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복리후생제도 대폭 확대…“육아 친화 기업문화 조성”현대백화점이 임신·출산·육아 관련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유통업계 최고 수준의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육아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사내 복리후생 프로그램 ‘일가정 현대백화점이 임신·출산·육아 관련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유통업계 최고 수준의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육아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사내 복리후생 프로그램 ‘일가정
'아이 키우기 좋은 회사' 현대백화점 "출산 축하금 늘리고…가사도우미도 지원"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현대백화점이 임신·출산·육아 관련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유통업계 최고 수준의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육아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사내 복리후생 프로그램 '일가정 제도'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출산축하금 상향이다. 첫째 자녀 출산 시 지원액을 기존 2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둘째 출산 시 기존 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10배 이상 늘린다. 셋째 이상 출산 시에는 기존 100만원씩 지급하던 것을 1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한다. 임신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산부에게 필요한 엽산, 종합비타민, 마더 마사지 오일 등도 축하 선물로 제공한다. 임신을 준비 중인 직원을 위한 지원 내용도 강화했다. 우선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근속년수 7년 이상 직원에게 난임 시술 한 회당 1..
AI 강국 도약을 위한 한국의 AX 현주소는?2022년 오픈AI가 개발한 챗GPT의 등장은 이전 모든 성과를 넘어서며 바야흐로 AX(AI 전환) 시대의 기폭제가 됐다. 몇몇 전문가들은 챗GPT로 시작된 일련의 변화를 이른바 ‘AI 쓰나미’로 표현하기도 한다. 실제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의 등장은 전 세계 테크 시장에 충격파를 던지며 산업 전반의 AX를 가속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과 중국, 유럽이 축을 이루는 AI 헤게모니 경쟁에서 과연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이강욱 SK하이닉스 부사장, 한국인 최초 IEEE '전자제조기술상' 수상[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SK하이닉스는 이강욱 부사장(패키징개발 담당)이 30일(현지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진행된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전자패키징학회(EPS) 어워드 2024’에서 한국인 최초로 ‘전자제조기술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국제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기구인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산하의 전자패키징학회(EPS)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다. 전자제조기술상은 전자·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96년 첫 수상자가 나온 이래, 올해 한국인 최초로 이강욱 부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자패키징학회(EPS)는 “이 부사장이 20년 넘게 글로벌 학계 및 업계에서 3차원 패키징과 집적회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활동을 하면서 AI 메모리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개발·제조 기술 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가 크다”고 설명했다. 3차원 패키징이란 칩과 칩을 수직으로 연결해 칩끼리 직접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게 한 패키징 방식으로, 대표적인 예로 TSV(수직관통전극) 기술이 있다. 이 부사장은 2000년 일본 도호쿠대학에서 ‘집적화 마이크로 시스템 구현을 위한 3차원 집적 기술(Three-dimensional Integration Technology for Integrated Micro-System)’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렌슬리어 공과대학 박사후과정 연구원, 일본 도호쿠대학 교수를 거쳐 2018년부터 SK하이닉스에서 WLP(Wafer Level Package) 개발 담당으로 HBM 제품에 필요한 패키징 기술 개발을 주도해 왔다. 이 부사장은 특히 2019년 HBM 3세대 제품인 HBM2E 개발 당시 MR-MUF(Mass Reflow Molded Underfill)라는 패키징 혁신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SK하이닉스가 HBM 시장 우위를 선점하고 글로벌 AI 메모리 리더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MR-MUF는 반도체 칩을 쌓아 올린 뒤 칩과 칩 사이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액체 형태의 보호재를 공간 사이에 주입하고 굳히는 공정 기술이다. 칩을 하나씩 쌓을 때마다 필름형 소재를 깔아주는 방식과 비교해 효율적이고, 열 방출에도 효과적이다. 이 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HBM 분야에서 SK하이닉스가 이룬 탁월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며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패키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양질의 일경험을 위한 민간의 아이디어,손에 잡히는 정책으로 만들어요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4월 29일(월) 대한상공회의소 EC룸에서 2024년 제1차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공동위원장: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는 청년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주요 운영기관, 전문가 및 고용부가 모여 논의하는 민·관 협의기구다. 작년부터 참여 청년, 운영기관 및 기업들의 현장 반응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며 민·관 협업 방안을 논의해왔다. 특히, 기업들의 참여 부담
배용철 삼성전자 부사장, "맞춤형 HBM 개발 등 고객 맞춤형 전략이 메모리 초격차의 핵심"[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배용철 삼성전자 부사장은 맞춤형 HBM(Custom HBM) 개발 등 고객 맞춤형 전략이 향후 메모리 반도체 기술 한계 극복과 삼성전자의 메모리 ‘초격차’ 달성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배용철
한화 3남 김동선, ㈜한화 부사장 선임…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 맡는다[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그룹의 지주사격인 ㈜한화 부사장에 선임됐다. 김 부사장은 이달 1일자로 한화 건설부문의 해외사업본부장을 맡게 됐다. 김 부사장은 기존 그룹 내 유통계열사인 한화
이동석 현대·기아차 부사장, 사장 승진[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은 20일 현대차 국내생산 담당인 이동석(59) 부사장 등 5명의 사장 승진을 포함해 모두 252명을 승진시키는 2023년 하반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임원 승진은 현대차 97명, 기아 38명, 현대
디즈니 전 부사장 데이브 홀리스, 47세로 별세 [할리웃통신][TV리포트=이수연 기자] 디즈니 전 부사장 데이브 홀리스가 4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4일(한국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18년까지 디즈니 부사장직에 있었던 데이브 홀리스가 토요일 밤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 그는 47세였다. 데이브 홀리스는 최근 심장과 관련된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한 바 있으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2011년 데이브 홀리스는 은퇴한 척 […]
한국앤컴퍼니, 지속 성장 위한 그룹인사 단행...서정호 부사장 등 발탁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혁신 그룹으로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2023년 1월 1일자로 그룹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8일 밝혔다.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경제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지속 성장 실현을 위해 각
당신을 위한 인기글
숯의 향이 배어 들어 풍미가 진한 숯불구이 맛집 BEST5
재료에 따라서 맛은 천차만별! 파스타 맛집 BEST5
굽는 방법에 따라서 맛도 달라지는 생선구이 맛집 BEST5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톰 홀랜드·젠데이아 출연,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에 쏠리는 관심
‘정년이’ 끝낸 김태리의 다음 행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도전
[오늘 뭘 볼까] 정말 이상형은 있나?..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정년이’의 초대장, ‘춘향전’→’자명고’ 잇는 ‘바보와 공주’
추천 뉴스
1
울릉독도리난타팀, 전국난타대회서 금상 ‘수상’
뉴스
2
“마치 꿈을 꾸듯”…FC안양 1부리그 승격 기념행사
뉴스
3
눈시울 붉어진 감독, 승장 맞나요? 역대급 승리지만 웃을 수 없는 이유...'우려가 현실로' [유진형의 현장 1mm]
스포츠
4
포철 3파이넥스공장 화재 진압…포스코 “철강생산·조업 차질 無”
뉴스
5
"주영이형 서울전 투입합시다" 베테랑의 요청→선수단 확인→스태프 논의→교체 명단 포함...김판곤 감독인 밝힌 이틀 간의 '막전 막후' [MD상암인터뷰]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