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장기공공임대 재정비 사업 승인 전 이주 추진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장기공공임대주택 재정비 과정에서 사업 승인 전에도 입주민이 이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SH공사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법(장기임대주택법)' 개정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장기공공임대 재정비사업은 장기임대주택법에 따라 노후한 임대단지를 철거 후 신축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시범사업지인 노원구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단지를 시작으로 준공 후 30년이 지난 임대주택 단지를 단계적으로 재정비할 방침이
한미글로벌, 인구의 날 대통령 표창…'다자녀 특진'ㆍ'난임치료비' 지원 공로 인정한미글로벌이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인구의 날 포상은 인구정책 확산에 기여한 개인, 법인과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보건복지부는 출산장려제도 운영과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고령사회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실사, 전문가 심층심사를 거쳐 포상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6월 셋째 출산 시 조건 없는 특진 등을 포함한 결혼∙출산∙양육 지원 제도 확대를 발표했다. 해당 대책에는 △결혼하는 직원에게 1억 원의 주택
세계적 건축가들이 설계한 '서펜타인 파빌리온' 국내에서 본다세계적인 건축가들이 2000년부터 영국 런런 서펜타인 갤러리에서 선보인 파빌리온을 사진·영상·모형으로 한데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국내에서 열린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서페타인 파비리온의 순간들: 모두를 위한 영감의 공공 공간' 전시를 19일부터 9월25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펜타인 파빌리온은 세계 저상급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미술관의 여름 임시 별관을 지어 건축의 최신 흐름을 선보이는 무대다. 그동안 자하 하디드, 프랭크 게리 등이 이 프로젝트를 거쳐갔다. 올해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조민석 건축가가 설계한 파
[뉴스플러스-긴급진단] "주택공급 부족 장기화 시 집값 급등 기폭제될 것"서울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지방과 서울 내에서도 지역별로 온도 차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급 부족으로 인한 집값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정부가 공급대책 등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집값 과열을 막기 위해 금리 인하와 세제 완화도 필요하
HDC현대산업개발,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선발…“사회 공헌 지속”HDC현대산업개발이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과 일자리 마련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교육생을 선발해 직무 교육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로 선발된 30명의 교육생은 경기 성남시 HDC심포니기술교육장에서 건설 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강하고, 전문 상담센터에서 진로·심리상담 컨설팅 등 실질적 자립 지원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건설 기술 교육 전문기관인 집으로가는길과 한국주택환경연구원, HDC현대산업개발의 우수협력사들은 이론과 실습수업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H
GS건설, 새 비전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 선포…“더 신뢰받는 건설사 될 것”GS건설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맞서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12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가 사내게시판에 동영상을 통해 소개한 GS건설의 새 비전은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합니다’로, 단순히 시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겠다는 GS건설의 다짐이 담겼다. GS건설은 새 비전을 통해 사회전반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명한 신뢰가 우선되어야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청약시장 내 브랜드 단지 쏠림 심화…‘청약자 80%’ 대형사 아파트 선택올해 2분기 중 청약자 80%가 대형사 브랜드 단지에 청약통장을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0대 건설사 분양단지에선 평균 15.9대 1에 달했다. 이런 수치는 그 외 건설사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2.10대 1)보다 약 7배 높고, 2분기 전체 분양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8.90대 1)의 2배 가까이 차이 나는 수치다. 청약자 수도 두드러진다. 같은 시기 10대 건설사 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자 수는 전국 분양 단지 1순위 청약자 수(55만3634명)의
LH, '매입임대주택 공급 토론회' 개최…“주택시장 안정화 기여”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주택 정책 효과 및 합리적 공급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6일 국회 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열린다. 최근 LH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불안 해소와 전월세 시장 안정화를 위해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조직과 인력을 정비하고 주택확보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다만, 매입가격 수준과 매입방식, 주택유형 등 매입임대사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LH는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과 공동 주관으로 매입임대주택 성과를 돌아보고, 효과적인 공급방안 등을
민간 사전청약 취소 속출…공급 불안에 패닉바잉 확산하나공공택지에서 민간 사전청약을 접수한 단지의 사업 포기가 잇따르고 있다.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요자들의 공급불안을 증폭시켜 '패닉바잉'을 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습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사전 청약을 받고 사업을 취소한 단지는 5곳 1739가구다. 이중 사전청약 가구 수는 1510가구다. 올해 1월 우미건설 계열사인 심우건설이 인천 가정지구 B블록 사업을 취소했고 경남 밀양 부북지구 제일풍경채 S-1 블록도 사업이 취소됐다. 사전청약 규모는 각각 278가구,
국토부, 환경부와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사업지 일대 합동 현장 점검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12일 3기 신도시로 추진 중인 광명시흥 사업 현장과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신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경기 광명시·시흥시에 걸쳐 총 1271만㎡(약 384만 평)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청년과 무주택 서민 등을 위한 공공주택을 포함하여 약 6만7000가구를 공급한다.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은 광명시흥 지구를 관통하는 목감천에 대규모 저류지를 조성하고 제방 13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날 점검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
