방·해외직구 안전망 구멍…복지부·식약처 현실적 대책 내놔야” 비만치료제 위고비 열풍에 비대면 대리 처방부터 해외 직구까지 안전망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정감사에서 “위고비의 인기만큼 비대면 진료 악용 사례가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인 집중 모니터링 단속 비만치료제 위고비 열풍에 비대면 대리 처방부터 해외 직구까지 안전망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정감사에서 “위고비의 인기만큼 비대면 진료 악용 사례가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인 집중 모니터링 단속
  • 펫시터 중개부터 비대면진료까지…추석 맞춤 펫케어 서비스 눈길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진 한국에서 이른바 개모차(개 유모차)가 아기 유모차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는 현상을 외신이 조명하면서 화제가 됐다. 반려견 생일 파티를 열고 함께 호캉스나 여행도 가는 등 반려견을 아이처럼 대하는 현실도 소개했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펨족이 늘면서 다양한 반려동물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처럼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가는 수요에...
  • 대기업 박차고 창업…AI 경력 20년 그녀, '멍냥이 건강' 꽂힌 이유 [스타트UP스토리]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우리 회사는 한국 시장만 보고 만든 것이 아니다. 이 기술은 한국보다는 미국과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더욱 수요가 있다. 아직 글로벌에서도 우리만큼 기술 숙련도가 올라온 회사는 없다."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가 이처럼 자신감 있게 기술력을 강조할 수 있는 것은 인공지능(AI)이라는 단어가 생소하던 시절부터 이 영역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던 그의...
  • 시중은행 '디지털헬스케어' 품고 '슈퍼앱' 전략 승부수 시중은행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뛰어든다. 서비스 확장을 위한 슈퍼앱에 비대면 진료나 건강관리 서비스를 넣어 마이데이터 분야 큰 두 축인 금융과 의료 융합을 시도한다. 19일 은행권과 디지털헬스케어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하반기 NH올원뱅크 앱에서 비대면 진료 시중은행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뛰어든다. 서비스 확장을 위한 슈퍼앱에 비대면 진료나 건강관리 서비스를 넣어 마이데이터 분야 큰 두 축인 금융과 의료 융합을 시도한다. 19일 은행권과 디지털헬스케어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하반기 NH올원뱅크 앱에서 비대면 진료
  •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1년', 정부 연내 법제화 추진…약배송은 대면 원칙 오는 6월 1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1년을 맞는 가운데, 정부가 30일 개원한 22대 국회에서 제도화 방침을 밝혔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 범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평일 야간·휴일 초진’ 기준이다. 약 배송은 섬·벽지를 제외하곤 포함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 보건 오는 6월 1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1년을 맞는 가운데, 정부가 30일 개원한 22대 국회에서 제도화 방침을 밝혔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 범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평일 야간·휴일 초진’ 기준이다. 약 배송은 섬·벽지를 제외하곤 포함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 보건
  •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1년', 정부 연내 법제화 추진…약배송은 대면 원칙 오는 6월 1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1년을 맞는 가운데, 정부가 30일 개원한 22대 국회에서 제도화 방침을 밝혔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 범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평일 야간·휴일 초진’ 기준이다. 약 배송은 섬·벽지를 제외하곤 포함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 보건 오는 6월 1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1년을 맞는 가운데, 정부가 30일 개원한 22대 국회에서 제도화 방침을 밝혔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 범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평일 야간·휴일 초진’ 기준이다. 약 배송은 섬·벽지를 제외하곤 포함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 보건
  • [人사이트]선재원 원격의료산업협의회장 “약 배송 허용·비대면 진료 제도화 원년 만들 것” “올해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 회장으로서 첫째는 약 배송 허용, 둘째는 비대면 진료 법제화를 통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뛰겠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코스포 원격의료산업협의회장을 맡은 선재원 메라키플레이스 공동대표는 올해 비대면 진료 제도화 방향과 법제화 세 “올해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 회장으로서 첫째는 약 배송 허용, 둘째는 비대면 진료 법제화를 통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뛰겠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코스포 원격의료산업협의회장을 맡은 선재원 메라키플레이스 공동대표는 올해 비대면 진료 제도화 방향과 법제화 세
  • 나만의닥터,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프로젝트 진행 비대면 진료 서비스 ‘나만의닥터’를 운영하는 메라키플레이스가 지난 3월부터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공동으로 국내 비대면 진료 및 헬스케어 플랫폼의 성장 방향성을 논의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FIELD 프로그램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 ‘나만의닥터’를 운영하는 메라키플레이스가 지난 3월부터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공동으로 국내 비대면 진료 및 헬스케어 플랫폼의 성장 방향성을 논의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FIELD 프로그램의
