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오를 때 늘었는데”…다주택자 비율, 새해에도 ‘쑥’전국 다주택자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이 이어지자 하락 일색이던 다주택자 비율이 상승 전환한 바 있다. 이후 다주택자 비율은 우상향 해 지난달에도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급등했던 2021년 수준까진 아니지만, 다주택자가 지속해서 늘고 있는 만큼 올해 부동산 가격 상승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19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지난달 ‘집합건물 다(多)소유지수’는 16.47로 2021년 1월 기록한 16.49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집합건물은 아파트나
가락삼익맨숀, 송파 최고 공사비에도 시공사 선정 실패한 이유는서울 송파구 가락동 일대의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사업에서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가 없어 현대건설과 조합의 합의가 주목된다.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을 위해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가 고난이도로 인해 건설사 입장에서 수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집값 비싼 서울 떠납니다1. 국평 12억에 '화들짝'…서울시민 46만명 짐 쌌다 2. '1조' 노량진1구역에 오티에르?…포스코이앤씨 나홀로 입찰 3. 50대 이상이 구매해 2030에 세 놓는 오피스텔 국평 12억에 '화들짝'…서울시민 46만명 짐 쌌다 집값 때문에 서울을 떠나 경기도와 인천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전출인구(46만1409명) 중 경기와 인천으로 이동한 인구가 32만5317명으로 70% 비중에 달했어요. 경기로 전입한 인구가 28만명, 인천은 4만6000명 정도에요. 지난 10년(2014∼2023년)으로
'도봉·구로·은평' 빼고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3000만 원 넘었다지난해 서울 대부분 자치구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3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구를 비롯한 5개구의 평균 분양가는 4000만원을 돌파했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자료를 바탕으로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508만원으로 집계됐다. 중구와 종로구, 강남구, 서초구, 노원구, 중랑구, 금천구 등 7곳은 지난해 분양이 없어 제외됐다. 분양가가 가장 높은 곳은 용산구로 평균 4455만원이었다. 마포구(4336만원),
주택매매도 전세수급도 '온도차' 커진 서울-지방평균이 전체를 보여줄 수는 없나 봅니다.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변동률은 점점 0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매매-전세시장 모두 안정에 가까워진다고 볼 수 있는 숫자죠. 하지만 평균은 평균일 뿐입니다. 지역마다 다른 시장의 속을 한번 들여다볼까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12주 연속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집값의 선행지표로 볼 수 있는 송파구의 집값이 보합세로 접어든 점은 지켜볼 부분으로 꼽히죠. 하락의 끝이 안정이 아니라 지역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튈 수 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GTX 다음은 인동선?…수혜지역 집값 고공행진에 신규 단지 '관심'신설 철도 노선 인근 집값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주변 아파트값 프리미엄이 시장에서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인동선은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기점으로 안양과 의왕, 수원, 용인, 화성 등 주요 도시를 거쳐 동탄역을 종점으로 하는 총 길이 약 37.1km 규모의 노선이다. 인동선은 수도권 서ㆍ남부 지역의 주요 도시 광역교통망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주변 아파트값 상승 기폭제로 작용 중이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덕원역 인근 ‘평촌
“올해 해외 수주 400억 달러 목표…정부 정책 지원 필요”올해 국내 기업의 해외 수주 실적은 약 400억 달러로 지난해 333억 달러보다 약 70억 달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건설협회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책연구소 등은 한목소리로 정부의 정책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넥스트 시티스케이프’ 타운홀미팅을 열고 해외 건설 전망과 수주 전망,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타운홀미팅에 앞서 주제 발표에선 해외 건설 현황과 주요 진출 전략 등을 공유했다. 먼저 이용광 해외건설협회 실장은 올
'100대 1'였는데도 남은 집…'무순위 줍줍' 해도 될까본청약에서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서울 아파트가 무순위 청약에 나서 눈길을 끈다. 3차 '줍줍'까지 진행한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얘기다. 앞서 분양한 '청계리버뷰자이'와 가까운 위치이고, 분양가는 더 낮지만 청계리버뷰자이와는 결과가 확 달랐다. 이 단지뿐만이 아니다. 서울에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올해 들어서만 벌써 6곳이다. 청약 당첨자들의 계약 포기가 속출하면서 건설사들은 집주인 채워넣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무순위 청약 물량을 아무거나 '줍줍'할
서울 '국평' 아파트 분양가 12억 돌파…3.3㎡당 3700만 원대지난달 서울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3.3㎡당 37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당 1123만4000원으로, 3.3㎡당 3713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당 1059만 원)보다 6.07% 상승한 수준이다.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기준 12억 원이 넘는 셈이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당 758만 원(3.3㎡당 2505만8000원)으로 전월 대비 2.76%, 전년 동월 대비 16.
