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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Archives - 뉴스벨

#블랙리스트 (13 Posts)

  • ‘의사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 32명 검찰 송치...면허취소 진행될까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의사 커뮤니티에 ‘감사한 의사 명단’ 블랙리스트를 유포하고 복귀 의사들을 비방한 것으로 의심되는 관계자들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19일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복귀한 의료진 명단 유포와 온라인 의사 커뮤니티 내 공개 비방 혐의로 총 43건을 수사 의뢰했고 그 중 32명이 검찰 송치됐다고 발표했다.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전날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정부는 의사 블랙리스트 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했다”며 “특정 해외 사이트의 의사 블랙리스트 업데이트를 확인한
  • 환자단체 ‘여야환의정 협의체’ 요구...“당사자 빠진 구성 지지 못해”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정치계를 중심으로 ‘여야의정 협의체’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단체들이 정치권에 환자 당사자들을 포함한 ‘여야환의정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고 나섰다.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췌장암환우회, 한국루게릭연맹회 등 6개 환자단체로 구성된 한국중증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환자가 빠진 그 어떤 협의체 구성도 지지할 수 없다”고 표명했다.연합회 김성주 대표는 “정치권이 이 문제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하거나 정쟁화하는 대신, 이제라도 진지하게 해법 모색에 나선 것을
  • '블랙리스트·패륜' 도 넘은 의료계…"죄질 나빠, 실형 가능성도" 아시아투데이 임상혁·김채연 기자 = 최근 의료계에서 응급실 등 현장에 남은 의사들의 실명을 아카이브(정보 기록소)로 공개한 뒤 조롱하거나 관련 커뮤니티에 "매일 1000명씩 죽어 나갔으면"이라며 패륜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 등 도를 넘어선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엄정대응 기조를 밝힌 가운데 법조계에서도 '정당성 없는 죄질 나쁜 범죄'로 보고 실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11일 법조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사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감사한 의사 명단'이라는 제목의 아카이브의 경우 매주 업데이트되면서 의료인들에 대한 실명을 공개하고 있다. 급기야 의료 현장에 남은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 실명을 모은 '응급실 부역'이란 자료가 등장하기도 했다. 경찰은 전날 관련자 4명을 입건하는 등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특히 아카이브에 의사 실명을 게시한 1명에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
  • ‘이래도 남을 거야…?’ 응급실 의사들 괴롭히는 도 넘은 블랙리스트와 거짓 정보 : 경찰은 ‘이것’까지 검토하는 상황이다 진료 거부 중인 의사들이 응급실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 신상까지 공개하는 ‘블랙리스트’ 공세가 도를 넘자 대통령실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경찰도 용의자 2명을 특정하고 스토킹처벌법 적용을 검토하는 등 수사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0일 “선의로 복귀한 의료진이 일을 못 하게 하는 의도가 불순한 것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므로,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의사 블랙리스트 논란은 의정 갈등 초기부터 불거졌다. 지난 3월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 “평생 페라리 금지?” 킴 카다시안, 의외의 사실에 전 세계 발칵 미국 연예계에서 자동차 마니아로 소문난 킴 카다시안, 각종 슈퍼카와 스포츠카를 모으며 직접 운전하는 그녀가 타지 못하는 차가 딱 하나 있다. 바로 페라리. 페라리는 킴 카다시안의 차량 구매를 제한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 경찰, '전공의 블랙리스트 문건' 온라인 사이트 압수수색 강제수사 착수…'사직 전 자료 삭제' 글 작성자도 소환조사 서울청장 "전공의 투쟁지침 또는 지원, 업무방해 혐의 성립" '전공의 블랙리스트' 고발인 조사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서 전공의 블랙리스트 관련 고발인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3.9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명의로 집단행동에 불참한 전공의 명단을 작성하라는 문서가 온라인에 올라온 것과 관련해 경찰이 11일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해당 글이 게재된 온라인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를 압수수색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강제수사를 통해 '의협 문건'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해볼 예정"이라며 "의협 관련 게시글에 대해선 계속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디시인사이드에는 지난 7일 '의협 내부 문건'이라며 의협 회장의 직인과 함께 '지침사항'이 적힌 문건이 올라왔다. 