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치액 3조 돌파 '업비트 스테이킹'...밸리데이터 직접 운영해 안정성 확보비트코인이 1억원을 돌파하고 가상자산 시장에 봄 기운이 완연해지며 스테이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테이킹은 투자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에 활용하는 것이다. 투자자는 검증에 대한 보상으로 가상자산을 받는다. 스테이킹 전문업체 ‘스테이킹 리 비트코인이 1억원을 돌파하고 가상자산 시장에 봄 기운이 완연해지며 스테이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테이킹은 투자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에 활용하는 것이다. 투자자는 검증에 대한 보상으로 가상자산을 받는다. 스테이킹 전문업체 ‘스테이킹 리
홍콩, 암호화폐 기업 피난처 급부상[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금융당국이 암호화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면서 홍콩이 암호화폐 기업의 피난처로 떠오르고 있다. 홍콩은 금융 허브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우호적인 암호화폐 규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업가와 기술자, 투자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홍콩은 암호화폐 업계 초창기 FTX와 크립토닷컴, 비트맥스 등 외국 기업가들이 운영하는 암호화폐 기업의 주요 허브였다. 하지만 시장 변동성이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자 투자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암호화폐 활동을 엄격하게 규제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홍콩 정부가 개인 투자자의 암호화폐 거래를 합법화하면서 열기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홍콩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샌드박스와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자에 대한 라이선스 제도 등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규제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시행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도 시작했다. 지난달 중순 열린 홍콩 웹3 페스티벌에는 5만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여들었다. 참가자 대다수가 중국인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중국인이 아닌 외국인 참가자도 눈에 띄게 늘었다. 아크 인베스트 창업자인 캐시 우드가 영상을 통해 연설했으며, 이더리움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도 모습을 드러냈다. 홍콩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암호화폐 기업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미국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특히 홍콩 정부는 암호화폐 활동에 대한 규제를 명확히 한다는 점에서 미국과 차별화 된다는 게 업계 반응이다. 글로벌 결제 회사 언리밋의 암호화폐 책임자인 잭 지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어떤 라이선스를 신청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신청서를 거부할 수도 있다”면서 “반면 홍콩 금융 당국은 기업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마련했다는 부분에서 다르다”고 강조했다. 체인링크 공동 설립자인 세르게이 나자로프는 “홍콩은 자본시장과 암호화폐가 양립할 수 있다는 데에 더 개방적”이라며 “홍콩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를 동시에 내놓고 있는데 이는 홍콩이 자산과 결제가 규제된 방식으로 하나의 시스템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선 홍콩이 향후 중국이 암호화폐를 받아들일 수 있는 통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이 현재 자국민의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있지만 홍콩이 새로운 관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듈형 블록체인 회사인 어베일의 설립자 아누라그 아르준은 “홍콩의 전략적 특성으로 인해 우리는 홍콩이 미래에 중국으로 가는 관문으로 중요한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중국이 개방되고 더 많은 정부 관계자와 대화하게 된다면 홍콩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중국으로 확장하는 데 유용한 교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AO에 모이는 사람들...“투명하고 평등한 커뮤니티”탈중앙화 자율조직 DAO(다오)에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DAO는 구축된 프로세스 내에서 자율적인 합의 하에 운영된다는 특징을 지닌다. 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응용서비스가 실생활에 확장되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에 두 달 새 탈중앙화 자율조직 DAO(다오)에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DAO는 구축된 프로세스 내에서 자율적인 합의 하에 운영된다는 특징을 지닌다. 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응용서비스가 실생활에 확장되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에 두 달 새