대한토지신탁, 900가구 규모 군포1구역 지정개발자 신탁사 선정경기 군포시 ‘군포1구역’ 재건축사업 신탁사로 대한토지신탁이 낙점됐다. 대한토지신탁은 군포시로부터 군포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지정개발자로 고시됐다고 11일 밝혔다. 군포1구역은 경기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대 4만㎡ 택지에 공동주택 10개 동, 930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도보권에 있고 수도권 전철 1호선 군포역, 1·4호선 금정역, 4호선 산본역이 가까워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GTX-C 노선 통과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호재다. 지정개발자 방식은 토지등소유자의 위탁을 받은 부동산 신탁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키워 16주 연속 상승…전국 전셋값도 '동반 강세'서울 아파트값이 16주 연속 올랐다. 지난주보다 상승 폭을 더 키워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수준의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국 전셋값도 강세를 지속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7월 둘째 주(1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4%포인트(p) 더 오른 0.24%를 기록했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는 이번 주에도 상승 폭을 키우면서 강세를 보였다. 서초구는 0.40%, 강남구는 0.28%, 송파구는 0.41%씩 올라 모두 전주 대비 상
5월 부동산 시장 숨 고르기…서울 아파트 거래량 43.9% '쑥'5월 전국 부동산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과 거래액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며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이뤄진 부동산 거래는 총 9만4389건으로 전월(9만4598건) 보다 0.2% 감소했다. 거래액은 직전 월 30조1977억 원에서 3.9% 늘어난 31조389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9만3314건, 28조275억 원) 대비 각각 1.2%, 12%씩 오른 수준이다. 오피스텔 거래량은 4월 대비
1년 넘긴 아파트 하자소송에 멍드는 입주민들…내부 분란으로 번져아파트 하자보수금을 받기 위해 시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는 가운데 소송을 진행하는 단지들이 내부 분란에 휩싸이는 경우도 늘고 있다. 법적분쟁이 1년 이상 지나 장기화되면서, 하자 발생에 재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입주민들도 함께 불편함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에서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1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한 아파트는 시공사 현대건설을 상대로 1년 넘게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곳은 2020년 8월 입주한 약 1500가구 규모 대단지
‘가구당 평균 1억’ 재건축부담금, 8월부터 68개 단지 부과 예상…박상우 "폐지 동의"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를 폐지하되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보완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지금은 맞지 않는 옷이라고 생각하기에 폐지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며 "폐지에 따른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보완 장치를 마련하는 쪽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018년 이후 재건축 부담금이 실제로 납부된 사례가 없다"고 묻자 "재건축 부담금이 재개되면 상당 금액이 부과될 것"이라고
정원주 주건협 회장, '해외주택사업 투자개척단' 꾸려 베트남 찾았다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이 '해외주택사업 투자개척단'을 꾸려 베트남을 방문했다. 베트남 현장을 둘러보고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10일 주택건설협회는 정 회장을 포함해 13명으로 구성된 해외주택사업 투자개척단이 8일부터 베트남을 시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개척단은 정 회장이 회원사의 해외주택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조직했으며 올해 시찰 국가로 경제성장률이 높고 부동산 개발시장 발전 가능성이 큰 베트남을 선정했다. 투자개척단은 하노이에서 국영 상업은행 BIDV 부행장, 쩐 르우 꽝 경제부총리와 만
박상우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로 충분한 주택 공급 나설 것”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와 부동산 산업 선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부 업무보고에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주거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부담을 완화해 서민 주거안정을 실현하겠다”며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국민이 원하는 지역에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장관은 “청년과 신혼·출산 부부를 위한 청약과 대출 지원, 고령자 실버주택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도 강화할
CU, GS25 이어 KT 대리점도 동참…'기후동행쉼터' 505곳으로 확대올여름 편의점(CU, GS25), 은행 지점(신한은행)에 이어 통신사 대리점(KT)에서도 시민 누구나 편하게 폭염을 피해 휴식을 할 수 있게 된다. 쪽방촌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선 씻고 잠도 잘 수 있는 야간쉼터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올여름 강력한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시설 내 공간을 활용한 ‘기후동행쉼터’를 505곳으로 확대하고, 이를 포함해 생활권 곳곳에 자리한 3116곳의 서울형 폭염 대피 시설은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우선 민간 시설의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기후동행쉼터를 편의점, 은행에
'마용성' 신고가 속출 영향…'하반기 집값 오른다' 의견 늘었다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보는 사람의 비중이 늘어났다. 여전히 '보합' 예상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지만, '상승'과 '하락'에 대한 예상은 차이가 커졌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성인 1028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 36%가 하반기에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직전 조사인 2024년 상반기 전망 설문에서는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을 2년 만에 역전(상승 30%, 하락 25%)한 바 있다. 부동산R114의 '상·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
"앉아서 4억 번대" 송도 '무순위 줍줍'에 22만명 몰려시세차익이 4억 원가량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천 송도 아파트 무순위 청약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2가구 청약에 22만 명이 운집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더샵송도프라임뷰'(20BL)는 2가구 무순위 청약에서 청약통장 22만2305개를 받아들었다. 이번 청약에서 전용면적 84㎡ 1가구 모집에는 16만3105명이, 전용면적 107㎡ 1가구에는 5만9200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해당 단지는 2022년 7월 준공 후 입주가 끝난 상황으로, 662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최초 분양이었던 2019년 기준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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