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환경부와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사업지 일대 합동 현장 점검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12일 3기 신도시로 추진 중인 광명시흥 사업 현장과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신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경기 광명시·시흥시에 걸쳐 총 1271만㎡(약 384만 평)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청년과 무주택 서민 등을 위한 공공주택을 포함하여 약 6만7000가구를 공급한다.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은 광명시흥 지구를 관통하는 목감천에 대규모 저류지를 조성하고 제방 13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날 점검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
대한토지신탁, 900가구 규모 군포1구역 지정개발자 신탁사 선정경기 군포시 ‘군포1구역’ 재건축사업 신탁사로 대한토지신탁이 낙점됐다. 대한토지신탁은 군포시로부터 군포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지정개발자로 고시됐다고 11일 밝혔다. 군포1구역은 경기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대 4만㎡ 택지에 공동주택 10개 동, 930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도보권에 있고 수도권 전철 1호선 군포역, 1·4호선 금정역, 4호선 산본역이 가까워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GTX-C 노선 통과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호재다. 지정개발자 방식은 토지등소유자의 위탁을 받은 부동산 신탁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키워 16주 연속 상승…전국 전셋값도 '동반 강세'서울 아파트값이 16주 연속 올랐다. 지난주보다 상승 폭을 더 키워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수준의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국 전셋값도 강세를 지속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7월 둘째 주(1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4%포인트(p) 더 오른 0.24%를 기록했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는 이번 주에도 상승 폭을 키우면서 강세를 보였다. 서초구는 0.40%, 강남구는 0.28%, 송파구는 0.41%씩 올라 모두 전주 대비 상
5월 부동산 시장 숨 고르기…서울 아파트 거래량 43.9% '쑥'5월 전국 부동산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과 거래액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며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이뤄진 부동산 거래는 총 9만4389건으로 전월(9만4598건) 보다 0.2% 감소했다. 거래액은 직전 월 30조1977억 원에서 3.9% 늘어난 31조389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9만3314건, 28조275억 원) 대비 각각 1.2%, 12%씩 오른 수준이다. 오피스텔 거래량은 4월 대비
1년 넘긴 아파트 하자소송에 멍드는 입주민들…내부 분란으로 번져아파트 하자보수금을 받기 위해 시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는 가운데 소송을 진행하는 단지들이 내부 분란에 휩싸이는 경우도 늘고 있다. 법적분쟁이 1년 이상 지나 장기화되면서, 하자 발생에 재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입주민들도 함께 불편함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에서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1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한 아파트는 시공사 현대건설을 상대로 1년 넘게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곳은 2020년 8월 입주한 약 1500가구 규모 대단지
‘가구당 평균 1억’ 재건축부담금, 8월부터 68개 단지 부과 예상…박상우 "폐지 동의"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를 폐지하되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보완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지금은 맞지 않는 옷이라고 생각하기에 폐지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며 "폐지에 따른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보완 장치를 마련하는 쪽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018년 이후 재건축 부담금이 실제로 납부된 사례가 없다"고 묻자 "재건축 부담금이 재개되면 상당 금액이 부과될 것"이라고
정원주 주건협 회장, '해외주택사업 투자개척단' 꾸려 베트남 찾았다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이 '해외주택사업 투자개척단'을 꾸려 베트남을 방문했다. 베트남 현장을 둘러보고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10일 주택건설협회는 정 회장을 포함해 13명으로 구성된 해외주택사업 투자개척단이 8일부터 베트남을 시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개척단은 정 회장이 회원사의 해외주택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조직했으며 올해 시찰 국가로 경제성장률이 높고 부동산 개발시장 발전 가능성이 큰 베트남을 선정했다. 투자개척단은 하노이에서 국영 상업은행 BIDV 부행장, 쩐 르우 꽝 경제부총리와 만
박상우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로 충분한 주택 공급 나설 것”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와 부동산 산업 선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부 업무보고에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주거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부담을 완화해 서민 주거안정을 실현하겠다”며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국민이 원하는 지역에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장관은 “청년과 신혼·출산 부부를 위한 청약과 대출 지원, 고령자 실버주택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도 강화할
CU, GS25 이어 KT 대리점도 동참…'기후동행쉼터' 505곳으로 확대올여름 편의점(CU, GS25), 은행 지점(신한은행)에 이어 통신사 대리점(KT)에서도 시민 누구나 편하게 폭염을 피해 휴식을 할 수 있게 된다. 쪽방촌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선 씻고 잠도 잘 수 있는 야간쉼터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올여름 강력한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시설 내 공간을 활용한 ‘기후동행쉼터’를 505곳으로 확대하고, 이를 포함해 생활권 곳곳에 자리한 3116곳의 서울형 폭염 대피 시설은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우선 민간 시설의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기후동행쉼터를 편의점, 은행에
