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 내래 지금 손 내밀었잖우" 김정은 당황케 한 북한군 장교경례를 하고 있던 북한군 장교에게 악수를 청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손을 수 초 동안 허공에 두어야만 했던 민망한 장면이 포착됐다.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웨덴 익스프레센 '북한 독재자의 어색한 순간'이라며 공개한 영상을 인용해 보도했다.영상에는 김 위원장이 계단을 오르며 군 지도자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온다. 김 위원장은 한 장교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내밀었다. 그런데 경례를 하고 있던 장교는 경례를 이어가며 손을 내리지 않았다.이 때 김 위원장의 손은 몇 초 동안 허공에 떠 있는다. 머뭇거리던 김 위원장은 재차…
美, 북한군 전투 공식확인… 나토 "우크라 모든 지원 제공"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예부대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북한군 연합 부대를 격파했다는 현지매체 보도와 관련, 북한 병사들이 전투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1만명 이상의 북한 병사들이 러시아 동부로 파견됐고, 그들 대부분이 쿠르스크주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관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텔 부대변인은 "러시아군은 최전방 작전의 핵심 기술인 참호 소탕을 포함한 기초 보병 전술과 무인기·화포 (작동) 등에서 북한 군인들을 훈련시켰다"며 "이러한 북한 군대를 사용해 러시아가 전장에서 성공을 거둘지는 주로 러시아가 그들(북한군)을 자신들 군대에 얼마나 잘 통합할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극복해야 할 과제 중 일부는 상호 운용성, 언어 장벽, 지휘 및 통신"이라며 "미국은 이러한 전개의 영향에 대해 이 지역의..
미·우크라 "북한군 최소 1만명, 러 쿠르스크 배치"...'이미 교전' 보도도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는 4일(현지시간) 북한군 최소 1만명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격전지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이미 배치됐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 허위정보대응센터는 자국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저녁 정례 동영상 연설에서 정보기관으로부터 북한군 1만1000명이 이미 쿠르스크에 배치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북한군의 수는 증가했지만, (장거리 무기의 러시아 본토 공격 허용) 우리 파트너 국가들의 반응은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 등이 보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DIU)은 지난 2일 북한군 7000여명이 극동 연해주에서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이동했다고 했는데, 사흘 사이에 쿠르스크 배치 북한군 병력 규모가 약 4000명 증가됐다고 밝힌 것이다. 미국 정부는 쿠르스크 배치 북한군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
韓·EU, '북한군 파병' 대응 위해 맞손…"군사 지원은 충분히 논의해야"한국과 유럽연합(EU)이 북한군 러시아 파병 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국이 안보·방위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EU가 우리 측에 군사적 지원 요청을 할 가능성도 예상됨에 따라 국익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움직일 필요가 있단 진단이 나온다.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4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1차 한·EU 전략대화를 갖고 안보·방위 파트너십 체결과 북·러 협력 등 한반도 정세, 국제 정세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한·EU 전략대화는 지난해 5월 한·EU 정상회담의 합의에 따라 신설…
"북한군 투입 러 쿠르스크, 우크라군 미 스트라이커 장갑차로 무장"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북한군이 투입되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산 스트라이커 장갑차로 무장하고 있다고 미국 매체 포브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북한군이 훈련받고 있는 장소를 공격할 수 있도록 서방이 장거리 무기 사용을 승인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 포브스 "북한군 투입 러 쿠르스크, 우크라군 미국 스트라이커 장갑차로 무장" 스트라이커, 이라크 이어 우크라 전쟁서 시가전 기동성·전투력 입증 미국 국무부는 전날 폭탄·미사일·포탄, 그리고 스트라이커 최소 212대의 포함한 4억2500만달러(590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는데,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스트라이커 대부분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투입됐고, 추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포브스는 전망했다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8월 6일 진입, 일부 지역을 점령하고 러시아군과..
