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한미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확고한 의지 재확인"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선 뒤 처음으로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서 3국 장관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평화와 번영을 보장하기 위해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의 힘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측은 핵 역량을 포함한 필적할 수 없는 미국의 군사력으로 뒷받침되는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이 철통같음을 재강조했다.또한 미측은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을 통한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특히 3국은 양안문제의 평
트럼프, 국가안보 수석 부좌관에 홍콩계 웡 전 대북특별부대표...대북·대중 메시지는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차기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수석 부보좌관에 알렉스 웡 전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를 임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알렉스는 내 첫 임기 때 국무부에서 대북특별부대표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를 맡았다"며 "대북특별부대표로서 그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나의 정상회담 협상을 도왔고, 국무부의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전략 시행 노력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웡 지명자는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국무부 장관이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해 2018년 7월 평양을 방문했을 때 동행하는 등 미·북 비핵화 협상에 깊숙이 관여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이 웡을 임명한 것은 김정은과의 협상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운동 기간 김정은과의 친밀한 관계를 과시하면서 재선에 성공해 취임하면 미·북 협상..
국민 91% "北 비핵화 불가능"…국민 4명 중 3명 "韓 독자 핵 개발 필요"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로 북한 비핵화가 불가능하단 인식을 가진 국민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최종현학술원(학술원)이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발표한 북핵 위기와 안보상황 인식 2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043
정권 따라 바뀌는 군인정신교육 교재…장병·일선부대 혼란文정권 대북정책 우회 비판…종북세력 위협 부각 새 장병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국방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박수윤 기자 = 국방부가 북한을 추종하는 내부 위협세력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을 담
美 매체가 전한 트럼프의 '북핵 용인론'…실현되면 한반도 격변북한 비핵화 현실적 어려움 속 '동결-제재 완화' 맞교환 구상 실현시 한국내 '자체 핵무장·美전술핵 재배치론' 힘받을듯 2019년 2월 하노이에서 대좌한 트럼프와 김정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정치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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