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 이상 '부정맥'…방치 시 종착지는 '급사'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부정맥은 맥박 이상을 말한다. 심장은 심장근육(심근) 세포에 전기자극이 가해져 생기는 수축과 확장(이완)을 반복하며 활동한다. 심장 자극 생성 조직에서 1분에 60~100회의 전기자극이 만들어지고, 이 자극이 심근세포에 정상적으로 전달돼야 신체 각 조직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가 포함된 혈액이 공급된다. 하지만 심장의 전기자극 생성과 자극전달에 이상이 생기면 심장은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없게 돼 흉통이나 심장마비 등을 초래한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부정맥은 발생 부위에 따라 심방·심실 부정맥으로, 맥박 빠르기 혹은 수축 양상에 따라 빈맥·서맥·세동으로, 발생빈도에 따라 지속성·발작성 부정맥 등으로 나뉜다. 부정맥 시 체내 산소와 영양소 공급에 문제가 생겨 두근거림, 가슴 불편감, 피로감, 흉통, 흉부 불편감, 피로감 등 증상이 나타난다. 실신이나 급사할 수도 있다. 민경진<사진> 인천세종병원 심장내과 과장은 "증상이 없거나 부정맥 빈도가 높지 않고..
심방세동 부정맥, 알코올 대사능력 낮을수록 위험[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음주 시 알코올 대사능력이 낮은 과음자일수록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음주와 심방세동 위험의 상관관계가 명확하게 알려진 바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의미 있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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