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유휴부지,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진현환 국토차관, 독산동 공군부대 방문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공간혁신구역 후보지 현장을 방문해 주변 인프라 정비사업을 보고받고, 부지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금천구청·국방부·군부대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계획과 함께 철도건설사업,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공간혁신구역은 건축물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등 토지이용규제를 완화해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이다. 국토부는 지난 1일 선도사업 후보지로 16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 중 독산동 공군부대 공간혁신구역
스타필드 옆 아파트 4억 올랐다…쇼핑센터 품은 단지 강세부동산 거래와 청약시장에서도 쇼핑복합시설 인근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단지들이 지역 내 시세를 이끌어가며 청약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5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하남스타필드 인근에 위치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전용면적 84㎡(23층)는 지난달 8일 9억5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분양가 대비 약 4억6000만 원 오른 금액이다. 이곳의 평당가는 경기 하남시 신장동 평균 평당가(30평대) 1795만 원보다 약 1000만 원 높은 2742만 원을 기록 중이다. 용인시 수지구에서
용산공원 동측권역 지구단위 계획…대규모 가용지ㆍ노후주택 밀집지역 개발서울 용산공원 동측권역이 지구단위 계획으로 지정됐다. 수송부, 정보사 등 대규모 개발 가용지와 노후 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개발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공원 동측권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에서 제시한 공원 주변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연속선 상에서 마련됐다. 용산공원 조성으로 난개발 등 부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는 게 서울시 측의 설명이다. 서울
[흔들리는 부동산신탁사①] '책준형 리스크 폭탄' 안은 신한자산신탁… 잇따른 소송에 유동성 확보 사활신한자산신탁은 책준 약정 미이행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리고 금융감독원의 수시검사 대상 1호로 지정되었다. 올들어 총 4건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제기되었으며, 이로 인해 신탁계정대가 급증하고 차입금 규모를 늘리는 등 유동성 확보가 시급해졌다. 이에
작년 상반기 보다 문 닫은 건설사 늘었다…폐업 신고 업체 1809곳 돌파올해 상반기 폐업 신고를 낸 건설업체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지역을 중심으로 부도와 회생 신청이 잇따르면서 지역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던 중견 건설사들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유동성 어려움이 커진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이를 극복하기 쉽지 않으리라고 보고있다. 4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을 확인한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폐업 신고 공고(변경·정정·철회 포함)를 낸 종합·전문건설사는 총 1809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금호건설 첫 '아테라' 흥행성공…청약경쟁률 47대 1'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가 평균 경쟁률 47대 1을 보이며 성공적인 청약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금호건설이 새로 선보인 주택 브랜드 '아테라'가 처음 적용된 단지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까지 청약접수를 마무리한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A8블록)'는 1순위 청약에서 5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4692건을 접수했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47.7대 1을 나타냈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펜트하우스 타입인 138㎡P2 4가구 모집에 606건이 몰리며 최고 151.5대 1을 기록했다. 역시 펜트하우스
HUG, 청년위원 발대식 개최…"혁신 아이디어 발굴 앞장"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19층에서 ‘2024년 HUG 청년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선발된 청년위원들과 HUG 실무진 등 19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 후 24년도 청년위원회 활동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HUG 청년위원회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사 경영에 반영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도입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제도다. 올해는 내부 직원 4명, 외부위원 8명으로 총 12명의 청년위원을 선
'파업'에 몸살 앓는 건설업계…레미콘 파업 철회에도 우려 계속수도권 레미콘 운송기사 파업이 철회됐지만 건설업계의 불안은 여전하다. 파업은 언제든 재개될 수 있는 데다 노조파업이 매년 반복되면서 건설업계 책임준공약정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서다. 결국 건설분야 연구단체가 건설업계의 의견을 담아 노동조합 파업 등 책임준공약정 예외 범위를 확대한 가이드라인 가안을 제안하기로 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다음주 중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약정 가이드라인 제안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책임준공 약정의 예외 범위에 노조 파업을 포함하는 등 현재 업계에서 통
국토부, 주택공급 활성화 총력전 나선다…“하반기 ‘입법·신규택지 2만 가구 공급’ 신속 추진”국토교통부가 4일 민관 합동 주택공급 점검 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확대 총력전을 예고했다. 국토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회의실에서 주택공급 점검 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했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HUG, 한국부동산원 등 공공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등 민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회의에 앞서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두 차례의 민생 토론회 등 주택공급 정책 추진성과 등에 관해 설명했다.
