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유동성 위기설, 아니 땐 굴뚝의 연기일까중견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연일 부도설에 시달리고 있다. 태영건설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강경한 입장이지만, 국내 도급순위 20위권 내 건설사의 부도설 여파는 건설사 줄도산 위기감을 키우는 쪽으
집값 급랭에도 고가 단지는 버틴다…“중저가 아파트, 영끌족 던지기 매물 늘어”서울 아파트값이 조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의 아파트값 하락 폭은 중저가 단지 밀집지역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의존도 높은 중저가 아파트값이 더 많이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
신반포4차 아파트 최고 49층 1828가구 재건축 탄력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신반포4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1일 서울시는 전날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신반
'시세 반값'…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3493가구 모집시세 절반 수준에 공급하는 청년·신혼부부 대상 매입임대주택이 올해 마지막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1일부터 전국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4차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인사이드 스토리]내년에 정말 '전세대란' 올까요?최근 전세 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금리 인상, 매수 심리 위축 등으로 전세 수요가 높아지면서 서울 전셋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거든요. 내년은 더하답니다. 입주 물량 감소까지 맞물리면 가격이 더 가파르게 오를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은
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 “부동산 PF 위험 최소화ㆍ공급 부족 우선 해결”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부동산 PF 위험 등 주택시장 불안 요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이어
'서울숲의 심장' 삼표 부지, 성수동 가치 높일까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이 들썩이고 있다.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는 '알짜배기' 땅에 위치한 삼표 레미콘공장 부지(삼표 부지)가 개발을 본격화했기 때문이다. 압구정동, 응봉동과 단절됐던 성수동에 보행교를 설치해 차량뿐만 아니라 도보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원희룡 "분상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폐지해야”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스마트플러스빌딩 활성화 로드맵' 발표한 후 기자들과 만나 "(실거주 의무 폐
3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량 15% 하락…“공급 증가ㆍ금리 인상에 임대수익 감소”전반적인 부동산 침체기 속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하던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가 3분기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과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과 비수도권 시장 모두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
[집잇슈]'필로티가 너무해'…리모델링 추진 단지 골머리1층을 비워두는 '필로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필로티 설계에 따른 1개층 상향을 수평증축이 아닌 수직증축으로 판단하면서 2차 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리모델링 비용과 시
"빌라·오피스텔 난립 전에 시작하자"···모아타운 사업 속도 안간힘강남구 모아타운 추진 가속화를 위해 대책을 내놓고 있다. 구역별 설명회 개최와 동의서 접수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비아파트 규제 완화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주민 갈등과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은 제외하는 방침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 "현재 집값, 소득 수준에 비해 높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현재 집값이 소득 수준에 비해 높다는 견해를 내놨다. 18일 박 후보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 자료에서 "그간 급등했던 집값과 국민의 주택 구매 능력 등을 고려해볼때 현재 집값이 소득 수준 대비
금융자산 10억 이상 45만 6000명…"내년 투자처는 '여기'"[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지난해 말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부자 수가 전년보다 7.5% 늘어난 45만 6천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300억원 이상 부자는 9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17일 발간한 '2023 한국 부자
올해 분양 아파트 열 중 셋 이상은 '소수점' 청약경쟁률올해 분양한 아파트단지 10곳 중 3곳은 청약경쟁률이 소수점에 머물렀다. 전체적인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높아졌지만, 특정 단지로의 쏠림이 심해지면서 수요자의 외면을 받은 단지가 많았다. 1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장(10일 기
서울시·건설사 '외래어·펫네임 뺀 아파트 이름' 만든다서울시와 건설사가 어려운 외국어를 쓰지 않고 부르기 쉬운 아파트 이름 만들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공동주택 명칭 개선 3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길고 생소한 외래어 일색의 아파트 명칭이 아름다운
대우건설, 여의도 1호 재건축 ‘공작아파트’ 사업 수주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권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이달 17일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KB부동산신탁이 시행을 맡아 지하
HUG 미분양 PF보증 0건…건설사 줄도산 '그림자'정부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사들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지원에 나섰음에도, 지방 중견·중소건설사들의 줄도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울과 일부 수도권 핵심 입지를 제외한 지방권에서는 점점 미분양 물량이 쌓
“몰릴 곳은 몰린다”…서울 ‘재건축’·경기 ‘정책 호재’ 지역 아파트 수요 ‘들썩’부동산 거래절벽 속에서도 개발 호재를 갖춘 단지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내림세가 본격화하면서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지만, 서울은 목동과 중계 등 재건축에 학군지 장점을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됐다. 경기지역에선 ‘서울 편입
서울 부동산 시장 '한파'…강남 집값 한달새 6억 내려최근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주택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멈추고 하락전환하는 지역이 늘고 있다. 전통적 강세 지역인 서울 강남 역시 하락거래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사진은 강남구 한티역 인근 아파트 단지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서울 부동
분양시장 수요자 관심 1등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부동산 시장에선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가치가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특히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들의 아파트는 인지도와 상품성 면에서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수요자들의 선호 쏠림 현상이 강해지는 흐름이다. 16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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