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훈 리포트] "올해는 무조건 플레이오프 갑니다"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이영민 부천FC 감독은 동아대학교, 포항 스틸러스, 경찰청, 국민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국가대표 경력은 없지만, 프로축구 지도자로 입지를 다진 입지전적 인물이다. '잡초류'를 대표하는 야전 사령관이다. 태국 치앙마이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그는 "올해 반드시 5위 이상해 팬들에게 승격의 기쁨을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부산 출신으로 축구 명문 동아대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그렇다. 장평중, 동아고, 동아대학교를 졸업했다." - 당시 동아대 멤버가 으리으리했다. "제가 1학년이었을 때 4학년에는 김태영, 3학년은 이용발, 2학년에는 현재 부산 아이콘스 감독인 조성환 선배가 있었다. 정말 대단한 선배들과 함께 축구를 배웠다." - 포항 스틸러스 시절에도 멤버가 화려했다. "포항에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았다. 홍명보, 황선홍, 박태하 감독님 같은 분들과 함께했다. 그래서 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래도 워낙 잘하는 선배들에게 배운..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김민재는 세계일류...공격수 압도하는 수비수 될 것"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동아대 출신 중앙수비수 김원준(20)을 영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꿈이 현실에서 이뤄진 기분은 어떨까. 행운의 여신이 미소를 보냈고, 청년은 여신의 옷자락을 잡았다. 손에 남아있는 감촉은 꿈이 아니다. 생생한 현실이다. - 자기소개 부탁한다. "2024년 말 부천 FC 수비수로 입단한 김원준이다." - 선수로서 자신의 장점을 평가한다면. "맡은 바 임무를 꼭 해내는, 해낼 줄 아는 선수다." - 포지션은 어디인가. "현재는 왼쪽 센터백을 보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제가 잘 할 수 있는 포지션이다." - 어떻게 축구를 시작했나? "초등학교 1학년 때 방과 후 활동으로 시작했다. 반 친구들과 일주일에 한 번 수업하는 축구 교실이었다. 하면 할수록 재미있어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전문 선수반에 등록했다." - 축구가 왜 재미있었나.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반 친구들이 한꺼번에 모여 놀 수 있는..
'뜨거웠던 7월의 한일전 대승' 부천-가와사키시 유소년 축구단 교류 성료[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7월의 뜨거운 날씨 속 펼쳐진 부천FC1995 U-15와 가와사키 U-15의 한일전의 결과는 부천의 완승이었다.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U-15 선수단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일본 가와사키에서 진행된 2024 부천–가와사키 유소년 축구 우호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이는 2016년 양 도시의 우호 도시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재개됐다. 지난해 부천으로 가와사키시 유소년팀을 초청한 데 이어, 올해는 우리 선수단이 가와사키로 향했다. 양 도시를 대표하는 유소년 선수팀 간 두 차례의 친선전이 진행됐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U-15와의 경기에서는 부천FC1995 U-15 2학년 손해성 선수가 중거리 슈팅으로 원더골을 터트리면서 1-0으로 승리했다. 이튿날 진행된 가와사키시 선발팀과의 경기에서는 3-0의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홈경기장인 도토리키 육상 경기장과 공식 카페, MD샵 등을 견학했다. 또한 가와사키를 대표하는 도시바 미래과학관에 방문하면서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를 마치고 귀국한 부천 김성남 단장은 "날씨는 많이 더웠지만 참여인원 모두가 즐거웠던 사흘간의 일정이었다. 친선전도 우리 부천FC U-15 선수단이 승리해 기쁘다. 이 행사가 좋은 경험이 되어, 더 큰 무대를 꿈꾸는 우리 유소년 선수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부천 U-15, 지난해 이어 가와사키와 유소년 축구단 교류 사업 진행[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지난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한일전이 이번엔 가와사키에서 열린다.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 U-15 선수단은 7월 18일 목요일부터 일본 가와사키시에서 진행되는 부천-가와사키 유소년 축구단 교류 사업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했다. 행사는 사흘 간 진행되며 교류 기간 동안 가와사키 프론탈레 U-15, 그리고 가와사키시 유소년 대표 선수단과의 친선 경기를 두 차례 진행한다. 또한 가와사키의 관광 명소와 환영 만찬회 등도 예정돼 있다. 부천시와 가와사키시의 유소년 축구 교류는 지난 2016년 두 도시의 우호 도시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다. 매년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를 번갈아 방문하며 친선경기를 포함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증진해온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지난해부터 교류를 재개하면서 양 도시의 유소년 축구팀이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와사키시 유소년팀을 부천으로 초청해 친선경기를 진행하고, 부천의 주요 관광지인 수피아 식물원과 아트벙커 B39등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와사키로 떠나기 전 부천 김성남 단장은 "올해는 우리가 초청받아 가는데, 유소년 선수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부천FC1995 U-15 마현욱 감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 도시의 의미있는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 또한 교류전 참가를 통해 우리 U-15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오겠다"고 전했다. 이어 부천FC1995 U-15 주장 남궁준 선수는 "2년 연속으로 교류전에 참가하게 됐다. 우리만의 플레이를 잘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해 즐기겠다. 나름 한일전이니 승리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설렘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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