  • AI 워터마크 의무화·비대면진료 제도화…디지털신질서 '마스터플랜' 수립 정부가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 워터마크 표시를 의무화하고 딥페이크 탐지·식별 기술을 개발해 가짜뉴스에 대응한다. AI 저작물에 대한 대가를 산정하고,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한다. 잊힐 권리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공론화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제22회 국 정부가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 워터마크 표시를 의무화하고 딥페이크 탐지·식별 기술을 개발해 가짜뉴스에 대응한다. AI 저작물에 대한 대가를 산정하고,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한다. 잊힐 권리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공론화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제22회 국
  • [ET톡]약 배송은 왜 안되나 환절기에 감기몸살을 크게 앓았다. 집에 감기약을 찾다보니 문득 ‘비대면 진료’가 생각났다. 하지만 약 배송이 되지 않는 것을 깨달았다. 비대면 진료를 받아도 어차피 약을 받으러 약국에 가야 했다. 그럴거면 그냥 병원을 가겠다 싶어 비대면 진료를 포기했다. 최근 소비자가 환절기에 감기몸살을 크게 앓았다. 집에 감기약을 찾다보니 문득 ‘비대면 진료’가 생각났다. 하지만 약 배송이 되지 않는 것을 깨달았다. 비대면 진료를 받아도 어차피 약을 받으러 약국에 가야 했다. 그럴거면 그냥 병원을 가겠다 싶어 비대면 진료를 포기했다. 최근 소비자가
  • 尹·전공의 만남 가능성…정부 “열린 마음으로 논의” 의대 증원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들간 만남을 위해 정부가 물밑 접촉을 시작했다. 정부가 적극 제안을 한 만큼 전공의 쪽에서 대화에 응하면 곧바로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 의대 증원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들간 만남을 위해 정부가 물밑 접촉을 시작했다. 정부가 적극 제안을 한 만큼 전공의 쪽에서 대화에 응하면 곧바로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
  • 의협 "정부, 비정상 의료체계 방관해놓고 이제와서 정상화 운운" 비대면진료·시니어의사제에는 "앞뒤 안 맞는 행보…비대면진료 당장 중단해야" 입장 밝히는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14일 오전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의혹 관련 포렌식 참관을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며 취재진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3.14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는 비상시국이 돼야만 정상화되는 황당한 의료 시스템을 만든 잘못을 인정하고, 지금의 역설적인 현상이 주는 교훈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4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상적인 의료 전달 체계를 만들어야 하는 책임은 정부에 있는데, 그동안 방관해 놓고서는 비상진료를 통해 정상체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말을 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느냐"고 질타했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비상진료체계 가동 이후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집중이 완화하고, 환자 중증도에 적합한 의료전달체계가 작동하고 있다"며 "이는 그동안 우리 의료체계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의료계에서는 전공의가 빠져나가자 3차 병원 응급실에 경증 환자가 사라지고 진짜 응급환자들만 오는 정상 의료 전달체계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주장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브리핑 발언을 통해 의료계의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였다"며 "의료 시스템상의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라"고 주장했다.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 '심각' 발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의협은 복지부가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활성화한 비대면 진료와 시니어 의사 사업에 대해서도 "앞뒤가 맞지 않는 행보"라고 비판했다. 주 위원장은 "대부분의 1·2차 의료기관과 수련병원의 외래 진료는 정상 운영되고 있어 외래만을 대체할 수 있는 비대면 진료 확대는 사태의 대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복지부가 "비대면 진료환자가 늘어났으며, 주로 감기와 같은 경증 질환자"라고 밝힌 데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진료하던 의원급 기관과 병원급의 경증 질환자 증가가 수련병원 의료 공백과 무슨 관련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비대면 진료는 법적 분쟁 위험성과 의료 과소비 조장, 중증·응급질환 치료를 지연시키는 문제를 안고 있다"며 "시범사업 중이던 비대면 진료를 막무가내로 확대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은퇴 의사를 활용하는 '시니어 의사제'에 대해서는 "70세 이상 의사가 모두 은퇴해 현업에 종사하지 않는 것처럼 말하더니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주 위원장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ILO(국제노동기구)에 긴급 개입을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대화와 타협으로 풀 수 있었던 문제를 사법부와 국제기구 판단에 맡기게 된 책임은 불통 정부에 있다"고 주장하며 '원점 재논의' 대화를 다시 요구했다. fat@yna.co.kr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직원이 아시안컵에 카지노칩을 왜?…풍파 자초한 축구협회 군의관·공보의 태업 종용 게시물에 복지부 "강력한 법적 조치"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원조 프리마돈나' 이규도 이화여대 명예교수 별세 이선균에 3억 뜯은 실장 첫재판…"해킹범 협박 알렸을 뿐" "남성 난임 집에서 체크하세요"…대구시, 정자진단기 4천대 배포 "베트남 친구들이 농사 다 지었다"…감귤농가 '최고' 평가
