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이 미달이라고?"…시장 침체 속 인기 끄는 지방 분양단지 어디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학군·상권·교통망 등 모든 인프라가 이미 다 갖춘 원도심 정비사업 분양아파트에 청약 수요가 쏠리고 있다. 신도시나 택지지구와 같이 새로 조성돼 입주 초반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것과 달리 편의성도 좋고, 규모가 큰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곳이 많아 선호도가 높다. 미분양 단지가 속출하는 지방에서도 원도심에 위치한 재개발·재건축의 정비사업 분양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청약을 진행한 단지 중 절반 이상 단지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아파트 99개 단지 중 52곳이 평균 청약경쟁률이 1대1을 밑돌았다. 특히 52곳 중 36곳이 지방공급 아파트로, 울산과 강원이 0.2대 1, 대전·부산 등 광역시에서도 각각 0.4대 1, 0.8대 1에 그쳤다. 하지만 침체된 분양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호성적을 기록한 단지가 있다. 지난 2월 전북 전주시 서신동에 감나무골 재개발 정비사..
'인구 증가'로 돌아선 위기지역 9곳…비결은 '주거환경 개선'인구감소지역 중 대구 서구, 부산 동구 등 9곳 '반등' "신규 아파트 입주 등 영향…정주환경 구축 힘쓸 것" 눈 덮인 아파트 단지 풍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89곳 가운데 반등에 성공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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