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가는 길이 역사’ 이영표와 어깨 나란히…올해 황선홍 넘나‘리빙 레전드’ 손흥민(토트넘)이 중국과 홈경기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자취를 새겼다.손흥민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중국과 홈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이로써 개인 통산 127번째 A매치를 소화하게 된 손흥민은 ‘대선배’ 이영표와 함께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2010년 12월 시리아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그간 3번의 월드컵과 4번의 아시안컵에 나서는 등 10년 넘게 태극마…
뿔난 붉은악마·버티는 정몽규, 다시 ‘아웃콜’ 울리나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홈경기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상암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는 지난 3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태국과 홈경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 수장인 정몽규 회장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당시 아시안컵 성적 부진을 비롯해 손흥민과 이강인의 ‘탁구 게이트’, 협회 직원과 선두들의 카드 게임, 유니폼 판매 논란 등이 연이어 터지며 팬들의 공분을 샀다.이에 붉은악마는 경기 전 애국가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정몽규 회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
김도훈 "배준호, 굉장한 잠재력…새로운 유형의 선수"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김도훈 축구대표팀 감독은 A매치 데뷔전에서 골을 넣은 배준호(스토크 시티)에 대해 "굉장한 잠재력을 가진 선수"라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전날 싱가포르 원정 경기에서 대표팀의 6번째 득점을 기록한 배준호에 대해 "자기 역량을 다 보여주지 않았지만 자신의 특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감독은 "공을 놓지 않은 채로 계속 움직이면서 플레이하는 부분은 팬들에게 '새로운 유형의 선수가 나타났다'는 신호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만 34세로 역대 한국 A매치 최고령 데뷔골 2위에 오른 주민규에 대해선 "주민규가 득점할 거라고 예상했다"며 "그 전에 주민규와 최전방 공격수로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이미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2019년 울산HD 감독 시절 주민규를 직접 지도한 김 감독은 "3도움을 올렸..
‘일본·이란 피해라!’ 6월 2차 예선 전승 필요한 김도훈호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를 치르는 축구대표팀이 2경기 전승에 도전한다.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을 치른다.4차전까지 3승 1무(승점 10)를 거둔 한국은 중국(승점 7), 태국(승점 4), 싱가포르(승점 1)를 제치고 당당히 조 1위에 올라 있다.싱가포르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중국과의 최종 6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상위 2팀이 올…
‘이강인만 주전?’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 존재감 보일까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2경기를 치르는 축구대표팀에는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비롯해 엄원상(울산HD), 오세훈(마치다젤비아), 최준(FC서울)은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김도훈 임시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에 발탁됐다.이들은 5년 전 폴란드에서 열린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들이다. 당시 정정용 감독의 지도를 받은 4명의 선수는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최초로 U-20 …
쿠팡플레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생중계…한준희-이근호 해설 콤비[스포츠W 임가을 기자] 쿠팡플레이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를 모두 디지털 독점 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6일 오후 9시 원정 경기로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및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경기를 킥오프 30분 전부터 프리뷰쇼와 함께 선보인다. ▲ 사진=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가 생중계하는 이번 월드컵 예선전은 이근호, 한준희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두 해설위원은 1차전에서 윤장현 캐스터와 함께, 2차전에서는 배성재 캐스터와 호흡을 맞춰 현장의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킥오프 30분 전 시작하는 쿠팡플레이 프리뷰쇼에서는 선발 명단 및 포메이션, 예상 전술 등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 화면을 제공한다. 이번 2연전은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게 된다. 특히 김도훈 감독은 싱가포르 프리미어 리그에서 라이언 시티를 지휘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싱가포르 현지 환경을 잘 알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해외 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과 더불어 대표팀으로 처음 선발된 7명의 선수들이 함께 출전하는 점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오는 11일 서울에서 홈경기를 치른 뒤, 올여름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8월 3일 열릴 뮌헨과 토트넘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매치업을 공개했고, 김민재와 손흥민이 각각 뛰고 있는 구단 간의 대결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방콕 NOW]이강인-조규성 선발 복귀, 손흥민-이재성-김민재와 태국 공략[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태국에 비겼던 축구대표팀이 다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중심의 카드를 꺼냈다.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을 갖는다.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1로 비기며 자존심을 구겼던 대표팀이다. 그나마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벌어졌던 많은 일을 수습하는 것이 우선이었고 화합의 길을 일단 보여주면서 상황 전환을 이끌었다. 그래도 태국을 잡아야 한다. 원정이지만, 승리 사냥이
[ST포토] 손흥민, '어마어마한 환영 인파'[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한국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을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4.03.22.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고개 숙여 인사하는 손흥민[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한국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을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4.03.22.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태국전 위해 출국하는 손흥민[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한국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을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4.03.22.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김민재, '한국대표팀의 든든한 기둥'[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한국축구대표팀 김민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을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4.03.22.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ON 부상 없이 90분 다행"…태국전 지켜본 토트넘, 다치지 말고 돌아와줘 간절함[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31)의 태국전 출전을 유심히 지켜봤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22일(한국시간)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A매치에 차출된 토트넘 선수들을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다행히 손흥민이 첫 경기를 부상 없이 마쳐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하루 전인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태국과 C조 3차전에 출전했다. 한국이 뽑아낸 유일한 득점을 책임진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여전히 손가락에
'日 좋은 일' 하는 북한 "일본전 평양 개최 불가"…일방적 통보에 일본 부전승 가능성까지[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북한 축구가 국제 무대에 어울리지 않는 막무가내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일방적으로 홈 개최 불가를 표했다. '스포츠호치'를 비롯한 복수의 일본 언론은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이 오는 26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일본 축구대표팀의 평양 원정이 취소됐다고 밝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고조 협회장에 따르면 북한축구협회는 21일 오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일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4차전 홈경기를 개최하기 어렵다고 통보했다. 경기를 고작 닷새 앞두고
[SPO 현장] '통한의 무승부→덤덤하게 말한' 백승호 "잔디 상태 아쉬웠다, 우리에게 너무 큰 경기였는데…"[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대성 기자] 백승호가 태국전 결과에 아쉬워했다. 추운 날씨 탓에 얼어붙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도 아쉬웠다.한국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1-1로 비겼다. 전반전 손흥민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전에 실점해 승점 1점만 만족해야 했다. 태국은 좁은 두 줄 대형으로 한국 공격을 막았다. 백승호는 황인범, 이재성과 선발로 출전해 태국 미드필더를 공략했다. 한국은 전반전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한국 이길수도 있었다…태국 감독 "승점 1점 100프로 만족하지 않아"[스포티비뉴스=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김건일 기자] 이시이 마사타다 태국 대표팀 감독 한국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긴 것을 다소 아쉬운 결과로 평가했다.태국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 한국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42분 손흥민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후반 16분 수파낫 무에안타가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1-1로 비겼다.태국은 1차전에서 중국에 1-2로 패배한 뒤 2차전에서 싱가포르를 3-1로 꺾은 태국은 한국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기면서 승점 4점으로 중
“민재 말처럼 대가리 박고…!” 대표팀 은퇴 고민했던 손흥민이 마음을 다잡았다며 내비친 강한 의지는 감탄 또 감탄이다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은퇴까지 고려했던 지난 시간을 언급하며 국가대표로서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그는 “대표팀이 저를 필요로 하는 한 대가리 박고 뛰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공세를 이어갔으나, 후반 17분 태국의 수파낫 무에안타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기 직후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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