지침에는 '집단행동 불참 인원 명단 작성 및 유포', '유포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텔레그램을 통해 개별 고지하므로 참조 바람'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두고 의협이 이른바 '전공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의협 측은 해당 문건이 명백한 허위이고 의협 회장의 직인이 위조됐다고 주장하며 글 게시자를 사문서위조와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8일 전공의 블랙리스트가 온라인에 게시되도록 범죄 행위를 교사했다며 의협과 비대위 관계자들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노환규 전 의협회장, 경찰 출석 앞서 입장 표명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9일 오전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기 전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2024.3.9 superdoo82@yna.co.kr 조 청장은 아직 전공의들은 수사선상에 올라가 있지 않다면서 "일단 고발된 의협 관계자 5명을 중심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 관계자 수사와 관련해선 "투쟁 지침을 내리거나 다른 방법으로 (전공의 집단행동을) 지원한 경우 이런 행위를 통해 병원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했기에 업무방해 혐의가 성립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의협 관계자가 SNS에서 전공의 집단행동을 지지·독려한 행위를 수사하는 데 대해선 "고발이 있었기에 단순히 개인적인 것인지 아니면 지침 관련된 내용이 있는지를 포함해 글 성격을 따져보겠다는 것"이라며 "사실관계 확정을 먼저 하고 나서 이를 토대로 법리적인 검토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병원을 떠난 전공의 채용 지원 등의 행위도 업무방해에 해당하느냐는 질의에는 "된다, 안 된다를 떠나서 법리적으로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조 청장은 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묻자 "아직 5명 중 2명만 조사했고 비대위원장 등 핵심 관계자들이 출석하기 전이라 그런 가능성을 논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의협 관계자가 자신의 SNS에 '대통령이 구속영장 청구를 지시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확실히 말씀드리지만 지시받은 적도, 한 적도 없다"고 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글을 의료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한 작성자를 지난 9일 소환해 조사했다. 해당 작성자는 서울 소재 의사로 알려졌다. 조 청장은 "피의자가 대체로 본인이 작성한 게 맞는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bryoon@yna.co.kr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탁구 게이트' 후 맹활약 이강인, 결국 '축구로 속죄' 기회 얻어 검찰, 아내와 다투고 거주지 무단이탈한 조두순에 징역 1년 구형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행사장 밖에선 전쟁 중단 시위 다방 업주 2명 살해 이영복 첫 재판…"살인 인정 강간 부인" 김흥국, 영화 제작자로 변신…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만든다 창원서 주택마당 텃밭 갈던 80대, 150㎏ 농기계에 깔려 숨져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복권가게서 10만원 절도 혐의 국회의원 보좌관 입건 목욕탕 내 배수로서 미끄러져 골절…항소심도 업주 과실 인정
  • 콩파니 감독·알렉산더아널드 등, 英 축구 영향력있는 흑인 선정 콩파니 번리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의 뱅상 콩파니(남아프리카공화국) 감독과 리버풀의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잉글랜드)가 영국에서 영향력 있는 흑인으로 선정됐다. 풋볼 블랙리스트는 29일(현지시간) '2023 블랙리스트'를 발표했다. 풋볼 블랙리스트는 영국 축구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아프리카계, 중남미계 선수들의 업적을 주목하기 위해 2008년 제정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 EPL,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잉글랜드프로경기심판기구(PGMOL), 리그감독협회(LMA), 축구계 내 차별 반대 단체인 킥잇아웃 등이 매년 풋볼 블랙리스트 선정 작업에 참여한다. 지도자 부문에는 번리의 승격을 이끈 콩파니 감독이 선정됐다. 콩파니 감독은 2022-2023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시즌 종료까지 7경기를 남기고 EPL 승격을 조기 확정했다. 올 시즌에는 EPL에서 승점 13을 쌓아 강등권인 19위에 머물고 있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호프 파월 버밍엄 시티 여자팀 디렉터도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선정됐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AP=연합뉴스] 선수 부문에는 리버풀의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가 뽑혔다. 오른쪽 풀백인 알렉산더아널드는 지난 시즌에는 리버풀 공식전 47경기에서 4골 10도움을 올려 공수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 중인 알렉산더 아널드는 지난달 13일부터 무릎 인대 파열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번리의 공격수 라일 포스터(남아프리카공화국),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 출신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수비수 제레미 프림퐁(네덜란드)도 포함됐다.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리버풀의 니키타 패리스(잉글랜드), 첼시 위민의 제시카 카터(잉글랜드)도 이름을 올렸다. 풋볼 블랙리스트의 공동 창립자 리언 만은 "EPL 그라운드 구성원의 43%가 흑인이지만, 여전히 다양성이 부족하다. 특히 의사 결정 단계에서 흑인의 대표성이 우려스러운 수준"이라며 "앞서 나가는 이들을 롤 모델로서 좀 더 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oruha@yna.co.kr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오타니 "아내는 평범한 일본 사람…함께 있으면 즐거워" 진주서 단독사고 후 튕긴 40대 잇따라 친 운전자 3명 입건 수순 "드라마 수가 반토막"…인기 배우인데, 출연할 작품이 없다 SUV가 길건너던 70대·차량 9대 들이받아…1명 사망·13명 부상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동해요금소 회차로에 세워진 트럭운전자 심정지로 숨져 롯데 나균안 측 "배우자 폭행 사실무근…외도 사실 없어" 재확인 가수 벤, 결혼 3년 만에 이욱 이사장과 이혼 [삶-특집] 우크라처럼 침략당할 일 없을까요, 우리 아이 정말 괜찮을까요