[크립토리뷰] 디랩스, 아비트럼과 맞손…글로벌 웹3 게임시장 공략(5월1주차)◇디랩스 디랩스 게임즈는 아비트럼과 손을 잡고 자사 게임 이용자에게 낮은 거래 비용과 빠른 전송 속도의 웹3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비트럼은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레이어2 솔루션이다. 특히 낮은 거래 비용과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하며, 디파이(DeFi) 시장 총예치 금액(TVL)에서도 5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향후 디랩스 게임즈에서 선보이는 웹3 신작 메타볼츠와 스페이스프론티어를 아비트럼으로 온보딩시킬 예정이다. 또한 올해 2월 선보인 멀티플레이 레이싱 게임인 럼블 레이싱 스타 역시 아비트럼으로 마이그레이션 될 예정이다. 디랩스 토큰인 $GAME도 ERC-20 기반으로 연내에 선보인다. 디랩스 게임즈 권준모 대표는 "세계적인 수준의 이더리움 레이어2 기술을 보유한 아비트럼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비트럼의 강력한 기술 인프라와 아비트럼이 보유한 기술적인 솔루션을 활용해 디랩스의 기술적인 인프라를 탄탄하게 확보하며 또한 자사의 게임에 뛰어난 접근성과 진일보된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핀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은 최근 가장 핫한 트렌드인 RWA(Real World Asset, 실물연계자산) 및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등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상품 출시를 골자로 하는 세번째 메이저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네오핀은 1등 디파이 성장 비전 달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대규모 메이저급 업데이트를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RWA 및 AI 관련 신규 디파이 상품 출시 △폴리곤 스테이킹(Staking, 가상자산 예치) 지원 등 상품 라인업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했으며 글로벌 이용자 증대를 위해 친구초대 기능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RWA 상품은 온도(Ondo), 펜들(Pendle) 하이파이(HiFi) 등 RWA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상자산을 이더리움(ETH)과 페어로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내 RWA 상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며 글로벌에서 가장 많은 RWA 상품을 제공하는 디파이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AI 상품은 월드코인(WLD), 아캄(ARKM), 더그래프(GRT), 아이큐(IQ) 등 AI 코인으로 분류되는 가상자산을 이더리움과 함께 페어로 투자할 수 있다. RWA 상품과 함께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핀은 '인도의 이더리움'이라 불리는 폴리곤(MATIC) 투자자 잡기에도 본격 나선다. 네오핀은 스테이킹 신규 지원과 더불어 폴리곤(MATIC)을 스테이킹하면 최대 3% 상당의 리워드를 추가로 제공해 총 7.64%의 연간 이자율(APR, Annual Percentage Rate)을 받을 수 있는 '네오핀 멤버십'을 지원한다. 폴리곤의 본고장인 인도와 폴리곤 네트워크에 관심이 많은 한국 이용자들에게 네오핀을 부각시켜 클레이튼과 핀시아, 이더리움에 이어 폴리곤을 네오핀의 메인 상품으로 포지셔닝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네오핀의 이용자 증대 및 활성화 등을 위해 7월 중순까지 친구초대 기능을 제공한다. 친구를 초대한 만큼 포인트를 쌓을 수 있으며, 포인트는 7월 이후에 네오핀 토큰(NPT)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아시아 디파이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상반기에만 벌써 세번째 메이저 업데이트를 단행하게 됐다"며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합병 브랜드인 '카이아(Kaia)'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응해 현 클레이튼 1등 디파이에서 카이아 1등 디파이로 거듭난 이후 연내 아시아 1등의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시아 글로벌 실물자산 토큰화(Real World Asset, RWA) 프로젝트 엘리시아(ELYSIA)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투자 기업인 DWF랩스(DWF Lab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웹3(Web3) 투자 회사이자 컨설팅 그룹인 DWF랩스의 기술적 역량과 전문 지식을 활용해 엘리시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자산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DWF랩스는 엘리시아에게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고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과 비즈니스 개발, 기술 지원 및 네트워크 연결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엘리시아의 RWA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엘리시아 임정건 대표는 "국내 RWA의 대표 프로젝트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웹3 회사 DWF랩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DWF랩스의 업계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엘리시아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캐리버스 캐리버스가 세계 최대 웹3 게이밍 길드인 '일드길드게임즈 필리핀(Yield Guild Games Phillipines, 이하 YGG PH)'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일드길드게임즈는 탈중앙화자율조직(DAO) 게임 플랫폼이자 세계 최대의 웹3 게이밍 길드다. 