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성수기 옛말…5월 청약경쟁률 평균 3.35대 1 '저조'상반기의 봄 분양 성수기로 꼽히는 5월 이지만 시장 분위기와 맞물리며 기대 만큼 성과를 기록하지 못하고 폐장했다.8일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청약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총 25개 단지에서 1만1876가구(특별공급 제외)가 분양해 1순위 청약자 3만9780명이 접수, 평균 3.3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6만9726명. 11.21대 1)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지역별로는 경기가 10곳으로 가장 많았고, 2곳 이상 나온 곳은 대구(4곳), 전북(3곳), 충남(2곳) 등이다.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곳은…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82.9…3개월 만에 상승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82.9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월(75.5)보다 7.4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주택사업자가 많다는 의미다. 수도권은 89.9에서 90.6으로 올랐다. 다만 서울(100.0→97.7)과 경기(92.3→90.2)은 각각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인천(77.4→83.9)은 상승했다. 그동안 지수가 낮았던 기저효과와 더불어 지역 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개통 및 구도심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비수도권(72.4→81.4)도 크게 올랐다. 충남(70.6→88.9), 부산(64.0→81.8), 충북(76.9→92.9), 전북(66.7→81.3), 경북(70.6→84.2), 경남(76.5→88.9), 대구(70.8→..
대구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 100% 계약 완료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분양시장 침체로 미분양이 확산되고 있는 대구에서 100% 분양을 완료한 아파트가 나왔다. 종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달자03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 일반분양, 조합분 세대가 100% 계약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으로 전용 59·84·103㎡ 등 총 454가구 가운데 270세대를 일반 분양했다. 회사 측은 대구지하철 2호선 달구벌대로 반고개역과 내당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에다 성곽을 연상케 하는 단지형 아파트로 최대 60~70m 수준의 넓은 동간 거리를 100% 계약 완판의 주요 요인으로 봤다. 또 최근 주변에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확정과 인근 재개발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생활 편의성 개선 등으로 향후 높인 미래가치도 기대되고 있다. 이숙저 달자03지구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은 "조합과 중흥토건이 그동안 직접 발로 뛰며..
'대단지 살아볼까'…상반기 1000가구 이상 아파트 29곳·3만여 가구 분양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청약 시장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올해 상반기까지 3만7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공급되는 물량 중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총 29곳으로 3만6873가구가 분양된다. 권역별로 수도권에서 절반 이상인 1만9701가구가 계획돼있다. 이 가운데 경기권에서 1만2444가구가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지방광역시는 9744가구, 그 외 지방도시에서는 7428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 주요 분양 단지는 △경기 김포시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1200가구) △경기 성남시 '산성역 헤리스톤'(3487가구) △서울 마포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1101가구) △서울 성북구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1637가구) △인천 계양구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3053가구) 등이 꼽힌다. 지방에서는 △광주 북구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3214가구) △울산 남구 '..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75.5…2개월째 감소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3월보다 다소 떨어졌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75.5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월(81.4)보다 5.9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주택사업자가 많다는 의미다. 수도권은 83.8에서 89.9로 올랐다. 서울이 88.2에서 100.0으로 크게 상승했으며 인천(76.7→77.4), 경기(86.5→92.3) 등도 올랐다. 다만 같은 기간 지방광역시(82.4→71.4)은 크게 하락했다. 울산(87.5→70.6), 대전(85.7→70.0), 세종(93.3→81.3), 대구(80.0→70.8), 부산(70.8→64.0), 광주(77.3→71.4) 모두 아파트 분양 전망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산연 관계자는 "주택가격 전망과 미분양 추이에 따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분양시장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면서도..