  • 취업제한 쿠팡블랙리스트 의혹제기…사측 "적법인사로 명예훼손"(종합) 쿠팡대책위, 리스트 추정 문건 공개…"헌법 침해·근로기준법 위반" 쿠팡,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 민변 변호사 등 4명 고소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소속 변호사와 노동계 등 일각에서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기피 인물의 재취업을 막고자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쿠팡이 명예훼손이라며 고소로 맞서면서 관련 논란이 점화했다. 쿠팡은 과거 근무했던 이들에 대한 인사평가 자료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정당한 경영 활동인 만큼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15일 민변 소속 권영국 변호사 등 4명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권 변호사 등과 쿠팡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기자회견을 열어 쿠팡이 자사 물류센터에서 일하다 그만둔 일부 노동자의 재취업을 막고자 이른바 '블랙리스트' 만들었다며 엑셀 파일로 된 문건을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문서 설명하는 권영국 변호사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쿠팡대책위 대표 권영국 변호사가 14일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에서 열린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법적 대응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14 ryousanta@yna.co.kr 문건에는 당사자들의 이름과 근무지, 생년월일 등의 개인정보와 함께 퇴사일, 사유, 노조 직함 등이 적혀있다. 사유 항목에는 폭언·모욕·욕설, 도난·폭행 사건, 스토킹, 정당한 업무 지시 불이행 등의 문제가 될 만한 행동과 함께 학업, 이직, 육아·가족 돌봄, 일과 삶 균형 등과 같은 일반적인 퇴사 이유가 적시됐다. 당사자 중에는 자발적으로 나간 이와 해고된 이가 섞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건을 작성하고 등록한 기간은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로 돼 있다. 대책위는 "쿠팡이 해당 문건을 관리하며 명단에 포함된 이들의 재취업 기회를 일정 기간 혹은 영구히 배제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헌법상 기본권 침해이자 근로기준법이 금지하는 취업 방해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블랙리스트 실체를 파악하고자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하는 한편 블랙리스트 피해자를 모아 쿠팡을 상대로 집단 고소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반면 쿠팡은 직원들에 대한 인사평가를 작성·관리한 점은 인정하면서도 정당한 경영 활동인 만큼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한다. 쿠팡은 입장문에서 "인사평가는 사업장 내에서 성희롱, 절도, 폭행, 반복적인 사규 위반 등의 행위를 일삼는 일부 사람들로부터 함께 일하는 수십만 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CFS는 매년 수십만명의 청년, 주부, 중장년분들에게 소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들이 안심하고 일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마저 막는다면 그 피해는 열심히 일하는 선량한 직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또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문건이 자사의 인사평가 자료와 일치하지 않는다고도 주장했다. 쿠팡은 이와 관련 대책위 대표를 맡고 있는 민변 소속 권영국 변호사 등 4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권 변호사 등이 출처가 불분명한 문건을 블랙리스트라고 공개하고 마치 회사가 조직적인 댓글 부대를 운영해 여론을 조작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맞섰다. 쿠팡은 아울러 해당 내용을 보도한 모 방송사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소와 경찰 고소 등을 포함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근거 사유를 비롯한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 이외에 쿠팡이 잠입취재 등을 막고자 자사에 비판적인 언론인에 대한 신상정보를 수집·관리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쿠팡 측은 해당 사안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ucho@yna.co.kr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클린스만 경질 건의…정몽규 결단만 남아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조만간 직접 설명"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부인, 통영 자택서 별세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자산가 행세는 기본, 교제 빌미로 돈 뜯는 '로맨스 스캠' 주의보 [삶] 한국 대 스웨덴, 9 대 0…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미스트롯2' 김태연 스승 서울대공원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하늘로 떠난 주인공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제기 민변 변호사 등 3명 경찰 고소 권영국 "일부 직원 다시 채용 못 하게 명단 만들어 관리" 쿠팡 "적법한 인사평가…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쿠팡이 기피하는 인물을 다시 채용하는 걸 막기 