파트너십을 체결한 YGG PH는 YGG의 유닛 중 하나로, YGG 유닛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10만 명에 가까운 유저와 100만 명이 넘는 소셜 미디어 구독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리핀 뿐 아니라 동남아 전역에 영향력이 높다. 캐리버스와 YGG PH는 필리핀 메타버스 및 웹3 게임 시장 선점을 위해 △YGG PH 및 YGG에 캐리버스 콘텐츠 제작 △YGG PH 소셜 커뮤니티에 캐리버스 채널 개설 △유저 진입을 위한 교육 콘텐츠 제작 △AMA △스콜라십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윤 캐리버스 대표는 "YGG PH와의 파트너십으로, 캐리버스가 필리핀 시장에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타깃 지역인 태국과 베트남에서도 유사한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다"라며 "캐리버스는 동남아 웹3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동시에 인도, 서남아, 북미 등으로도 시장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클레이튼, 필리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필리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에 클레이(KLAY) 코인을 상장했다. 클레이튼은 핀시아와의 통합을 앞두고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클레이튼은 지난달 30일 클레이를 코인스.ph(Coins.ph)에 상장했다. 코인스.ph는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필리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자리매김했다. 코인스.ph에는 현재 1600만명의 이용자가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있다. 클레이튼은 이번 코인스.ph 상장을 기반으로 필리핀 메타버스,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카이아 네트워크 통합 코인은 클레이와 핀시아가 상장된 거래소에 출시할 예정이다. 클레이튼 재단 등은 현재 통합 코인의 출시를 위해 거래소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클레이튼은 현재 핀시아와 통합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30일에는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통합 브랜드인 '카이아(Kaia)'를 공개했다. 클레이튼 재단과 라인넥스트 등은 6월 중 통합 재단을 설립하고 테스트넷을 출시한다. 메인넷 정식 출시는 6월 말로 예정됐다.
라이트코인 창립자 "ETF 승인 낙관적…시기의 문제"[더구루=홍성일 기자] 비트코인의 변형 코인 중 하나인 라이트코인의 창립자가 라이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낙관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찰리 리(Charlie Lee) 라이트코인 창립자는 "라이트코인 ETF는 승인 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시기의 문제"라고 말했다. 찰리 리는 "라이트코인과 비트코인이 유사하다"며 "작업 증명 암호화폐로서 ETF의 유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트코인은 2011년 출시된 비트코인 변종 코인 중 하나다. 라이트코인은 구글 엔지니어이기도 했던 찰리 리가 비트코인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했다.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과 다르게 스크립트(Scrypt) 채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2분 30초로 블록 생성 시간이 10분인 비트코인보다 짧고 총 발행량도 8400만 개로 비트코인에 4배에 달한다. 또한 처리속도와 거래수수료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찰리 리가 라이트코인의 ETF 상장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라이트코인이 비트코인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라이트코인이 작업 증명 합의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하고 비트코인과 근본적인 특성을 공유하는 만큼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찰리 리는 그러면서 이달 중 승인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더리움 ETF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보였다. 찰리 리는 "이더리움이 지분 증명으로 전환하면서 ETF 규제 승인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높은 유틸성과 큰 생태계로 ETF 수요가 매우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찰리 리가 라이트코인 ETF 승인을 낙관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크다고 보고있다. 그러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결정, ETF에 대한 시장 반응 등 난관이 많은만큼 이를 헤쳐나갈 수 있는지 여부가 라이트코인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봤다.
