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파병 북한군'에 건넨 한글 설문지… “조선씩 치수 적으시오”'북한군 러시아 파병설'이 사실이라는 증거가 하나 둘 나오고 있다. 러시아가 파병된 북한 병사에게 보급품을 지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글 설문지를 돌리는가 하면, 러시아 훈련 기지에서 군복을 받는 북한 군인의 모습으로 추측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19일(현지 시각) '북한군 러시아 파병설'이 사실이라는 증거가 하나 둘 나오고 있다. 러시아가 파병된 북한 병사에게 보급품을 지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글 설문지를 돌리는가 하면, 러시아 훈련 기지에서 군복을 받는 북한 군인의 모습으로 추측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19일(현지 시각)
북 병력 수송 러 함정 움직임 우리 위성이 촬영러시아 함정이 북한 특수부대 병력을 이송하는 움직임을 우리나라가 운용하는 인공위성이 촬영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배포한 '북한 특수부대 러·우크라 전쟁 참전 확인' 보도자료에서 관련 증거로 위성사진 3장을 제시했다.이 중 '북한 병력 수송 러시아 함정 활동' 사진은 출처가 없고, '연해주 우수리스크 소재 군사시설'과 '하바롭스크 소재 군사시설' 사진은 외국 위성사진 제공 민간업체인 'AIRBUS'가 출처로 명기됐다.지난 12일 청진항에서 러시아 함정이 북한 병력을 이송하는 모습이 담긴 사…
北, '韓군부가 날린 무인기' 사진공개…러시아 파병 브리핑 맞대응인가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북한이 1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무인기 잔해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은 사진의 무인기가 '평양에 대한 삐라 살포에 이용된 무인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한국군에서 운용하는 드론과 동일 기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국정원의 북한군 러시아 파병 브리핑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이슈를 바꾸기 위한 의도가 내포돼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평양시안전국이 지난 13일 평양시 구역들에 대한 집중수색 과정에서 형제산구역 서포1동 76인민반지역에 추락한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면서 "한국군부깡패들의 중대주권침해도발사건이 결정적 물증의 확보와 그에 대한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명백히 확증됐다"고 발표했다. 국방성 대변인은 국방성과 국가보위성 등 전문기관이 이 무인기 잔해를 조사한 결과 "대한민국발 무인기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북한은 전문가들은 이 무인기가 우리 군의 '드론작전사령부'에 장비..
北, 러시아에 파병…정부, 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할까정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확인했다며 안보 현안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후속조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북한을 병참기지로 활용해 온 러시아가 '북한군 수혈'까지받으며 '레드라인'을 크게 넘어선 만큼, 러시아가 가장 아파할 카드로 응수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대통령실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긴급 안보회의'를 주재했다고 전했다.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및 우크라이나전 참전이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는 설명이다.국…
[르포] 뜨거웠던 청년들의 안보 열의 …용산특강서 최윤희 전 합참의장 '해양안보 중요성' 강조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손영은·이정환 인턴기자 = 비가 쏟아지는 18일 오후 용산특강이 열리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는 초등학생부터 군인, 외국인과 관광객 등 다양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특강을 시작하는 오후 3시께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에는 최윤희 전 합동참모의장의 용산특강을 듣기 위한 사람들로 하나 둘 채워졌다. 용산특강은 전쟁기념사업회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의 교훈을 전하고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매월 주요인사를 특강자로 초청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연이다. 이날 용산특강에 참석한 90여 명의 청중들은 기대감에 가득찬 눈빛이었다. 특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연장을 찾은 청년들은 해양안보를 주제로한 용산특강에 열의를 보였다. 전쟁기념사업회의 청년서포터즈 '워리어(Warrior)'에 참여하고 있는 김민기씨(23)는 한국의 역사에 큰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김씨는 "오늘 하루 몰랐던 것들을 또 다시 배우고 싶다"며 "강의를 들으며 대한민국을..
국정원 "北, 우크라전에 특수부대 등 1만2000명 파병 결정"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 병력 이동에 착수한 것으로 우리 정보당국이 파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긴급 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안보실, 국방부, 국가정보원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 병력 이동에 착수한 것으로 우리 정보당국이 파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긴급 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안보실, 국방부, 국가정보원
“마지막 선고” 날린 북한 김정은, 급기야 '서울 지도' 펼치더니…(실제 사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지도를 펼치며 "한국은 적국"이라고 강조,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공격 계획을 논의했다.