위해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변호사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15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소속 권영국 변호사를 비롯한 3명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송파경찰서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CFS는 "권 변호사 등이 출처가 불분명한 문건을 블랙리스트라며 공개하고 마치 회사가 조직적인 댓글 부대를 운영해 여론을 조작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설명했다. [쿠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 변호사 등은 전날 '쿠팡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CFS가 자사 물류센터에서 일했던 일부 노동자를 다시 채용하지 않도록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해왔다고 주장하며 엑셀 파일로 된 문건을 공개했다. 해당 문건에는 해당 노동자의 이름과 근무지, 생년월일 등의 개인정보와 함께 퇴사일, 사유, 노조 직함 등이 적혀있다. 사유 항목에는 폭언·모욕·욕설, 도난·폭행 사건, 스토킹, 정당한 업무 지시 불이행 등의 문제가 될 만한 행동과 함께 학업, 이직, 육아·가족 돌봄, 일과 삶 균형 등과 같은 일반적인 퇴사 이유가 적시됐다. 문건을 작성하고 등록한 기간은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로 돼 있다. 대책위는 "쿠팡이 해당 문건을 관리하며 명단에 포함된 이들의 재취업 기회를 일정 기간 배제하거나 박탈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헌법상 기본권 침해이자 근로기준법이 금지하는 취업 방해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블랙리스트의 실체를 파악하고자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하는 한편 블랙리스트 피해자를 모아 쿠팡을 상대로 집단 고소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문서 설명하는 권영국 변호사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쿠팡대책위 대표 권영국 변호사가 14일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에서 열린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법적 대응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14 ryousanta@yna.co.kr 쿠팡은 직원들에 대한 인사평가를 작성·관리한 점은 인정하면서도 정당한 경영 활동인 만큼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고, 공개된 문건이 자사의 인사평가 자료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쿠팡은 입장문에서 "인사평가는 사업장 내에서 성희롱, 절도, 폭행, 반복적인 사규 위반 등의 행위를 일삼는 일부 사람들로부터 함께 일하는 수십만 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CFS는 매년 수십만명의 청년, 주부, 중장년분들에게 소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들이 안심하고 일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마저 막는다면 그 피해는 열심히 일하는 선량한 직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lucho@yna.co.kr [삶] 한국 대 스웨덴, 9 대 0…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이강인 측 "'주먹 날렸다' 기사, 사실과 달라"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미스트롯2' 김태연 스승 서울대공원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하늘로 떠난 주인공 익산시, 노조 게시판 '성 비위·갑질' 폭로 진상조사 착수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거동 불편 노인들 덮친 화마…참사 막은 요양원 직원들 술취해 1t 트럭 몰고 상가 돌진…"엑셀이 브레이크인 줄"
  • 유인촌 “블랙리스트 없었다…백서 거론됐다면 왜 구속 안했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5일 이명박(MB) 정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당시 “블랙리스트는 실체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MB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하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명박 정부에선 블랙리스트라는 말도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
  • 유인촌 "MB정부 블랙리스트? 말도, 실체도 없었다" [the300]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이명박(MB) 정부에서 블랙리스트라는 말도 없었고 실체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유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 "저스틴 비버는 돈 많아도 페라리 한정판 못 산다?" … 페라리 블랙리스트 진실은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하면 가장 먼저 페라리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갑부나 슈퍼스타 중 페라리를 수집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페라리의 특정 모델은 구매하기 위해서 단순히 통장 잔고와 인지도만
  • 검찰, '블랙리스트 의혹' 백운규 전 장관 등 5명 불구속 기소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58),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71),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65)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당시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조현옥 전 인사수석비서관(66)과 김봉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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