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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Archives - Page 8 of 14 - 뉴스벨

#북한 (275 Posts)

  • 또 사전 통보 없이 방류…北, 임진강 상류 황강댐 방류량 늘려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 방류량을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환경부는 전날 오전 3시 촬영한 황강댐 인근 위성영상과 오후 3시 영상을 비교한 결과 황강댐 방류량이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임진강은 남북 공유하천이다. 남측에서 임진강 최북단 수위 관측지점인 필승교 수위는 오후 6시 30분 기준 3.65m이다. 필승교 수위는 전날 오전 6시 20분 기준 2.88m로 17일 같은 시간(0.47m)과 비교해 약 2.4m 올랐다. 비홍수기 인명 대피 기준인 2m은 넘었고,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인 7.5m까지는 약 3m 정도 남았다. 환경부는 황강댐 물이 필승교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고려할 때 현재 수위 상승은 집중호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환경부는 “필승교 수위 등 상황을 지속해서 감시하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9일에 이어 이날까지 두 차례 사전 통보 없이 황강댐 물을 방류했다. 남북은 2009년 황강댐 방류로 임진강 하류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뒤 방류 전 통보하기로 합의했으나 2013년 이후 지켜지지 않고 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 북한, 오물풍선 또 살포…올해 들어 9번째 북한이 21일 올해 들어 9번째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7월 18일 이후 3일 만이다. 앞서 북한은 6월 24~26일 사흘 연속 오물풍선을 부양한 바 있다. 뒤이어 7월 18일 우리 민간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직후 8번째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이날 9번째 오물풍선 살포는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군은 북한이 오물풍선을 네 차례 살포한 시점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6년여 만에 재개했다. 대북 확성기는 1963년부터 활용된 대표적인 대북 심리전 수단이다. 고출력 스피커를 이용한 대북 확성기 방송은 장비와 시간대에 따라 청취 거리가 10∼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 18일 북한의 8번째 오물풍선 살포 이후 나흘 연속 대북 확성기 방송을 가동했다. 합참은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대남 오물풍선(9번째)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북한의 오물풍선 테러에 “감내하기 힘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지난 15일 이같이 말하며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이 몰상식하고 저급하다고 지적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 ‘전승절’ 앞둔 北 “포성 없는 70년 전쟁사… 핵억제력으로 평화 발전 토대”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북한이 '전승절'이라고 칭하는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일 71주년을 앞두고 한·미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고 핵개발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정론, 포성없는 전쟁-70여년의 승리는 위대하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과연 참혹한 전쟁은 3년 간으로 진정 막을 내렸는가"라며 "7·27의 뒤에는 악랄한 원수들과의 보다 치열하고 첨예한 대결전이 계속되었다"고 했다. 신문은 "오늘까지도 계속되는 적들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은 바로 3년 간의 전쟁이 금방 끝난 1954년부터 시작되었다"면서 "정전협정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평화의 기쁨을 채 느껴보기도 전에 미제와 괴뢰군들은 침공의 초점과 목표만을 조준하고 이를 갈며 노리고 있었다. 피를 물고 날뛴 전쟁연습이 어느 한시도 멈춤 없이 이제는 어언 70년을 넘어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세기를 이어가며 계속된 포성 없는 70여 년의 전쟁사는 매 역사적 단계의 준엄한..
  • 北 '오물풍선 부양' 재개에…민주 "북한 당국은 '자중자애'해야" 아시아투데이 우승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북한의 오물풍성 부양 재개 및 지뢰매설 등 도발 행위에 대해 "당장 도발행위를 멈추고 더 이상 사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북한 당국은 '자중자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우리 군이 지난 18일부터 오늘까지 주말에도 쉬지 않고 나흘째 대북 확성기 방송을 이어가자 북한이 또 다시 오물풍선을 부양했다"며 "대북전단 살포로 오물풍선 대응을 불러오고, 우리 군의 확성기 방송 재개로 또 다시 오물풍선 살포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우리 군도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늦은 밤까지 쉼 없이 대북확성기 방송을 하고 북한 주민들 대상으로까지 방송을 하는 게 과연 현명한 조치인지 돌아보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자칫 이러한 남북간의 팽팽한 대치와 긴장이 치킨게임을 넘어 국지전으로 비화한다면 빈대 잡으려다..
  • 합참, 北 오물풍선 살포 재개에 대북확성기 전면 시행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우리 군이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응해 21일 오후 1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했다. 군은 당초 서부·중부·동부전선의 고정식 확성기를 지역에 따라 시간별로 나눠 가동할 계획을 세웠으나 풍선 살포가 이어지자 모든 전선에서 트는 걸로 방향을 바꿔 시행키로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군이 오늘 오전부터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살포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수차례 경고한 바와 같이 오늘 오후 1시부터 대북확성기 방송을 전 전선에서 전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또다시 '오물 풍선'을 남쪽을 향해 띄었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오물 풍선을 날려보낸 건 지난 18일 이후 3일 만이자 올 들어 9번째다. 합참은 북한이 8번째 오물 풍선을 보낸 18일부터 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가동을 재개해 이날까지 4일 연속으로 확성기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 군인과 주민의 동요를 끌어내는 대북 심리전 수단이다. 이번 방송..