  • "교수들, 환자 떠나면 국민 잃을 것…'비상상황'도 유지 힘들어"(종합2보) 정부, '사직 결의' 교수들에 "현장 남아달라" 호소 공공병원에 948억 추가 지원…의사 신규 채용에 월 1천800만원 지원 "비대면진료 확대로 경증환자 수요 등 일부 해소"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3.13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정부는 전공의, 의대생들에 이어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는 의대 교수들에게 현장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박 차관은 "여러분이 환자를 등지고 떠난다면 남아 있는 전공의와 의대생은 물론, 국민들을 잃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더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교수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교수님들이 사직하지 않으시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교수님들까지 빠지면 지금의 '비상상황'도 유지할 수 없다. 교수님들께서 현장을 떠나실 일은 없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부는 의대 교수들도 기본적으로 의료인으로서 의료법을 적용받으므로, '진료유지명령' 등 법에 따른 각종 명령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전날 저녁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가톨릭대 등을 포함한 19개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대표들은 온라인 회의를 열어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하고, 이달 15일까지 집단 사직서 제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는 정부가 적극적인 방안을 도출하지 않는다면 오는 18일을 기점으로 전원 자발적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 역시 전원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다. 붐비는 접수창구 앞 12일 서울 시내의 한 병원 접수창구가 내원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4.3.12 superdoo82@yna.co.kr 정부는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비상진료체계 운영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을 막는 공공의료기관에는 올해 총 948억원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예산은 정부의 예산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가 최근 추가로 배정받은 예산이다. 복지부는 올해 상반기에 공공병원 총 41곳을 대상으로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의료 공백 완화를 위해 진료를 연장하거나 주말, 휴일 진료를 하는 국립중앙의료원, 지방의료원에는 예비비 393억원을 지원한다. 이달 중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의료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의사는 월 최대 1천800만원, 간호사는 월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전문의는 하루 평균 최대 45만원·휴일 최대 90만원, 간호사는 일 최대 15만원의 당직 수당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중등증(중증과 경증의 중간) 환자 입원과 경증환자 외래 수요는 종합병원과 지역 병의원의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일부 해소되는 것으로 파악했다. 전공의가 없는 종합병원의 입원 환자는 2월 첫 주 대비 3월 첫 주에 7% 늘었고, 이달 12일 기준 입원환자는 지난주보다 1.9% 늘었다. 지난달 23일부터 초·재진 구분 없이 모든 의료기관에서 시행 중인 비대면 진료는 의원급에서 지난달 23∼29일 3만569건이 청구됐는데, 이는 직전 주보다 15.7%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병원급은 76건을 비대면 진료로 청구했다. 박 차관은 "병원에 확인한 바로는 감기와 같은 경증질환자가 주된 비대면 진료 이용자"라며 "의료기관에서 진료비를 청구하는 데 1∼3개월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로는 더 많은 국민이 비대면 진료를 이용한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23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해 의료취약 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평일'에, 의원뿐 아니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도 가능케 했다. soho@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류승룡 "닭강정이 진짜 딸로 보여…'테이큰'처럼 몰입했죠"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5·18 최초 희생자는 '전북대생 이세종'…44년 만에 공식 인정 폴란스키 감독에 또 '미투' 폭로…美 미성년자 성범죄 민사소송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50대 경찰 간부 전남 해남서 숨진 채 발견 5살 아이 손 편지에 산타 대신 선물 전한 우체국 집배원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 '장기전' 대비한다…응급대응체계·비대면 강화하고 간호사 활용 전공의 이탈 지속에 정부 강경대응…'사태 장기화' 불가피 '응급실 뺑뺑이' 없도록 응급환자 이송 컨트롤타워 마련 대체인력 투입 등 위해 1천200억원 예비비 지원 전공의 대신할 '간호사 보호책' 마련…'비대면 진료'도 전면 확대 '오늘까지 복구하면 선처', 전공의 집단행동 강행? 복귀?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는 3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한 시민이 화살표가 그려진 응급실 앞을 지나고 있다. 2024.3.3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정부의 강한 압박에도 전공의들의 복귀가 미미한 가운데, 정부가 응급 대응을 강화하는 등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무더기 면허정지 등으로 전공의 공백 상황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만큼, 중증 응급환자가 적기에 치료받도록 하고 비대면 진료와 간호사 역할 등을 크게 확대해 그 '공백'을 최대한 메운다는 전략이다. 4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업무복귀명령에도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 파악에 나섰다. 