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권 대개조 핵심' 지하철 4호선 급행화·지하화 '감감무소식'... 지역 주민 불만 고조서울시의 4호선 급행화, 지하화 사업이 지체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사업의 경제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와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도 있다. 이로 인해 동북권 개발과 부동산 시장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신진서 9단ㆍ정은혜 작가,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포니정재단은 신진서 9단과 정은혜 작가에게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이날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 빌딩에서 개최됐으며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고 정세영 HDC그룹(옛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신진서 9단과 정은혜 작가의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이사장은 “포니정 영리더상은 제2의 포니정 혁신상으로 우리 시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혁신가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며 “올해 제5회를 맞아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과 쉼 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오늘보
“매입임대주택 확대 위해 예산 확충·시장가 반영한 매입가 유지해야”고가 매입임대주택 논란에 “민간 매입 특성상 시장가·적정이윤 보장 필요” LH, 16일 매입임대주택 정책토론회 개최 매입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수년간 줄어든 관련 예산을 확충하고, 시장 상황을 반영한 매입가격 유지와 수요자 중심의 공급 계획 수립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매입임대주택 정책 효과 및 합리적 공급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엄태영·김희정 국민의힘 의원과 정창무 토지주택연구원(LHRI) 원장 등 20여 명이
전국 입주율·입주전망 모두 하락…"잔금대출 제한 등 불안요소"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하락하며 이달 입주전망지수도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가격의 상승으로 대출 가능 한도를 넘어서 잔금대출이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은 입주율이 상승하고, 비수도권과 기타지역은 하락했다. 서울과 경기는 분
"지방소멸 대응 방안 찾는다"…SH공사, '골드시티 삼척' 활성화 정책포럼서울과 지방이 협력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골드시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강원개발공사 등과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방소멸 대응 골드시티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도시조성사업인 골드시티의 첫 시범사업인 '골드시티 삼척'의 성공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드시티는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이나 유학생, 은퇴자 등 서물시민에게 자연과 도시 인프라를 갖춘 지방
코오롱글로벌, 건설 현장 ‘5G 특화망 스마트 안전 솔루션’ 도입 업무협약코오롱글로벌은 세종텔레콤, 휴랜과 함께 국내 건설현장 최초로 코어 공유형 5G 특화망 모델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인천 연수구 휴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성균 코오롱글로벌 상무와 이광모 세종텔레콤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 김춘상 휴랜 김춘상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코어 공유형 5G 특화망 모델은 5G 메인센터와 다수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5G B2B 서비스 활성화' 국책과제 중
서울 아파트 9억 초과 거래 '역대 최고'…"똘똘한 한 채 수요 가속"올해 서울 아파트의 9억 초과 거래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선호도가 높은 지역·단지를 찾는 사람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런 추세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15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는 총 2만3328건 거래됐는데 이 가운데 53.1%인 1만2396건이 9억 원 초과 거래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7.8%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9억 원
LH 미매각 토지 털기 ‘총력전’…알선장려금·토지리턴제 물량 ‘여전’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곳곳의 미매각 토지 판매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토지 매각 활성화를 위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알선장려금 지급 대상 물건이나, 매수자의 ‘환불’을 보장하는 토지리턴제 물건은 되려 증가 조짐을 보인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건설 경기 부진에 따른 토지시장 침체는 여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LH 청약플러스에 따르면 LH는 이날 기준으로 인천과 경기 오산·화성, 강원 원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분양 중인 토지 9곳에 대해 알선장려금 제도를 시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IT 감사역량ㆍ내부통제 강화 업무협약한국부동산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IT 감사역량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IT 감사역량을 높이고 내부 감사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활용 및 빅데이터 분석 등 IT 감사기법 공유 △내부통제 취약분야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교차감사 등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상호지원 △합동 회의․교육 등 상호협력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권순일 부동산원 감사는
오세훈, 장마 북상 대비 도봉지하차도 점검…“침수사고 대비 만반의 준비할 것”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오전 중랑천 변에 위치한 도봉지하차도를 직접 찾아 지하차도 관리현황과 풍수해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오 시장은 특히 지하차도 진입차단설비 작동 상태와 중랑천 변에 위치한 동부간선도로 통제 대책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현장 방문 전 오 시장은 도봉지하차도 관리사무소(마들로 536)에서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으로부터 서울시 전체 지하차도(165개소)에 대한 풍수해 대책을 보고 받고, 지하차도의 관리·통제 등 안전대책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올해 6월까지 서울 시내 지하차도 165개소 중 침수 우려가 있는 9
