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SK오션플랜트는 자체 제작한 안전문화 캠페인 영상물을 사내 식당 TV 및 사업장 내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상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은 전 구성원은 물론 사내 비즈니스파트너사 근무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안전수칙’ 안내와 ‘규정준수’ 독려 중심의 캠페인에서 벗어나 근무자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되새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물론 구성원의 가족들이 출연해 ‘안전실천’에 앞장서 주길 당부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안전문화 캠페
전문건설협회, 이정식 고용부 장관 초청 간담회 개최…"업계 애로사항 해소 위해 노력할 것"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가 최근 업황 침체로 가중된 업계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노-사 간 상생 결의를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건협은 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장관을 비롯해 권창준 노동개혁정책관 등 고용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문건설업계에서는 윤학수 전건협 회장을 비롯한 전건협 시·도회 및 업종 별 협의회 회장 등 20여 명이 자리했다. 전건협은 이 자리에서 △장애인 고용부담금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합리적 개정 △외국인력 활용도 제고 △
역대급 '보릿고개'…일감 없는 건설업계, 15년 만에 고용도 축소건설업계가 역대급 업황 악화로 비용절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고용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감이 줄면서 일하는 사람의 숫자도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건설업의 우울한 상황은 한동안 반전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건설업 취업자 수는 207만 명으로 전월보다 1.3% 감소했다. 5월 건설업 취업자 수가 전월보다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 건설공사는 연초 감소했다가 하반기로 가면서 점차 증가하는 계절성이 있고 이에 따라 취업자도 늘어나는
[르포]"모듈러주택, 가건물은 비교도 안되네" 품질·공기단축 만족, 비용절감 숙제모듈러주택이 건설혁신을 이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정적인 품질 확보와 상대적으로 짧은 공사기간, 탄소배출 저감 효과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중심으로 활성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하지만 수요자들의 부정적 인식도 여전하다. '조립식 건물'이라는 데서 컨테이너 가건물과 유사하게 여겨 부정적인 인식이 남아있는 것이다. 규제로 인한 비용 문제도 남은 숙제다. LH가 국내 모듈러 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듈러주택 건설사업을 연이어 추진하는 이유다. 4일 찾은 세종시 산울동 6-3 UR12BL 모듈러주택
송파 문정현대 아파트 리모델링 건축심의 통과쌍용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 아파트가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조합은 건축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다음달 중으로 권리변동계획수립과 승인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리모델링 허가 신청을 위한 동의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문정현대 아파트는 1991년 지하 1층~지상 10층, 1개동 120가구 규모로 준공됐으며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 4층~지상 10층(증축), 15층(신축) 1개동 138가구 규모로 재탄생하게 된다. 15층 높이의 신축 건물에는 추가 18가구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추가된 18가구는
부동산 불황인데…'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이유있는 청약 흥행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처음으로 적용된 랜드마크 대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가 전 가구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역 일대 분양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1순위 청약에서만 1만 건 이상의 청약통장이 몰린 것이다. 분양가상한제 지역에 공급되는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3일까지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127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
호반그룹, 한부모가정을 위한 특별한 돌잔치 지원…돌반지 등 선물 전달호반그룹은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위한 돌잔치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이달 6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연회장에서 진행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돌잔치를 하지 못했던 한부모가정의 10명의 아동과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올해 ‘미래 세대를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기획해 한부모가정, 영유아, 청소년, 청년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장소 대여부터 헤어 메이크업, 한복 대여, 돌상차림, 사진 촬영과 앨범 제작, 돌잡이 행사까지 돌잔치 전 과정을
전세사기 우려, 한숨 돌리나…전세권설정·강제경매신청 꺾였다전세사기의 큰 불씨가 사그라들고 있다. 3월 이후 확대일로를 걷던 전세사기 관련 지표들은 지난달을 기점을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국적인 전셋값 상승세와 함께 시장 활성화가 진행되면서 역전세로 인한 전세금 반환 문제가 해소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기준 전세권설정 등기 건수는 올해 들어 가장 적은 3127건을 기록했다. 5월 3498건과 비교하면 10.6%(371건) 줄어든 규모다. 수도권에선 서울과 경기지역의 전세권설정등기 신청 건수가 전월 대비 100건
'기부채납' 갈등에...여의도 시범·압구정3구역 신통기획 지지부진서울시 신통기획으로 추진 중인 재건축 사업에서 기부채납으로 인한 서울시와 소유주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와 압구정3구역에서 데이케어센터와 공공보행로 조성 문제로 반대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기부채납 내용에 대한 개입이 크고
롯데건설, 'KLPGA 2024 롯데오픈'서 브랜드 체험 부스 운영롯데건설은 ‘KLPGA 2024 롯데오픈’ 골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갤러리를 대상으로 롯데캐슬 브랜드와 분양정보, 이색 골프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이달 4일 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롯데건설은 대회 기간 중 유럽코스 1번홀 잔디 위에 설치된 갤러리 프라자에 ‘라이브 클래식(Live Classic)’ 콘셉트를 바탕으로, 아파트를 연상케 하는 수직 라인과 골프의 상징적 요소