올해 아파트 청약자 18만명 돌파…전년동기비 120% 증가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 누적 청약자가 18만명을 돌파해 전년동기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 1·2순위 청약자(총 청약자)는 18만1991명으로 전년동기대비 9만9433명이 증가했다. 올해 들어 아파트 분양단지 중 1만명 이상 청약한 사업지만 5개가 나오면서 전년동기보다 청약이 치열했다. 지방 미분양 적체와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난항, 청약제도 개편요인 등으로 분양시장 유입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일소했다. 서울 서초 메이플자이, 인천 서구 검단중흥S클래스에듀파크(AB20-2), 전북 전주 서신더샵비발디, 충남 아산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A4) 등 총 5개 사업장에서 1만명이 넘게 청약해 도합 약 13만명이 몰렸다. 지난해 1분기는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화 한 기준금리 인상과 레고랜드 회생신청 우려로 연초 분양시장이 빠르게 냉각됐고 이후 1·3대..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하락…작년 1월 이후 최저치분양가 상승·분양물량 감소 전망 아파트 분양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하락하면서 작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보다 4.8포인트 하락한 81.4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월(70.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앞서 지난 1월과 2월에는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각각 8.4포인트, 16.3포인트 상승했었다. 이 지수는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3월 분양전망지수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월 대비 9.0포인트 상승한 83.8을 기록했다. 서울(83.3→88.2), 인천(65.4→76.7), 경기(75.8→86.5) 지역 모두 지수가 상승했다. 비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이 분양시장 개선 전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방광역시의 분양전망지수는 82.4로 지난달 대비 7.6포인트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7.8포인트 하락한 79.8에 그쳤다. 광역시 가운데 울산(84.6→87.5)과 세종(92.3→93.3)은 지수가 상승했으나, 부산(93.3→70.8), 대전(100.0→85.7), 대구(89.5→80.0), 광주(80.0→77.3) 등은 하락했다. 지방광역시의 분양전망지수가 하락한 것은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광역시 1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달 대비 11.1% 증가했고, 이 가운데 부산이 33.1%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추이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04.3으로 전월 대비 9.8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상회하고 있어 아파트 분양 가격 상승 폭은 둔화되겠지만 오름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인건비 상승과 함께 2월부터 수도권 레미콘 가격이 5.6% 인상되는 등 원자잿값이 상승한 것이 아파트 분양 가격 전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청약홈 개편에 따른 분양 공고 중단 등의 영향을 받아 17.5포인트 하락한 73.1을 기록했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00.0으로 전월 대비 3.1포인트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3월에는 청약홈 개편 및 기본형 건축비 고시가 예정돼 있어 아파트 분양 전망이 부정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다자녀 기준 완화와 배우자 통장 가입기간 합산, 신생아 특별공급 등이 반영된 청약제도 규칙 개정안이 오는 25일부터 적용될 경우 분양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hisunny@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고양 대곡역 진입로 대혼잡…원인은 공무원 '무사안일' 왕세자빈에 정말 무슨일 있나…英 왕실 비밀주의 시험대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자리 베이조스에게 내줘 홍준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검토" 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입건
집값 내리는데 분양가는 왜 이래…서울도 ‘청약 미달’ 행진고분양가 부담…서울 ‘청약불패’ 옛말 계약 포기 속출, ‘n차 무순위 청약’ 거듭 “청약 메리트↓…자금여력 된다면 신축보다 구축 선호” 이른바 ‘청약불패’로 여겨지던 서울 분양시장 분위기가 한껏 얼어붙었다. 부동산시장 침체 속 분양가가 상승 흐름을 지
1월 2일 (화) 부동산 브런치오늘의 부동산 뉴스1. '수도권 분양 마수걸이 돌입'...1.4만 가구 공급 - 새해 첫 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이 본격화...이 달 수도권에서만 정비사업 등을 통해 1만4000여 가구가 공급되며 지난해 정비사업 물량을···
12월 22일 (금) 부동산 브런치오늘의 부동산 뉴스1. 전국 아파트 매매가 4주 연속 내려…하락폭 확대 - 전국 아파트 가격이 4주 연속 떨어진 가운데 하락세 역시 가팔라진 것으로 나타나...한국부동산원이 21일 발표한 '12월 둘째 주(···
4분기 연속 1순위 청약 경쟁률 오름세…수도권이 분위기 주도전국 분기별 1순위 평균 경쟁률이 4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분양 단지들과 대전, 청주, 춘천 강릉 등 지방 인기 지역에서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전체 평균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5일 부동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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