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효과 봤나'…1분기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전분기比 22.3%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올해 1분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직전 분기 대비 20%이상 늘어났다. 지난 3월 개통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이 아파트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1분기 아파트 거래량은 4만193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했을 때 22.28%(7641건) 늘어난 것이며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로도 21.77%(7497건) 거래량이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경기 지역에선 2만6779건의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직전 분기 대비 23.24%(5049건) 거래양이 많아졌다. 서울도 8603건을 기록하며 19.65%(1413건) 늘었고, 인천(6556건)도 21.93%(1179건)증가했다. 지방의 경우 지난 1분기 6만3739건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기록되며 직전 분기 대비 4.64%(2827건)로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익 1112억원...저원가성예금 4조↑[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카카오뱅크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111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은 14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8.8% 증가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객 유입 및 트래픽 확대에 기반해 수신과 여신, 수수료 및 플랫폼 수익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7179억원이다. 이자수익은 582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0%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익 1112억원...저원가성예금 4조↑[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카카오뱅크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111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은 14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8.8% 증가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객 유입 및 트래픽 확대에 기반해 수신과 여신, 수수료 및 플랫폼 수익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7179억원이다. 이자수익은 582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0%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수주잔고 400조원…매년 성장 지속 중"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IBK투자증권은 30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작년 말 기준 배터리 수주잔고가 400조원 이상에 달하며 매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60.3% 증가한 6247억원이다. 배터리 및 분리막부문 적자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윤활유/E&P 등 기존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 석유부문 영업이익은 591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대규모 흑자전환을 했다. 유가 상승으로 재고관련손익이 개선됐고, OSP 하락 및 휘발유 크랙 상승으로 정제마진 또한 상승했기 때문이다.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124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41억원 증가했다. 전 분기 정기보수 진행에 따른 NCC 및 PE/PP 가동률 개선 효과가 발생했고, 재고관련 손익 개선이 있었으며, 통합 아로마틱 스프레드의 상승에 기인한다. 윤활유부문 영업이익은 2204억원으로 전 분기..
올 1분기 주식관련사채 행사 1300건 넘어…전 분기 比 52.2%↑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올해 1분기 주식관련사채 행사 건수가 크게 늘어 13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이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환사채 등 주식관련사채의 행사 건수는 총 1301건으로 전 분기 대비 5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행사금액은 9514억원으로 36.9% 감소했다. 종류별 권리행사 건수는 전환사채(CB) 536건으로 직전분기 409건 대비 31.1%, 교환사채(EB) 106건으로 31.1%,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72.1% 증가했다. 행사금액은 CB가 4949억원으로 직전분기 7615억원 대비 35% 감소했고, 같은 기간 BW도 1188억원으로 83% 줄었다. 반면 EB의 경우 3377억원으로 직전분기 463억원 대비 629.4% 증가했다.
중견기업, 2분기 수출·생산·투자 등 개선 전망…3분기 연속 상승세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중견기업들이 2분기 수출·생산·설비투자 등 경기 흐름이 직전 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다수 지표에서 3분기 연속 직전 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는 1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2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중견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망지수가 100보다 크면 긍정적, 100보다 작으면 부정적으로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2분기 수출 전망은 98.1으로 직전 분기보다 0.5p 상승했다. 생산(98.0)과 설비투자(99.4)도 각각 1.4p, 0.2p 상승했다. 해당 지표들은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 업종별는 △1차 금속·금속가공(100.6) △기타 제조업(105.4)이 각각 7.0p, 9.5p 상승해 긍정 전망으로 전환했다. 전자부품·통신장비(103.5), 식음료품(100.3), 도소..
D램 이어 낸드도 뛴다…삼성전자 메모리 '부동의 1위'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2위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벌리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낸드 매출은 42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4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도 31.4%에서 36.6%로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2위 SK하이닉스와 자회사 솔리다임과의 점유율 격차를 11.2%에서 15%로 늘리게 됐다.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4분기 서버와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가 매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4억8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3.1%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21.6%로 전 분기(20.2%)보다 소폭 올랐다. SK하이닉스는 2개 분기 연속 낸드 시장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2년 3분기 낸드 시장에서 일본 키오시아에 밀려 3위로 밀린 뒤 1년 만인 지난해 3분기 2..
삼성전자, D램 점유율 7년 만에 최대…지난해 4분기 45.7%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악화에도 지난해 4분기 D램 점유율이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D램 점유율은 45.7%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3분기(48.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점유율을 전 분기(38.7%) 대비 7%포인트 늘리며 2위인 SK하이닉스와의 점유율 격차도 14%포인트로 벌렸다. SK하이닉스의 D램 점유율은 31.7%, 3위 마이크론의 점유율은 19.1%로 각각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4분기 D램 시장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1%,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하며 6분기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4분기 D램 평균 가격은 모바일 D램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12% 상승했으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DDR5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며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S..
삼성SDI 작년 매출 22.7조 사상 최대…영업익 9.7% 감소(종합2보)P5 판매 확대에 자동차 전지 매출 40% 늘어…4분기 영업익은 36.5% 줄어 전고체 전지 샘플 출하 시작…올해 신규 거점 캐파 증설 계획대로 삼성SDI P6 각형 배터리 이미지 [삼성SD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올 3분기 ELS·DLS 발행 전년比 19%↓…글로벌 증시 약세 여파낙인 상품에 대한 투자자 수요↓ 원금비보장형 ELS 발행 22% 감소 미국 국채금리 불안 등에 따른 글로벌 증시 약세로 투자수요가 위축되며 3분기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상환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
넷마블, 3분기 적자폭 감소...내년 상반기 신작 6종 출격(종합)매출 6306억, 영업손실 219억 한국 매출 비중 3%p 증가 내년 중국서 '제2의나라' 출시 넷마블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줄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306억원으로 9.2% 감소했
[금융사분석]지방銀 넘어선 카뱅, 고성장 힘입어 시중은행 추격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맏형' 카카오뱅크의 성장세가 매섭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1019억원)은 주요 지방은행인 경남은행(850억원), 광주은행(732억원), 전북은행(534억원)을 웃돌았다. 시중은행과 비교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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