이탈이 확인되면 명령불이행 확인서를 발급하고 '3개월 이상 면허정지' 처분을 할 방침이다. 우선 처분 대상자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송달(고지)한 대한전공의협회(대전협) 비대위 지도부와 각 수련병원 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이후 '기계적'으로 미복귀자 모두에게 면허정지 등의 처분을 할 계획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처분이 '불가역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이 불가피한데, 전공의 수련 기간을 충족하지 못해 전문의 자격취득 시기가 1년 이상 늦춰진다"고 경고했다. 간호사에게 몰리는 일감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전공의 집단 이탈이 일주일 이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4.2.27 hwayoung7@yna.co.kr 박 차관의 설명대로 일단 복지부가 면허정지를 내리기 시작하면 사태의 장기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복귀할 수도 있지만, 상당수의 전공의가 집단행동 차원에서 혹은 정부의 면허정지 처분에 따라 병원에 남을 수 없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복지부는 전공의 공백 상황이 길어질 것으로 보고, 의료 현장의 혼란을 줄이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정부의 대응은 크게 ▲ 응급대응체계 강화 ▲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 예비재원 투입 ▲ 간호사 역할 확대 등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복지부는 서울과 대전, 대구, 광주 4개 권역에서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 운영을 시작한다. 응급환자가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돼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마련된 긴급상황실은 서울 지역에서 응급환자의 전원을 종합적으로 조정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복지부는 당장 응급·중증 의료에서 '큰 구멍'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공의 집단행동 중 경증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 대신 동네 병원이나 의원을 찾는 분위기도 확산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2월 29일 응급실에 내원한 경증환자 수는 2월 1일~7일 평균 대비 30% 감소했다. 신중하게 총리 발언 듣는 조규홍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복지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했다. 대형병원 환자를 병원급 혹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대면 진료로 흡수하려는 의도에서다. 의료취약 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평일'에, 의원뿐 아니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도록 비대면 진료를 개방했다. 전면 확대 이후 비대면 진료 이용건수는 2배 수준으로 늘었으며, 장기적으로는 큰 병원의 환자를 더 작은 병·의원으로 분산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병원에서 대체인력을 채용하고 공공병원 운영을 연장하는데 사용할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비비는 오는 6일 국무회의에서 결정되는데, 1천2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진료지원 인력의 업무지침을 보완해 전공의들의 역할을 일부 대신하고 있는 '간호사에 대한 법적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지난달 26일 간호사가 수행할 수 있는 업무의 범위는 의료기관의 장이 내부 위원회를 구성하거나, 간호부서장과 협의해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정부 관계자는 "전공의들이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없는 상황에서 사태의 장기화를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며 "전공의 집단행동을 계기로 의료 현장에서 불거진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중증이나 위급한 환자가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도대로에 모인 의료계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 인근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의협 지도부 등 참가자들이 손을 잡고 상록수를 부르고 있다. 2024.3.3 mon@yna.co.kr bkkim@yna.co.kr 연세대 총장 "증원 힘들다는 의대교수들 의견, 대학본부에 제시"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사망사고 내고 "딸이 그랬다" 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송치 부천 아파트 단지서 20대 흉기로 찌른 피의자 검거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취소 쉬워지고, 재교부도 까다로워져 "20대라고 해달라"…여론조사 거짓응답 유도 혐의 후보 고발돼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삶] 내 인생 괜찮았는데, 이젠 그좋다는 국회의원 한번 해봐야겠다
  • '비대면진료 허용' 스타트업, 서비스 개편 착수…의료공백 해소는 미지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휴일·야간 등으로 제한됐던 비대면 진료가 전체 의료기관에서 24시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된다. 이에 비대면진료 플랫폼 기업들은 정부 지침에 맞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의원급 중심 비대면진료를 제공한 플랫폼 기업들이 2차병원급 이상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긴 역부족이란 의견도 나온다. 23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을 열고 이날부터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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