포블-오디션벤처스, 웹3 기부 문화 확산 위해 맞손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는 웹3.0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기부 플랫폼 ‘벤처스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오디션벤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벤처스네트워크는 참여와 활동을 통해 얻은 리워드로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는 웹3.0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기부 플랫폼 ‘벤처스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오디션벤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벤처스네트워크는 참여와 활동을 통해 얻은 리워드로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
KISA, 블록체인 포털 오픈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흩어져있는 블록체인 산업 관련 정보를 한 데 모은 ‘블록체인 포털’을 열었다. 국내 블록체인 산업진흥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 정보와 함께, 업계 현황·동향 등이 통합 제공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ISA는 지난달 중순 블록체인 포털을 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흩어져있는 블록체인 산업 관련 정보를 한 데 모은 ‘블록체인 포털’을 열었다. 국내 블록체인 산업진흥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 정보와 함께, 업계 현황·동향 등이 통합 제공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ISA는 지난달 중순 블록체인 포털을 본
NXC 산하 비트스탬프, 비트바이에 캐나다 고객 계정 10만개 매각[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 지주사 NXC 산하 가상자산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가 캐나다 고객 계정을 매각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스탬프는 캐나다 고객 계정 10만 개를 원더파이 테크놀로지(WonderFi Technologies) 산하 가상자산거래소 비트바이 테크놀로지(Bitbuy Technologies)에 판매했다. 이번 판매에는 개인 고객은 물론 기관 거래자의 계정도 포함됐다. 매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비트스탬프가 캐나다 고객 계정을 매각한 것은 서비스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비트스탬프는 지난해 10월 캐나다 사업을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비트스탬프는 지난 1월 8일 캐나다 서비스를 중단했다. 비트스탬프 이전에는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캐나다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바이비트도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는 캐나다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된 규정을 강화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바이낸스 측은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제공되는 스테이블 코인 및 투자자 한도와 관련된 새로운 지침으로 캐나다 시장은 바이낸스에 적합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비트스탬프는 향후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거래소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트스탬프는 2011년 8월 유럽에 설립된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다. 처음에는 슬로베니아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이후 영국을 거쳐 지금은 룩셈부르크에 자리를 잡았다. NXC는 지난 2018년 벨기에에 설립한 투자 전문법인 NXMH를 통해 비트스탬프 지분 80%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어 2021년 2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도 했다.
아이오닷넷, 에이더와 파트너십…각 커뮤니티에 5000만 달러 토큰 에어드롭[더구루=홍성일 기자]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 프로젝트 아이오닷넷(io.net)이 클라우드 그래픽처리장치(GPU) 네트워크 에이더(Aethir)와 손잡고 대규모 토큰 에어드롭에 나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닷넷과 에이더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슈퍼컴퓨팅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양사는 협업을 시작하기 위해 각자의 커뮤니티에 5000만 달러(약 690억원)규모 토큰을 에어드롭하기로 했다. 이에 이번 협업으로 에어드롭되는 토큰은 총 1억 달러(약 1380억원) 규모다. 이렇게 확보된 1억달러를 기반으로 아이오닷넷과 에이더의 컴퓨팅 파워를 통합한다. 양사가 가지고 있는 컴퓨팅 하드웨어는 3000개의 엔비디아 H100 등 4만개의 하이엔드 GPU를 포함해 총 60만 개의 GPU와 중앙처리장치(CPU)에 달한다. 