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해외 불법유통, 5년간 약 2배 증가…위반사범 형사입건은 감소【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영화, 방송 등 K-콘텐츠 해외 불법유통 창구가 지난 5년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해외 불법유통 사이트 삭제 현황’에 따르면 문체부가 적발해 삭제한 해외 불법유통 인터넷 사이트는 2019년 12만6940건에서 지난해 20만9033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미 올해 8월까지도 13만9224건이 삭제 처리됐다.언어별로는 중국어 불법유통 건수가 가장 많았다. 지난 5년 동안 중국
“도둑 시청 습관”... 드라마 '무빙', 이곳서 불법 유통 논란되고 있다배우 조인성, 한효주 주연의 드라마 ‘무빙’이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어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OTT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드라마 ‘무빙’이 최근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라마 ‘무빙’ 공식 포스터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 교수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디즈니플러스의 대작 ‘무빙’이 중국 내에서 […]
이름만 바꿔 "여기서 보세요"…누누티비·마루마루 왜 못 없애나웹툰·웹소설 불법유통으로 악명을 떨쳤던 '마루마루'를 계승한 사이트들이 여전히 성행 중이다. 정부는 최근 불법 동영상 사이트 '누누티비 시즌2'를 차단하는 등 콘텐츠 불법 유통에대한 제재에 나섰지만 사이트 주소를 바꿔가며 '메뚜기식' 영업을 하는 불법
차단 피하려 앱 내놓은 누누티비…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비상’【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콘텐츠 불법 유통으로 논란이 됐던 누누티비가 최근 정부의 접속 차단 조치를 피하기 위해 앱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앱 마켓을 통한 정식 유통이 아닌 일종의 우회 경로라는 점에서 개인정보 보호 논란까지 커질 전망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누누티비는 최근 자체 제작한 앱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잦은 주소 차단과 피싱 앱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전까지 주 1~2회 실시하던 모니터링 및 접속 차단을 지난 6일부터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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