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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도왔다…"극단적인 생각까지" 히샬리송 눈물의 고백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히샬리송(27)이 다시 눈물을 보였다.히샬리송은 28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지난 1년여 시간 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마음 고생을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흘렸다.ESPN은 "히샬리송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우울증과 싸워야 했다. 괴로운 생각에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였다"고 정리했다. 히샬리송은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7년 넘게 함께 지냈던 사람들로부터 여러 일을 겪었다.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고, 훈련에 가기 싫었다. 집에 가고 싶은 생각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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