  • 북한, 오물풍선 또 살포…올해 들어 9번째 북한이 21일 올해 들어 9번째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대남
  • 트럼프 "대통령 복귀하면 핵무기 보유 김정은과 잘 지낼 것"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대선에서 승리해 대통령으로 복귀하면 핵무기를 많이 가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잘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 진행된 공화당 전당대회 4일째 마지막 연설자로 나서 한 대선후보 수락 연설에서 "북한, 김정은과 나는 아주 잘 지냈다"고 했다. 이어 "언론은 내가 그렇게 말할 때 '어떻게 잘 지낼 수 있는가'라며 싫어했다"며 "글쎄, 핵무기를 많이 가진 사람과 잘 지내는 것 좋은 일"이라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난 그(김정은)와 잘 지냈다"고 재차 말하면서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막았는데, 북한이 이제 다시 도발하고 있지만, 내가 복귀하면 그와 잘 지낼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내가 복귀하는 걸 보고 싶어 하고, 나를 다시 보고 싶어 할 것"이라고 했다. 대선에서 승리해 대통령으로 복귀하면 김정은과..
  • 파주시, 전방 軍부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반대 입장 표명 경기 파주시가 18일 오후부터 시작된 북한의 8번째 오물 풍선 살포에 따른 우리 軍의 대북 확성기 방송 맞대응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는 등 반대 입장을 표명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 주민들의 내부 동요를 유발할 수 있어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대북 심리전 수단으로, 이번 우리 軍의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의 8번째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대응으로 실시했으며,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에 재개됐다.한편, 파주시는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책 마련에 행정력…
  • 합참 "北, 쓰레기 살포 여력 있으면 주민 먼저 살피라" 합동참모본부가 "북한 정권은 쓰레기를 살포할 여력이 있다면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도탄에 빠져있는 북한 주민들을 이용만 하지 말고 먼저 살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합참은 19일 발표한 '북한의 대남 쓰레기풍선 살포 관련 입장문'에서 "북한은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또다시 풍선을 이용해 종이쓰레기를 살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합참은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도 심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또다시 저급하고 치졸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도 했다.이어 "우리 …
  • 합참 "北, 18일 오물풍선 200여개 살포…국내엔 40여개 발견"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오전 9시 현재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 200여개를 살포한 것을 식별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중에서 떠있는 오물풍선은 없다. 합참에 따르면 국내에 낙하한 오물풍선은 40여개로 대부분 경기북부지역에서 발견됐다. 오물풍선은 대부분 종이류의 내용물로 현재까지 안전 위해 물질은 없다. 북한은 지난 18일 중부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대남 오물풍선 도발을 감행했다. 지난달 26일 오물풍선 도발 이후 22일만이다.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14일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남측에 경고를 보낸 지 4일만에 오물풍선 도발을 재개했다. 김 부부장은 "국경부근과 일부 중심 지역에서 또다시 더러운 한국 쓰레기들의 삐라와 물건짝들이 발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한국것들은 곤혹스러운 일에 지치게 될 것이며 마땅히 더러운 짓을 한 대가에 대하여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오물풍선 추가 살포를 예고한 바 있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은 지난 5월..
  • 김정은, 방북 러시아 국방차관 접견…"군사협력 공유"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김정은이 북한을 방문한 알렉세이 크리보루치코 러시아 국방부 차관을 접견해 양국 간 군사협력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 방북 이후 양국 간 동맹의지를 노골화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1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전날 크리보루치코 차관이 이끄는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접견한 자리에서 "석상에서는 호상 안전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두 나라 사이의 군사분야 협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공유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의 주권적 권리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 군과 국민에게 '전투적 인사'를 보내며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군사작전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의 변함없는 강력한 지지와 굳건한 연대성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정은은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의 의미를 거듭 평가하면서 "오랜 역사적 전통과 전투적 유대로 이어진 두 나라 군대가 더욱..