“北, 우크라戰 사실상 참전”...젤렌스키 '승리계획' 공개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군사 동맹이 심화되고 있다며 “사실상 러시아 편에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2번째로 참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16일(현지 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군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군사 동맹이 심화되고 있다며 “사실상 러시아 편에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2번째로 참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16일(현지 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군사
북러 조약 후속조치…북한군 우크라전 파병 본격화되나북한과 러시아가 지난 6월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과 관련해 양측이 비준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북러 군사협력 강화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러시아 병참기지 역할을 맡은 북한이 각종 무기체계를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하고 관련 인력까지 파견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본격적인 북한군 파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기다.키이우포스트 등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15일(현지시각) 자국군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서 러시아군이 제11공수돌격여단에 북한군 장병으로 구성된 '부랴트 특별대대'를 조직하고 있다고 전했다.예상 병력은 약 3…
“러, 북한군 3000명 대대급 부대 편성 중”우크라이나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북한군 3000명으로 구성된 대대를 조직 중이며, 이들은 우크라이나 전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북한은 군인과 무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부 북한군은 이미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돈 1800억 들어간 도로, 北이 끊었다…합참 영상 공개남북을 연결하는 육로가 북한에 의해 완전히 끊겼다. 15일 연합뉴스는 합동참모본부를 인용해 “북한이 15일 낮 12시경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 도로 MDL(군사분계선) 이북 일북 구간을 폭파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북한은 중장비를 동원해 추가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남북을 연결하는 육로가 북한에 의해 완전히 끊겼다. 15일 연합뉴스는 합동참모본부를 인용해 “북한이 15일 낮 12시경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 도로 MDL(군사분계선) 이북 일북 구간을 폭파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북한은 중장비를 동원해 추가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예고된 남북 ‘해안선 접경’ 갈등...“섬 주민, 육지로 대피할 방안조차 없어”【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북한이 남북 간 육로를 완전히 단절하겠다는 ‘요새화’에 나선 가운데, 육상에 이어 해상에서도 북한이 군사적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서해북방한계선(이하 NLL) 접경지인 서해5도 거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15일 정부, 북한 측 발표를 종합하면 북한군은 지난 9일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우리 공화국의 주권 행사 영역과 대한민국 영토를 철저히 분리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군사적 조치를 취한다는 것을 공포한다”며 “이날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 측 지역의 도로와 철
北, 경의·동해선 폭파 '육로 차단'…군 "MDL 이남으로 대응사격"'철저한 남북 분리'을 예고한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일부 구간을 폭파한 가운데 우리 군은 상응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합동참모본부는 15일 "북한군이 이날 12시경 경의선 및 동해선 일대에서 연결도로 차단 목적(추정)의 폭파 행위를 자행했다"며 "현재는 중장비를 투입해 추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합참은 "이로 인한 우리 군의 피해는 없다"면서도 "우리 군은 MDL(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에 대응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어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한미 공조하 감시 및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
응징으로 북한 억지…대화 여지는 없나북한이 국경선 부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와 관련한 '작전 예비지시'를 하달했다고 밝힌 가운데 우리 군은 '도발 시 응징' 입장을 재확인했다.핵사용 가능성을 거듭 시사하는 북한을 겨냥해 '핵사용 시 김정은 정권종말'로 대표되는 한미동맹 차원의 응징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발신하며 도발 억지에 주력하는 모양새다.'행동' 아닌 '말'을 주고받는 남북 사이에 '물리적 충돌은 원치 않는다'는 공감대가 어렵사리 이어지는 분위기지만, 협상 동력이 되진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4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북…
"트럼프 당선 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협상 가능"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이정환 인턴기자 =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 한국 정부가 한반도에 전술핵을 재배치하는 협상을 시도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최완규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외래교수는 14일 아산정책연구원이 발간한 이슈브리프 '2024년 미국 대선 후보 안보 분야 공약의 특징과 의미'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북한 핵위협으로부터 한국을 지키기 위해 미국의 핵 확장억제 정책에서 더 나아가 전술핵 한반도 재배치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트럼프가 재배치 협상에 전향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이들은 트럼프의 손익 중시 성향을 근거로 들어 한국 정부가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주한미군의 전술핵 재배치를 제안한다면 트럼프가 협상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이들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경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합의한 워싱턴 선언의 틀을 넘는 핵보장은 이..
“북한군, 가림막 설치하고 도로 폭파 준비 중…빠르면 오늘도 가능”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폭파를 준비 중이며, 오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됐다. 군은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北 남북 육로 단절·요새화 작업 돌입...요동치는 한반도 정세【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북한이 남북 간 육로를 완전히 단절하겠다는 강경 방침을 밝히며 군사분계선(MDL) 일대 요새화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폭파 준비 정황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됐다.북한이 과거와는 달리 남북 간 교류 통로를 완전히 차단하고, 지상 방벽과 지뢰 매설로 국경 일대를 요새화하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하면서 남북 관계가 돌이키기 어려운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군사적 긴장 고조...도로·철도 연결 완전 차단 예고우리 군은 14일, 북한이 동해선과 경의선 도로에서 폭파 작
'위성 발사, 경의선·동해선 폭파'…북한의 다음 행보는한국 무인기가 평상 상공에 침투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비방 전단을 살포했다는 북한 주장을 우리 군이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가운데 북한의 '다음 행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군 당국은 경의선·동해선 폭파,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 등을 포함해 각종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 중이라고 밝혔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4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북한군 총참모부가 국경선 일대에 완전사격 준비 태세를 갖출 데 대한 작전 예비지시 하달을 보도했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실제 도발 가능성에 대한 만…
“국민 안전에 위해 가한다면 그날이 북한 정권의 종말”국방부는 북한의 위협에 경고하며, 김여정의 담화를 비판했다. 남북 관계가 더욱 경색되고 있으며, 북한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 쓰레기 풍선에 예사롭지 않은 신기능이 탑재됐다... ‘무기화’ 우려북한이 날려보낸 쓰레기 풍선에 GPS 발신기가 장착되어 위치 추적이 가능해졌다. 군은 북한의 풍선 무기화 가능성에 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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