아이오닷넷과 에이더는 컴퓨팅 역량을 모아 기존 컴퓨팅 서비스보다 저렴한 가격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참가자들도 본인들이 사용하지 않고 남은 컴퓨팅 파워를 제공함으로써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아이오닷넷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동급 최고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게돼 기쁘다"며 "에이더와 아이오닷넷은 고성능 컴퓨터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사명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립토리뷰] 가상자산 전문 기업 하이퍼리즘, 최고운영책임자 영입(4월2주차)◇하이퍼리즘 가상자산 기업금융회사 ‘하이퍼리즘’이 라수경 前 마피아컴퍼니 대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 라수경 COO는 하이퍼리즘의 조직관리 및 오퍼레이션 효율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라수경 COO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마피아컴퍼니에 2017년 입사를 하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2년에는 마피아컴퍼니 본사와 자회사 마피아뮤직(구 마피아뮤직앤퍼블리싱)의 대표이사를 겸임했다. 라수경 COO는 마피아컴퍼니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KPI/재무지표 모니터링 및 효율화 전략을 통해 사업 운용 비용을 관리하고 영업 이익률과 재무 상태 개선을 이끌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정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에 선정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진출 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라수경 COO는 "마피아컴퍼니에서의 조직 운영 및 기업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퍼리즘에 조직관리 시스템 및 효율적인 오퍼레이션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고객에게 금융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운영 체계 강화에 힘쓸 것"이며 "기업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핵심가치를 개발하고 조직의 성장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네오핀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이 새로운 실물연계자산(Real World Asset, RWA) 플랫폼 계획을 발표했다. 네오핀은 새로운 RWA 플랫폼으로 전통 금융의 풍부한 유동성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 적용 및 규제 준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성을 창출해내겠다는 전략이다. RWA 플랫폼의 핵심 골자는 △오더북(Orderbook, 매수 및 매도 주문의 목록) 기반 RWA 전용 플랫폼 개발 △혁신적인 RWA 상품 라인업 확대 △RWA 멀티체인 전략 확장 등이다. 네오핀의 RWA 플랫폼은 기관, 이용자, 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기관 참여자들이 RWA 기술과 시장에 대해 복잡한 검토과정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직관적이고 단순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식이나 가상자산 거래소에 익숙한 글로벌 이용자들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탈중앙 형태의 오더북을 기반으로 디자인 중인 것도 특징이다. 상품 라인업과 관련해서는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와 실물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5종 이상의 RWA 상품을 기관 파트너들과 함께 준비 중으로 혁신적인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RWA 발행 체인 확장 전략도 동시에 수립해 네오핀 디파이의 성공을 뒷받침했던 멀티체인 전략을 RWA 전용 플랫폼에서도 이어 나갈 방침이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네오핀의 RWA 플랫폼은 글로벌 기관 파트너와 이용자를 확보한 다음, 기관들의 필수 인프라로 포지셔닝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며 "신규 플랫폼과 혁신적인 상품 라인업, 기관 확보 등을 통해 2년 내 글로벌 RWA 탑티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MBX 토큰을 상장했다. 이용자들은 11일 12시부터 코빗에서 입금을 진행했으며 17시부터는 MBX 토큰 거래 및 출금을 진행했다. 마브렉스는 거래소 상장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MBX 선착순 거래 이벤트'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코빗 전체 회원 중 이벤트 기간 내 100MBX 이상의 거래를 완료한 선착순 300명에게 인당 10MBX, 총 3000MBX를 제공한다. 또한 11일부터 30일까지 MBX 누적 거래금액 상위 1~100등에게 총 1만2000MBX를 차등 지급하는 'MBX 거래왕 이벤트'가 진행된다. 거래금액은 이벤트 기간 중 누적 체결 금액(매수+매도)을 기준으로 한다. 1~10등은 1인당 400MBX, 11~50등은 1인당 150MBX, 51~100등은 1인당 40MBX를 획득할 수 있다. ◇디랩스 게임 개발사 디랩스 게임즈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SEA 블록체인위크 2024'(이하 SEABW2024)에 권준모 대표가 패널 스피커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25일 오후에 진행될 '플랫폼 관점에서 본 웹3.0 게이머의 동기와 특징'을 아젠다로 패널 세션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24일에 진행 예정인 '웹3에 특화된 이용자 확보 전략' 세션에서는 디랩스의 김현명 마케팅 디렉터가 패널 세션에 참가해 마케팅 관점에서 보는 웹3 이용자 확보 전략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SEABW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행사로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동남아 지역의 웹3 선도적인 기술을 탐구하고 나누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개최되며 이더리움의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을 포함 애니모카 브랜드의 창업자 얏시우(Yat Siu) 그리고 YGG의 공동 창업자 가비 디존(Gabby Dizon)등 웹3를 대표하는 다수의 기업가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헥슬란트 헥슬란트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옥텟'이 비트코인 ETF 전용 지갑을 추가 개발한다. 