'마용성' 신고가 속출 영향…'하반기 집값 오른다' 의견 늘었다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보는 사람의 비중이 늘어났다. 여전히 '보합' 예상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지만, '상승'과 '하락'에 대한 예상은 차이가 커졌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성인 1028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 36%가 하반기에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직전 조사인 2024년 상반기 전망 설문에서는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을 2년 만에 역전(상승 30%, 하락 25%)한 바 있다. 부동산R114의 '상·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
"앉아서 4억 번대" 송도 '무순위 줍줍'에 22만명 몰려시세차익이 4억 원가량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천 송도 아파트 무순위 청약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2가구 청약에 22만 명이 운집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더샵송도프라임뷰'(20BL)는 2가구 무순위 청약에서 청약통장 22만2305개를 받아들었다. 이번 청약에서 전용면적 84㎡ 1가구 모집에는 16만3105명이, 전용면적 107㎡ 1가구에는 5만9200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해당 단지는 2022년 7월 준공 후 입주가 끝난 상황으로, 662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최초 분양이었던 2019년 기준이 적
매수심리 오르고, 상승 폭 커지고…집값 올라갈 일만 남았나?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2년 9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올라오고, 매수심리가 회복하면서 수요가 공급 보다 강하게 살아나고 있다. 주택 가격 지표들이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하반기 큰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흐름이다. 전문가들은 서울이 추세적 상승장으로 진입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지방 지역까지 온기가 미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7월 첫째 주(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0% 오르면서 지난주(0.18%)에 비해 상승 폭이 확대됐다. 이는 20
첫 만기 앞둔 '임대차 2법' 계약, 뜨거운 전세 시장에 기름 붓나?[전세 시장, 임대차법 4년 후폭풍①]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셋값이 고공 행진하는 가운데 '임대차 2법' 계약 만기 물량이 전세 오름세를 더욱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임대차 2법으로 4년간 임대료를 시세만큼 올리지 못한 집 주인이 큰 폭의 인상을 요구하면서 전셋값이 치솟을 수 있다는 것이다. 10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2020년 7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 적용을 받은 계약 물량의 만기가 돌아온다. 계약갱신청구권은 기존 계약 2년에 2년을 추가해 총 4년의 거주를 보장하는 것이고 전·월세 상한제는 임대
우울한 건설업 실적 전망…원가율 오르고 품질 이슈까지 겹악재건설업계의 2분기 실적 전망에 먹구름이 가득하다. 침체한 업황을 그대로 반영하면서 하나같이 부진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분기 해외사업을 바탕으로 두드러진 성적표를 내놨던 건설업계 맏형 현대건설도 영업이익이 20~30%가량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9일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분석한 주요 상장 건설사(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현대건설, 대우건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총 5734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5% 증가한 숫자다.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된 듯하지만, 영업
둔촌주공 프리미엄 10억 붙었다…입주권 22억에 거래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분양권(입주권)이 10억 원에 가까운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올해 들어 전용면적 84㎡ 입주권이 20억 원이 넘는 금액에 거래되고 가격도 점차 오르는 모습이다. 9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둔촌주공 입주권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전용면적 84㎡ 입주권은 6월 들어 22억 원대에 연속 거래됐다. 8일 28층이 22억7000만 원에, 24일에는 9층 입주권이 22억2500만 원에 거래되는 등 6월 한 달 사이에만 7건이 22억 원이 넘는 가격에
하반기 상업용 부동산 핵심은?…“서울 도심 재개발ㆍ물류센터 수요 증가 등”상업용 부동산 전문 기업 알스퀘어가 ‘2024년 상업용 부동산 하반기 키워드’로 서울 도심지 재개발과 물류센터 수요 증가 등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알스퀘어에 따르면 하반기 상업용 부동산은 '서울 도심지 재개발'과 '급증하는 물류센터 수요', '지방 소멸 막는 2선 도시 투자', '물류센터로 넓히는 부동산 조각 투자'를 하반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 핵심 단어로 꼽았다. 먼저 서울 주요 도심지 재개발 사업 순항 여부와 관련해 부동산PF 위기가 최대 변수로 지목됐다. 서울시가 한국판 '롯폰기힐스'로 삼는 세운상가 재개발 프로젝
‘선도지구’ 추진 분당 정자일로, 대한토지신탁ㆍ코람코자산신탁과 맞손대한토지신탁은 경기 성남시 분당 정자일로 5개 단지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관련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한토지신탁은 코람코자산신탁과 컨소시엄을 맺고 경기 성남시 ‘분당 정자일로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재준위)’와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신탁사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분당 ‘정자일로’ 구역은 청솔 1단지(계룡·서광영남), 2단지(화인유천), 3단지(한라)와 상록 4단지(임광보성) 등 총 5개 단지가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인 곳이다. 지난 5월 대한토지신탁ㆍ코람코자산신탁
5월 서울 오피스 거래, 올해 최저…공실률은 10개월 만에 최고5월 서울 오피스 시장은 거래량 및 거래금액이 큰 하락세를 보였고, 공실률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과 개인 투자자들의 관망세와 다양한 요인들이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줬다. 오피스빌딩 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로 보인다.
송파 잠실우성4차, DL이앤씨 '아크로'로 재탄생한다DL이앤씨는 송파구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재건축 조합은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으며, 잠실우성4차는 2026년 9월 착공, 2030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는 탄천 조망, 교통인프라와 생활 시설이 풍부하며 DL
[온기 도는 주택시장-르포] "두 달 새 2억 올랐다"…강남3구보다 뜨거운 성동구성동구 부동산 시장은 매도자 우위 분위기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고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성동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한강변과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입지 등이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마포구,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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