6월 전국 아파트값 0.04% 상승 전환…전세 0.17%·월세 0.10% 올라6월 기준 전국 아파트값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전국적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값은 0.04% 올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달 0.17% 올라 0.10% 오른 월세와 함께 꾸준히 강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은 0.04%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달 0.26% 올라 전월(0.05%)보다 상승 폭을 키우면서 두 달 연속 올랐다. 서울은 지난달 기준으로 전월 대비 0.36%포인트(p) 오른 0.56%로 집계됐다
SH공사, 장기공공임대 재정비 사업 승인 전 이주 추진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장기공공임대주택 재정비 과정에서 사업 승인 전에도 입주민이 이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SH공사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법(장기임대주택법)' 개정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장기공공임대 재정비사업은 장기임대주택법에 따라 노후한 임대단지를 철거 후 신축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시범사업지인 노원구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단지를 시작으로 준공 후 30년이 지난 임대주택 단지를 단계적으로 재정비할 방침이
한미글로벌, 인구의 날 대통령 표창…'다자녀 특진'ㆍ'난임치료비' 지원 공로 인정한미글로벌이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인구의 날 포상은 인구정책 확산에 기여한 개인, 법인과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보건복지부는 출산장려제도 운영과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고령사회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실사, 전문가 심층심사를 거쳐 포상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6월 셋째 출산 시 조건 없는 특진 등을 포함한 결혼∙출산∙양육 지원 제도 확대를 발표했다. 해당 대책에는 △결혼하는 직원에게 1억 원의 주택
세계적 건축가들이 설계한 '서펜타인 파빌리온' 국내에서 본다세계적인 건축가들이 2000년부터 영국 런런 서펜타인 갤러리에서 선보인 파빌리온을 사진·영상·모형으로 한데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국내에서 열린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서페타인 파비리온의 순간들: 모두를 위한 영감의 공공 공간' 전시를 19일부터 9월25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펜타인 파빌리온은 세계 저상급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미술관의 여름 임시 별관을 지어 건축의 최신 흐름을 선보이는 무대다. 그동안 자하 하디드, 프랭크 게리 등이 이 프로젝트를 거쳐갔다. 올해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조민석 건축가가 설계한 파
[뉴스플러스-긴급진단] "주택공급 부족 장기화 시 집값 급등 기폭제될 것"서울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지방과 서울 내에서도 지역별로 온도 차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급 부족으로 인한 집값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정부가 공급대책 등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집값 과열을 막기 위해 금리 인하와 세제 완화도 필요하
HDC현대산업개발,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선발…“사회 공헌 지속”HDC현대산업개발이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과 일자리 마련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교육생을 선발해 직무 교육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로 선발된 30명의 교육생은 경기 성남시 HDC심포니기술교육장에서 건설 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강하고, 전문 상담센터에서 진로·심리상담 컨설팅 등 실질적 자립 지원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건설 기술 교육 전문기관인 집으로가는길과 한국주택환경연구원, HDC현대산업개발의 우수협력사들은 이론과 실습수업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H
GS건설, 새 비전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 선포…“더 신뢰받는 건설사 될 것”GS건설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맞서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12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가 사내게시판에 동영상을 통해 소개한 GS건설의 새 비전은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합니다’로, 단순히 시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겠다는 GS건설의 다짐이 담겼다. GS건설은 새 비전을 통해 사회전반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명한 신뢰가 우선되어야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청약시장 내 브랜드 단지 쏠림 심화…‘청약자 80%’ 대형사 아파트 선택올해 2분기 중 청약자 80%가 대형사 브랜드 단지에 청약통장을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0대 건설사 분양단지에선 평균 15.9대 1에 달했다. 이런 수치는 그 외 건설사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2.10대 1)보다 약 7배 높고, 2분기 전체 분양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8.90대 1)의 2배 가까이 차이 나는 수치다. 청약자 수도 두드러진다. 같은 시기 10대 건설사 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자 수는 전국 분양 단지 1순위 청약자 수(55만3634명)의
LH, '매입임대주택 공급 토론회' 개최…“주택시장 안정화 기여”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주택 정책 효과 및 합리적 공급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6일 국회 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열린다. 최근 LH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불안 해소와 전월세 시장 안정화를 위해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조직과 인력을 정비하고 주택확보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다만, 매입가격 수준과 매입방식, 주택유형 등 매입임대사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LH는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과 공동 주관으로 매입임대주택 성과를 돌아보고, 효과적인 공급방안 등을
민간 사전청약 취소 속출…공급 불안에 패닉바잉 확산하나공공택지에서 민간 사전청약을 접수한 단지의 사업 포기가 잇따르고 있다.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요자들의 공급불안을 증폭시켜 '패닉바잉'을 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습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사전 청약을 받고 사업을 취소한 단지는 5곳 1739가구다. 이중 사전청약 가구 수는 1510가구다. 올해 1월 우미건설 계열사인 심우건설이 인천 가정지구 B블록 사업을 취소했고 경남 밀양 부북지구 제일풍경채 S-1 블록도 사업이 취소됐다. 사전청약 규모는 각각 27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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