헥슬란트는 전용지갑을 통해 가상자산 관리, 모니터링을 기업 내부에서만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고 덧붙였다.옥텟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개발자 도구다. 각기 다른 블록체인 노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API 형태로 제공된다. 또한 월렛 보안에 필수적인 멀티시그(Multisig)를 모든 메인넷에 적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폴리곤 스테이킹 API 기능까지 추가 지원해 기업 대상의 제품 사용성을 강화했다.이번 비트코인 ETF 전용 지갑을 통해 기업은 내부망에서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모니터링 하고 핵심 키 관리 시스템을 보안 부서 설치, 감독할 수 있다. 헥슬란트 옥텟 담당자는 "비트코인 ETF 승인은 많은 기관의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금융사 주도하에 비트코인 관리 시스템 내재화가 필수적일 것이라는 판단으로 이번 추가 구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웹3 플랫폼 곰블게임즈, 1000만 달러 조달[더구루=홍성일 기자] 111%의 블록체인 게임 자회사 '곰블게임즈(Gomble Games)'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 등으로부터 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은 1일(현지시간) 곰블게임즈가 1000만 달러(약 135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바이낸스 랩스, 스파르탄, 해시드, 시마 캐피탈, 애니모카 브랜즈, 알토스 벤처스, IOSG, 포사이트 벤처스, 빅브레인 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곰블게임즈는 모바일 디펜스 게임 랜덤다이스를 개발한 111%의 블록체인 자회사다. 곰블게임즈는 지난 5월 럼비스타즈를 출시하는 등 웹3 게임 개발에 집중해왔다. 곰블게임즈는 기존의 웹3 게임과 같이 금전적 보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게임의 핵심인 즐거움을 잡는데 집중하고 있다. 곰블게임즈는 탈중앙화자율조직(DAO)를 구성해 이용자들에게 마케팅, 게임제작,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발언권을 부여해 이용자와 개발자 사이의 경계를 더욱 모호하게 만들어나가는 등 웹3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곰블게임즈에 투자한 스파르탄의 공동설립자인 켈빈 코는 "하이퍼 캐주얼 모바일 게임이 웹3로 이용자를 유입시키는 주요 동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곰블게임즈는 기술적 노하우와 웹3 커뮤니티에 대한 깊은 이해를 결합해 이런 변화를 능숙하게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곰블게임즈 관계자도 "이번 펀딩은 향상된 게임 경험, 지속 가능한 경제, 동기 부여된 참여에 초점을 맞춰 최고의 웹2 게임을 블록체인 영역으로 가져오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NOW] 메이플스토리N·나이트크로우…GDC 사로잡은 'K블록체인 게임'미국 샌프란시스코의 GDC 2024 행사에서는 넥슨과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블록체인 게임 열풍이 불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출시가 막혀 산업 경쟁력이 약하다고 지적되고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N을 예고하며 블
위메이드, 주요 핵심 사업 강화 통해 2024년 글로벌 경쟁력 확보 나서위메이드가 라이선스, 게임, 블록체인 등 핵심 사업을 강화하며 2024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미르의 전설2' IP 홀더 입지 강화 및 중국 사업 전개 박차가장 먼저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사업 강화에 집중한다. 2023년 8월 액토즈소프트와 '미르의 전설2·3' 중국 라이선스 사업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5년간 총 5,000억 원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매년 1000억 원 규모의 계약금을 받는다.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공동저작권자로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양사간 신뢰회복은 물론 지속가능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승적 판단으로 계약을 결정했다. 당해 3분기 액토즈소프트로부터 1,000억 원의 계약금을 수령했다.이와 함께, 중국의 란샤, 셩취게임즈를 비롯해 액토즈소프트가 순차적으로 싱가포르 ICC 중재 법원의 판결 취소 소송을 취하했다.지난 2020년 6월 싱가포르 ICC 중재 법원은 란샤, 셩취게임즈, 액토즈소프트를 상대로 한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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