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빈곤퇴치의 날’…빈민·장애·주거단체 “이윤보다 사람 존엄·생명 중요”【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이윤에 떠밀리는 도시를 구출하라!”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한국의 빈민·장애·노동·인권·종교·사회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사회 속 불평등에 저항하며 정부의 변화를 촉구했다.1017빈곤철폐의날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빈곤철폐의 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다.1992년 UN에서 빈곤과 기아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10월 17일을 ‘세계 빈곤퇴치의 날’로 정한 것을 바탕으로 한국의 빈민·장애·노동·인권·종교·사회단체는 매년 이날을 ‘빈곤철폐의 날’로 명명하고 투쟁해 왔다.
[新테크노크라시④] AI·빅테크가 이끄는 미래, 잿빛 아닌 장미빛 되려면디지털 사회가 또 한 번 진화했다. 기존 정보통신 사회에서 인공지능 기술 등의 등장으로 새 시대를 맞이하면서 다양한 산업군에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산업혁명 시대를 겪었던 사람들은 본인들이 역사에 남을 대변혁의 시대 속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처럼, 이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 역시 지금의 변화가 얼마나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지 체감하기란 어려운 일이다.는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속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알고 있었지만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새로운 사회에 관해 탐구한다. 기술 문명이
수도권 40% 자신의 주거생활, 타가구와 비교해 부정적으로 인식6월 25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일반사회통계' 제 246호에서는 '주거양극화 인식'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수도권 거주 가구 87%, ‘현재 주거불평등 심각하다’소득 양극화로 인해 소득과 자산에 따른 국민의 거주지역 차이가 발생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은 낙후된 주택 등으로 내몰리는 게 현실이다. 이런 ‘주거양극화에 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토지주택연구원)가 최근 발표돼 살펴본다.수도권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불평등 인식 수준을 확인한 결과, 87%인 대다수가 현재 ‘심각한 수준’이라 인식하고 있었고,
이재명 “‘인구 위기’ 불평등에서 비롯...획기적 정책 전환 필요”【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총선을 앞두고 출생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저출생 종합대책’ 공약을 18일 발표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2006년 이후 약 380조원의 예산을 저출생 대책으로 투입했지만, 대증요법으로 효과는 크지 않았다. 획기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결혼·출산·양육을 망라하는 정책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이 대표가 이날 발표한 공약은 주거와 자산, 돌봄은 물론 일·가정 양립 정책까지 한데 모은 패키지 형태다. 앞선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온동네 초등돌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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