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부양책 추가로 반등 기대감 커지는 中…주목해볼 韓 주식·펀드는?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중국 정부의 추가적인 증시 부양책이 제시되면서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반등 기대가 커지고 있다. 주요 지수(상해종합·심천종합·홍콩H 등)들은 지난 2월 증시 부양책의 일환인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조치 영향으로 한 차례 급등한 바 있다. 또 업계에선 이번 새로운 부양책과 함께 중국 내 산업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향후 증시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국내 증시에서도 중국 관련 종목 혹은 펀드 상품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국내 상장된 중국계 기업들과 자국 내 대표 기업들의 주가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 등이 대표적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12일 기업들의 상장과 퇴출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증시 부양책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시장의 급속한 발전보단 질적 성장에 보다 초점을 맞추겠다는 목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구체적으로 상장 시 기업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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