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편견지사④] 아이섀도·립스틱 바른 男…금남(禁男) 구역에 뛰어든 메이크업 아티스트【투데이신문 박효령·왕보경 기자】 인간은 누구나 아름다워지고 싶은 미적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인 메이크업, 즉 화장은 피부의 결점을 보완하고 자신이 희망하는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다.미(美)를 추구하는 본능이 강해질수록 메이크업 기술은 점차 발전을 거듭했다. 현재 그 활용 방법은 매우 다양해지고 편리해졌으며, ‘K-뷰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의 뷰티 시장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의 다양한 화장품, 기술, 뷰티 콘텐츠 등이 널리 확산되면서 그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최근
라이브엑스 하희선 이사, 미용인 성공비결 담은 '위 윈' 출판기념회 성료라이브엑스(대표이사 송정웅)는 지난 20일 강남 북쌔즈에서 미용인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희선 이사의 출간한 『위 윈(We Win)』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저자 하희선은 마인드 태도 변화 전문가로 과거 글로벌 화장품 회사 교육팀장으로 일하다가, 비미용인으로서 미용인들의 ‘마음과 태도,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시작했다. 32년간 4,000회 이상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뷰티 교육의 강사로 서비스 접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행복하길 바라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위 윈(We Win)』은 『고객은 스…
[K뷰티 활성화] K뷰티 세계화 절호의 기회…"발전 가로막는 규제, 없어져야"아시아투데이 장지영·서병주 기자 =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K뷰티'가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류열풍으로 시작된 인기에 기술력까지 더해지며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 덕분이다. 하지만 K뷰티가 꽃길만을 걷고 있는 건 아니다. 낡은 제도와 규제가 관련 시장의 성장과 잠재력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아시아투데이는 K뷰티 시장의 장기적인 발전과 지향해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짚어보고자 오는 19일 '제 1회 K뷰티 활성화 포럼'을 실시한다. ◇주요 수출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 기준 변화…"정부 협력 필요"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화장품류 수출액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8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1~5월 화장품류 수출액은 39억6700만달러로 전년 동기(33억3300만달러) 대비 19.02% 증가했다. 이러한 선전의 배경엔 각 뷰티기업들의 해외 시장 확대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먼저 LG생활건강은 주력 브랜드인 '..
[K뷰티 활성화] "K뷰티 무대 확장 위해 국내 미용대회 지원 이뤄져야"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국내 미용산업 발전 및 K뷰티 활성화를 위해 민간 협회가 주최하는 미용대회 등에 정부의 지원이 필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내를 넘어서 해외무대로의 진출을 도전하는 대회들이 비자 발급 등 현실적인 문제에 발목을 잡히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케이뷰티전문가연합회가 주최하는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는 지난 2월 일본에서 개최하며 국내를 벗어난 데 이어 향후 베트남과 필리핀으로 그 무대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반영구 화장을 비롯해 속눈썹 연장·펌과 SMP(두피문신)등 뷰티 관련 분야 대다수를 아우르는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는 2014년 시작돼 지난 4월 열 일곱 번째 순서를 맞이했다. 1회 대회 당시 400여명의 참가자로 진행됐던 수준이었던 대회는 3200명 이상의 미용인이 참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황종열 케이뷰티전문가연합회 글로벌 총재는 "참가 인원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내년에는 (17회 대회 장소인) 세종대학교 광개토홀 컨..
희비 엇갈린 유통업계…라면·뷰티 '엄지 척' 면세 '침체기' 배달 '전쟁 中'아시아투데이 이수일·장지영 기자 = 유통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라면업계는 수출물량을 늘려나가며 승승장구 중이고, 뷰티업계 역시 해외 영토를 확대하며 실적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면세업계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의 부재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배달업계는 순위 경쟁에 열을 올리면서 점유율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 859만 달러(약 1470억원)로 전년 동월(7395만 달러)보다 46.8%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2022년 5월(49.3%)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다. 업계에선 현재와 같은 수출 물량이 이어질 경우 올해 1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9억 5240만 달러)를 넘어선 역대 최고치다. 최근 한국 라면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다. 삼양식품은 경쟁사인 농심과 달리 모든 수출 물량을 국내에서 생산해 왔는데, 연결기준 올해..
유통 실적 희비… 라면·뷰티 '방긋', 면세 '울상', 배달 '전쟁중'유통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라면업계는 수출물량을 늘려나가며 승승장구 중이고, 뷰티업계 역시 해외 영토를 확대하며 실적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면세업계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의 부재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배달업계는 순위 경쟁에 열을 올리면서 점유율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859만 달러(약 1470억원)로 전년 동월(7395만 달러)보다 46.8%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2022년 5월(49.3%)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다. 업계에선 현재와 같은 수출 물량이 이어질 경우 올해 1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9억5240만 달러)를 넘어선 역대 최고치다. 최근 한국 라면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다. 삼양식품은 경쟁사인 농심과 달리 모든 수출 물량을 국내에서 생산해 왔는데,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
케이뷰티전문가연합회, 태국서 K뷰티 최신 기술 전파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케이뷰티전문가연합회가 태국을 찾아 K뷰티의 최신 기술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 사이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K뷰티 ISO 17024 글로벌 포럼과 2024 월드 클래스 어워즈에 황종열 케이뷰티전문가연합회 글로벌 총재와 협회 전문강사진들이 방문, ISO 17024 개인 표준화 글로벌 교육 포럼에 참여했다. 지난해 8월 첫 회를 맞아 매년 태국에서 진행되는 포럼은 국내의 글로벌 마스터들이 참가해 표준화 기술 교육 전수 및 동아시아 뷰티 마스터들과 기술교류를 통해 ISO 17024 기술표준화에 대한 소개 및 K뷰티의 현황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K뷰티와 ISO 17024 표준화에 대한 연구 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아시아 마스터 7인이 토크 콘서트로 참가한 아시아 미용인들에게 인증 절차와 ISO의 가치 및 K뷰티의 전문성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명의 K뷰티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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