한신공영,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한신공영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국토부가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공사수행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건설사 별로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협력업체 육성·신인도 등을 평가해 총점수 95점 이상이면 최우수 등급을 부여한다. 우수 이상 업체에는 인센티브로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건설산
서울 최초의 K-POP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 본궤도 오른다서울 최초의 K-POP 중심 복합문화시설이자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를 견인할 ‘서울아레나’ 조성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최대 2만8000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초대형 규모에 최첨단 공연 전문 시설을 갖춘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서울아레나와 함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2일 오후 2시 20분 서울아레나 건립 예정지(서울 도봉구 창동 1-23)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카카오가 2
상반기 아파트 청약경쟁률 5년래 최저…서울은 한 채에 100명 이상 몰려올해 상반기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최근 5년 새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서울 분양 단지는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 불안과 분양가 고공행진으로 선별 청약 경향이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총 144개 단지 6만943가구(특별공급 제외)가 분양했는데 1순위 37만8894건이 접수돼 평균 6.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분양시장 분위기가 눈에 띄게 가라앉았던 지난해 상반기보다 경쟁률이 낮아진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오피스 투자 확대...강남역 '두나무 빌딩' 우선주 검토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강남역 DF타워를 보유한 더원강남1호리츠 우선주에 대한 투자를 검토 중이다. DF타워는 국내 1위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본사로 사용 중인 빌딩으로, 공실률 제로를 기록 중인 우량 자산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코람
청담동 프리마호텔 개발, 내년 11월까지 만기 연장…착공 시점은 불투명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 개발사업'이 브릿지론 만기 연장에 성공하면서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의 참여로 위기를 넘긴 사업이지만, 개발 방향 변경으로 인해 산이 많이 넘어야 할 전망이다. 추가 투자금은 미정이며, 건축 설계와 인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서울 아파트값이 석 달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수도권 전체의 아파트 매매가도 최근 한 달 오름세다. 이런 흐름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문가들은 서울의 경우 상승세가 꺾일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도 마찬가지다. 27일 본지가 부동산 전문가 10인을 설문 조사한 결과 모두 하반기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오름폭은 모두 1% 이상 5% 미만으로 예상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3주 연속 상승했다. 6월 셋째 주(17일 기준)는 전주(0.1%)보
광운대역세권, 15층 랜드마크 상업시설 짓는다...쇼핑몰·오피스·호텔로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에 쇼핑몰, 오피스, 호텔이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의 판매시설과 업무시설, 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된다. 건축물의 공공성과 개방된 공공공간의 양적·질적 확보를 통해 쾌적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
"순국선열 뜻 기리도록"…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 태극기 조형물 세운다오는 2026년 광화문광장이 대한민국의 고유한 정체성과 상징성을 고스란히 담고 역사, 문화, 시민이 소통하는 국가상징공간으로 거듭난다. 100m 높이에 태극기가 게양된 ‘대형 조형물’과 영원한 애국과 불멸을 상징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 등 시대적 가치와 미래비전을 담은 국가상징공간을 선보이는 것이다. 서울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제 74주년 6‧25를 맞아 인천상륙작전과 9·28서울수복 등 참전용사 7명을 초청해 진행한 간담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
시흥3동·가락동·신월동 모아타운 심의 통과…총 2279가구 공급서울 금천구 시흥3동과 송파구 가락동, 양천구 신월동 일대 노후주거단지에 모아주택 사업을 통해 총 2279가구 규모의 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3동 950일대 모아타운'등 총 3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금천구 시흥3동 950 일대 모아타운 △송파구 가락동 171-5 일대 모아주택 △양천구 신월동 477-3일대 모아주택으로 양질의 주택 총 227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금천구 시흥3동 950일대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변경(
희림건축,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1등 당선희림건축이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설계를 맡았다. 희림컨소시엄의 공모안이 1등 당선되어 760억원 상당의 설계권을 획득했다. 희림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공항을 설계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가덕도신공항을 안전하고 편리한 초일류 공항으로 건설하
“지방은 전세사기 우려 여전”…지방 빌라 전월세전환율, 월세 수요 증가에 ‘쑥’지방 빌라 전세 기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세입자들이 전세사기와 역전세 등을 우려해 월세로 쏠리면서,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월세 수요 관련 지표들이 연일 치솟고 있다. 전문가는 앞으로 빌라 시장이 오피스텔처럼 수익형 부동산으로 자리 잡아 월세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통계 분석 결과 최근 지방 주요 도시의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전월세전환율(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은 지난해 말과 비교해 수도권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기준 전국 빌라 전월세전환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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