러시아 파병 북한군이 마주할 도전들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일선 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군의 실질적 역할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우리 군이 파병 북한군을 '총알받이'에 비유한 데서 알 수 있듯, 북한군이 극복해야 할 구조적 제약 요인이 적지 않다는 평가다.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일 의원회관에서 '북한군 러시아 파병의 문제점'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북한군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이 2차 대전 당시 사상 최대 전차전이 벌어진 곳이라며 "산이 없고 숨을 데가 없는 평원 지대"라고 말했다.세미나를 주최한 같은당 …
'북한군 파병'에 때아닌 전장 속 한국어 공부우크라이나 전장에 북한군이 파병된 것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러시아 병사가 북한군과 소통하기 위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이 북한군에 “무기 버려!” 등 항복을 유도하는 말을 배운 것과 다르게 러시아군은 인사말 위주로 공부하는 모습이다. 자유아 우크라이나 전장에 북한군이 파병된 것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러시아 병사가 북한군과 소통하기 위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이 북한군에 “무기 버려!” 등 항복을 유도하는 말을 배운 것과 다르게 러시아군은 인사말 위주로 공부하는 모습이다. 자유아
“우크라 전장 들어선 북한군, 첫 교전서 사실상 전멸”러시아편에서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된 북한군이 첫 교전에서 사실상 전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현지 시각) 리투아니아 공영방송 LR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를 돕는 비영리단체 '블루옐로'(Blue/Yellow)의 요나스 오만 대표는 소식통을 통해 지난 25일 우크라 러시아편에서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된 북한군이 첫 교전에서 사실상 전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현지 시각) 리투아니아 공영방송 LR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를 돕는 비영리단체 '블루옐로'(Blue/Yellow)의 요나스 오만 대표는 소식통을 통해 지난 25일 우크라
방미 김용현 국방 "우크라전 참관단·전황분석단 파견 가능"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기자 =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될 경우 병력은 아니지만, 참관단이나 전황 분석단을 파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장관은 러시아가 파병 대가로 북한에 첨단 군사기술을 지원하더라도 대응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 방미 김용현 국방장관 "우크라전 파병 아니지만 참관단·전황 분석단 파견 당연" "참전 북한군 전투 동향 분석, 현대전 전술 수집, 국가 안보에 유용" 김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방부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회의를 진행한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과 이후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관단이나 전황 분석단을 보내는 것을 당연한 우리 군의 임무"라며 "그것을 하지 않는다면 잘못된 것이고 직무 유기" 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참관단과 전황 분석단의..
미 "우크라군, 북한군 공격에 미 무기 무제한 사용"...나토 "북한군, 쿠르스크 배치"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미국 지원 무기로 러시아를 지원하기 전장에 투입되는 북한군을 공격하는 데 사용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8월 6일 진입, 일부 지역을 점령하고 러시아군과 교전 중인 접경지역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한군 파병을 "매우 위험하다"고 평가했다. ◇ 미 국방부 "북한군 최전선 투입시 우크라군, 미군 제공 무기 무제한 사용" 미 국무부 "북한군, 러 쿠르스크 전선서 우크라군과 전투 또는 군사작전 지원 우려"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군이 최전선으로 이동하는 것을 본다면 그들은 전쟁의 공동 교전국"이라고 이같이 경고하고, "이는 북한이 해야 할 계산"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군이 북한..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인들의 체격을 봤더니 하나같이...북한군 병사들이 러시아에 파병돼 보급품을 전달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실전 경험 부족과 체력 한계로 전투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김정은의 외교적 의도가 엿보인다.
북한군, 민간트럭 타고 러 최전선 이동… 전장 투입 초읽기러시아군의 침략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파병된 북한군이 러시아 민간 트럭으로 최전선으로 이동 중이고, 27~28일(현지시간) 전투 지역에 투입될 것이라고 우크라이나 측이 27일 밝혔다. 우크라이나군 정보총국(HUR)은 이날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보로네시 고속도로에서 민간 번호판을 단 러시아제 카마즈 트럭을 러시아 경찰이 정차시켰다며 감청 자료를 공개했다고 현지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가 정보총국 텔레그램을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군 특수부대가 쿠르스크주 전투에서 우크라이나군에 맞서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쿠르스크주로 이동하고 있다고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밝힌 가운데 이런 보도가 나왔다. 오디오 파일에는 운전기사가 전투명령 문서를 소유하지 않아 러시아 경찰에 의해 저지됐고, 러시아 연방 남부 군관구 18군 810 독립 해병 여단 장교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논의하는 대화가 담겨 있었다. 810 여단은 우크라이나군이 8월 6일 진격해 일부 지역을 점령하고 있는 러시아 쿠르스크주 전투에 투입돼..