LH, 국내 최대 시니어타운 조성 위한 '헬스케어 리츠' 협약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와 ‘화성동탄2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19일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디엠플러스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화성동탄2 지구 내 약 18만㎡ 규모의 부지에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과 구명
“도심 유휴부지,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진현환 국토차관, 독산동 공군부대 방문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공간혁신구역 후보지 현장을 방문해 주변 인프라 정비사업을 보고받고, 부지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금천구청·국방부·군부대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계획과 함께 철도건설사업,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공간혁신구역은 건축물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등 토지이용규제를 완화해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이다. 국토부는 지난 1일 선도사업 후보지로 16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 중 독산동 공군부대 공간혁신구역
스타필드 옆 아파트 4억 올랐다…쇼핑센터 품은 단지 강세부동산 거래와 청약시장에서도 쇼핑복합시설 인근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단지들이 지역 내 시세를 이끌어가며 청약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5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하남스타필드 인근에 위치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전용면적 84㎡(23층)는 지난달 8일 9억5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분양가 대비 약 4억6000만 원 오른 금액이다. 이곳의 평당가는 경기 하남시 신장동 평균 평당가(30평대) 1795만 원보다 약 1000만 원 높은 2742만 원을 기록 중이다. 용인시 수지구에서
용산공원 동측권역 지구단위 계획…대규모 가용지ㆍ노후주택 밀집지역 개발서울 용산공원 동측권역이 지구단위 계획으로 지정됐다. 수송부, 정보사 등 대규모 개발 가용지와 노후 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개발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공원 동측권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에서 제시한 공원 주변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연속선 상에서 마련됐다. 용산공원 조성으로 난개발 등 부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는 게 서울시 측의 설명이다. 서울
[흔들리는 부동산신탁사①] '책준형 리스크 폭탄' 안은 신한자산신탁… 잇따른 소송에 유동성 확보 사활신한자산신탁은 책준 약정 미이행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리고 금융감독원의 수시검사 대상 1호로 지정되었다. 올들어 총 4건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제기되었으며, 이로 인해 신탁계정대가 급증하고 차입금 규모를 늘리는 등 유동성 확보가 시급해졌다. 이에
작년 상반기 보다 문 닫은 건설사 늘었다…폐업 신고 업체 1809곳 돌파올해 상반기 폐업 신고를 낸 건설업체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지역을 중심으로 부도와 회생 신청이 잇따르면서 지역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던 중견 건설사들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유동성 어려움이 커진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이를 극복하기 쉽지 않으리라고 보고있다. 4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을 확인한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폐업 신고 공고(변경·정정·철회 포함)를 낸 종합·전문건설사는 총 1809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금호건설 첫 '아테라' 흥행성공…청약경쟁률 47대 1'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가 평균 경쟁률 47대 1을 보이며 성공적인 청약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금호건설이 새로 선보인 주택 브랜드 '아테라'가 처음 적용된 단지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까지 청약접수를 마무리한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A8블록)'는 1순위 청약에서 5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4692건을 접수했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47.7대 1을 나타냈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펜트하우스 타입인 138㎡P2 4가구 모집에 606건이 몰리며 최고 151.5대 1을 기록했다. 역시 펜트하우스
HUG, 청년위원 발대식 개최…"혁신 아이디어 발굴 앞장"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19층에서 ‘2024년 HUG 청년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선발된 청년위원들과 HUG 실무진 등 19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 후 24년도 청년위원회 활동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HUG 청년위원회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사 경영에 반영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도입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제도다. 올해는 내부 직원 4명, 외부위원 8명으로 총 12명의 청년위원을 선
'파업'에 몸살 앓는 건설업계…레미콘 파업 철회에도 우려 계속수도권 레미콘 운송기사 파업이 철회됐지만 건설업계의 불안은 여전하다. 파업은 언제든 재개될 수 있는 데다 노조파업이 매년 반복되면서 건설업계 책임준공약정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서다. 결국 건설분야 연구단체가 건설업계의 의견을 담아 노동조합 파업 등 책임준공약정 예외 범위를 확대한 가이드라인 가안을 제안하기로 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다음주 중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약정 가이드라인 제안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책임준공 약정의 예외 범위에 노조 파업을 포함하는 등 현재 업계에서 통
국토부, 주택공급 활성화 총력전 나선다…“하반기 ‘입법·신규택지 2만 가구 공급’ 신속 추진”국토교통부가 4일 민관 합동 주택공급 점검 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확대 총력전을 예고했다. 국토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회의실에서 주택공급 점검 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했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HUG, 한국부동산원 등 공공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등 민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회의에 앞서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두 차례의 민생 토론회 등 주택공급 정책 추진성과 등에 관해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