  • '원점타격 각오하라'…군 확성기, 北오물풍선 부양 지역 겨냥했다 북한이 폭우 피해를 입은 남측을 향해 오물풍선을 띄워 보낸 가운데, 우리 군이 맞대응 조치로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합동참모본부는 19일 "우리 군은 북한의 지속적인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수차례 엄중 경고한 바와 같이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오물풍선을 부양한 지역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앞서 우리 군이 '국민 피해 발생 시 풍선 부양 원점을 타격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만큼, 북한에 에둘러 경고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우리 군은 북한의 오물풍선 부양 원점 13곳가량을 파악한 …
  • 호우 피해 막심한데 '오물풍선' 띄운 북한…군 "접촉 말고 신고"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집중호우가 잠시 소강 상태를 맞자 북한이 예고했던 맞대응 조치를 서둘러 행동으로 옮겼다는 평가다. 남측이 호우 피해를 입은 상황이지만, 아랑곳 않고 풍선을 띄워 보낸 모양새다.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부양한 물체들은 서풍을 타고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다.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우리 측 탈북민 단체의…
  • 정부, 홍콩 선사·북한 선박 독자 제재키로… 北 석탄 불법환적 혐의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정부가 홍콩 선박회사 1곳과 북한 선박 1척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에 올리기로 했다. 불법 해상환적으로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한 혐의 등이다. 정부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한 홍콩 소재 선박회사 HK이린(HK Yilin) 사(社)와 북한 선적 선박 덕성(TOKSONG)호를 오는 19일자로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18일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HK이린 사는 무국적 선박인 더이(DEYI)호를 소유한 회사인데, 정부는 지난 3월 말부터 더이 호의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 활동 연루 혐의를 합동 조사해 해당 선박이 지난 3월 북한 남포 인근 해상에서 북한 선적 선박인 덕성호로부터 북한산 석탄을 환적받아 운송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5호 11항은 북한 선박과의 해상환적을 금지하고 있으며, 2371호 8항은 북한산 석탄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더이호에..
  • 예비군 훈련 180일로 확대?…군 "사실 아냐" 병력 자원 부족에 직면한 군 당국이 비상근 예비군을 확대할 전망인 가운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왜곡된 정보'가 유통돼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나섰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상에 '예비군 소집 훈련을 180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확산되고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전 대변인은 "비상근 예비군 제도라고 해서 전시에 신속한 임무수행을 위해 평시에 일정기간 동안 필요한 보수를 받고 임무 수행을 하는 직책들이 있다"며 "그 직책의 인원을 늘…
  • 한-사우디 외교차관 회동… 협력 증진 방안·국제정세 등 논의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외교부 차관이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왈리드 알-쿠라이지 사우디 외교부 차관과 면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 간 고위급 교류 후속조치 이행을 포함해 양국 관계 발전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중동지역 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한국과 사우디가 지난 2022년 모하메드 사우디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을 통해 관계를 강화한 것을 평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합의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우리 기업들의 건설·인프라 사업 참여, 한-GCC(걸프협력회의) 자유무역협정(FTA) 문안 타결,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M-SAM2) 계약 체결 등 방산 협력,..
  • 김수경 신임 통일차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입각한 통일만이 유일한 길" 김수경 신임 통일부 차관은 17일 "북한의 도발과 상식 이하의 행태를 접하면서 자유, 인권, 법치 등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만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유일한 길임을 확신하게 된다"고 말했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윤석열 정부의 일원으로 일하면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만들기 위해 분단의 문제가 극복돼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차관은 "격동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국제정치의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와 가치를 함께 하는 동맹국들 또 우방국들…
  • 정부 “유엔 북한 강제노동 보고서 발표 환영”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외교부가 유엔인권사무소의 북한 강제노동 보고서 발간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앞서 유엔이 지난 16일 북한 정권이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강제노동 제도가 한층 고착화됐다는 보고서를 작성했다.이에 외교부는 해당 보고서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이 이번 보고서의 제반 권고사항을 이행하고 유엔 인권메커니즘과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북한의 강제노동 문제는 심각한 인권 문제인 동시에 주민들의 강제노동을 통해 창출된 수익이 불법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국제
  • 합참 "北, 지뢰 수만발 매설…공여천 의도적 살포 가능성도"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합동참모본부가 17일 최근 휴전선 일대 북한군의 지뢰매설과 관련해 "중부지역 폭우시 남북 공여천상에 목함지뢰 등을 의도적으로 살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최근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수만발의 지뢰를 매설하면서 장마철 폭우로 매설한 지뢰가 유실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에서 북 도발 및 재해재난 대비 긴급지휘관회의 후 가진 간담회에서 "지뢰 살포 위험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여진다"며 "현재 북한군이 지뢰매설 공사를 하는 지역이 남북 공유하천 일대와 취약지역 위주다. 폭우로 하천 범람시 유실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합참은 이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응 방식의 변화를 언급하고 의도적 살포 가능성을 경계했다. 합참 관계자 "김여정이 앞서 대응방식의 변화를 말했다. 장마철에 우리 민간단체의 풍선에 적시적으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래서 인도주의적인 것을 고려하지 않는..
  • '산으로 바다로' 김정은, 왜? 북러 군사협력에 우려를 표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이후 북한이 전략도발 의지를 숨기지 않는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방 현지지도에 나서며 경제 성과를 촉구했다.이달 중 실시키로 한 초대형 탄두 폭발력 확증 시험과 다음달 한미 훈련에 맞선 대대적 도발을 앞두고 경제 행보에 집중하는 모양새다.16일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노동당 및 내각 주요 간부들과 함께 함경남도 신포시 풍어동 지구를 찾아 바닷가 양식사업소 건설 부지를 돌아보고 사업 계획을 파악하는 한편, 현지에서 관계자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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