“빌어먹을…” 우크라이나가 공개한 러시아군 도청 자료서 ‘이 정황’이 포착됐다러시아군이 파견된 북한군 장병 30명에 1명씩 통역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우크라이나군 정보당국이 25일(현지시각) 전했다.우크라이나군 정보당국은 러시아군 제18분리해병여단 장병들의 논의를 도청해 이런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고 현지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러시아군은 통역관 이외에 자국군 장병도 북한군 30명당 3명씩 배치할 방침이지만, 지휘관 배정엔 회의적이다.또 러시아군 장병들이 북한군을 비공식적으로 ‘K 대대’라고 부르며 우려와 경멸을 나타낸다고 미국의 시엔엔이 우크라이나군 정보당국을 인용해 전했다. 한 러시아 군인은
한·미·일, 워싱턴서 북한군 러 파병 단계별 시나리오·대응 방안 논의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과 일본 카운터파트들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군사협력의 진전 취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와 대응 방안 등을 밀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 실장은 24~25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각각 3자·양자 회담을 가진 후 25일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한·미·일 안보실장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밀착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처하고,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향후 상황 전개에 따라 긴밀히 공조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신원식 안보실장 "한·미·일, 북한군 러 파병 단계별 시나리오·대응 방안 논의" 대통령실 "북한군 러 동부서 적응 훈련 → 실제 투입, 전선 또는 후방지역 지원 임무 등 운용 가변성" 신 실장은 "한·미·일..
푸틴 '충견' 30년 집권 루카셴코 "북한군 파병시, 나토 개입해 확전"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충견'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북한군 파병 보도가 사실이라면 서방이 참전해 대규모 전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날 영국 BBC방송 스티브 로젠버그 러시아 에디터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군 파병 보도가 '헛소리'라며 "푸틴의 성격을 알면 그는 다른 나라 군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수작전에 참여하도록 다른 나라를 설득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 ◇ 루카셴코 "북한군 파병 보도 확인되면, 나토 개입해 확전"..."푸틴, 벨라루스에 파병 요청한 적 없어" 그러면서도 '보도가 확인된다면'이라고 로젠버그 에디터가 되묻자, 그는 "어떤 국가의 군대, 심지어 벨라루스조차 전선에 있다면 분쟁이 확대되는 단계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참전하더라도 확전으로 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카셴코는 이어 "앵글로색슨족인 당신들이 즉시 다른 나라가 한쪽 편에 개입했다고 말하..
러 군부대서 북한군 추정 영상 또 나왔다… “힘들다야”러시아 연해주 지역에 파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추정 동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나란히 선 동양계 군인들이 북한 억양으로 “힘들다야”라고 말하는 등 목소리가 녹음됐다. 22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UNN 통신은 러시아 텔레그램 매체 아스트라(ASTRA)를 인용해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 파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추정 동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나란히 선 동양계 군인들이 북한 억양으로 “힘들다야”라고 말하는 등 목소리가 녹음됐다. 22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UNN 통신은 러시아 텔레그램 매체 아스트라(ASTRA)를 인용해
“러, 북한군 3000명 대대급 부대 편성 중”우크라이나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북한군 3000명으로 구성된 대대를 조직 중이며, 이들은 우크라이나 전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북한은 군인과 무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부 북한군은 이미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 가림막 설치하고 도로 폭파 준비 중…빠르면 오늘도 가능”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폭파를 준비 중이며, 오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됐다. 군은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해군 "동해상서 유도무기 오발사…인적·물적 피해 없어"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 해군 함정에서 유도로켓이 오발사 되는 사고가 30일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해군은 "30일 오후 해군 모부대 고속정에서 130㎜ 유도로켓 '비룡'이 모의테스트 중 오발사 됐다"며 "비룡은 동해상에 낙탄됐으며, 인적·물적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군은 "오발사된 원인은 함정 수리중 정비 담당자의 착오로 훈련모드가 아닌 실제모드에서 모의테스트를 진행했기 때문"이라며 "안전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IG넥스원에 국내 개발한 비룡은 우리 해군의 신형 고속정(PKMR)에 탑재된 130㎜ 함대함 유도로켓이다. 북한군의 기습상륙 세력을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다. LIG넥스원은 비룡의 뒤를 잇는 130㎜ 유도로켓-II를 개발하고 있다.
합참, 北 오물풍선 살포 재개에 대북확성기 전면 시행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우리 군이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응해 21일 오후 1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했다. 군은 당초 서부·중부·동부전선의 고정식 확성기를 지역에 따라 시간별로 나눠 가동할 계획을 세웠으나 풍선 살포가 이어지자 모든 전선에서 트는 걸로 방향을 바꿔 시행키로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군이 오늘 오전부터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살포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수차례 경고한 바와 같이 오늘 오후 1시부터 대북확성기 방송을 전 전선에서 전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또다시 '오물 풍선'을 남쪽을 향해 띄었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오물 풍선을 날려보낸 건 지난 18일 이후 3일 만이자 올 들어 9번째다. 합참은 북한이 8번째 오물 풍선을 보낸 18일부터 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가동을 재개해 이날까지 4일 연속으로 확성기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 군인과 주민의 동요를 끌어내는 대북 심리전 수단이다. 이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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