“지금은 아파트 사야지”…작년 전국 부동산 거래 '역대 최저', 아파트만 47% 늘었다지난해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고금리와 시장 침체로 '역대급 불황'으로 기록된 2022년보다 줄어 들며 17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연간 매매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3년 연속 동반 하락했으며,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거래량과 거래금액 역시 2022년 대비 줄었다. 15일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2023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거래 특성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부동산 매매량은 총 100만6019건으로, 2022년 110만2854건과 비교해 8.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부가 실거래가를 공개
왕십리 알짜재개발 '행당7구역' 올해는 분양 볕들까?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을 재개발해 세워지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 왕십리역 인근의 새로운 알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2·5호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왕십리역 인근에 2018년 이후 처음 공급되는 신축 대단지인 데다,
여자 사우나에 ‘다이슨’ 구비해둔 고급 아파트, 충격 근황… 남자쪽은?고급 헤어드라이어로 알려진 ‘다이슨’이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비치될 만큼 호화로운 아파트가 있다. 그런데 이 아파트 여성 주민의 손버릇이 영 좋지 않은 모양이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사우나 커뮤니티 시설
전국 아파트값 두 달 연속 ‘약세’ 0.20% 하락…전세 0.09% 상승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이 0.20%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0.15%에 이어 두 달 연속 내림세를 기록한 것이다. 전국적인 집값 내림세가 이어지면서 아파트값 역시 약세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전셋값은 0.09% 올라 지난해 12월 0.21% 상승 대비 상승 폭이 줄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은 0.20% 하락을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달 0.24% 하락해 전국 평균보다 더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수도권 아파트값은 –0.18%로
"서울도 집값 상승 기대 어렵다"…특례대출 늘려야 [변곡점 선 부동산 시장, 전망은? ①]활력을 잃은 부동산 시장이 앞으로도 한동안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벗어나기 힘들 전망이다. 고금리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초 발표된 '1·10 대책'이 단기적으로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5일 부동산 시장
위기의 부동산 신탁사, 신용등급 줄줄이 강등되나부동산 신탁사들의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악화와 분양 애로로 재무 안정성이 흔들리고 있다. 신탁계정대도 급증하며, 수주 감소로 인해 신탁사들은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신탁사들은 분양이 어려워 사업비를 자
신세계건설, 조선호텔에 레저 넘긴다…'태영 다음' 딱지 뗄까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가 건설업계 최대 리스크로 부상한 가운데 '태영건설 다음'으로 지목돼온 신세계건설이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레저사업부문을 조선호텔앤리조트로 매각함으로써 자본 확충과 추가 자금 확보, 부채 감소를 꾀한 것이다. 신세계건
의대 증원에 N수생들 학원가 몰리나…목동·대치 부동산 벌써 ‘들썩’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입학 정원 확대 발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입시업계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의대 입시 전문학원이 밀집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양천구 목동 일대는 전세 매물을 찾는 문의가 늘어나는 등 부동산 시장의 주목도도 커지는 분
한국부동산원,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실태 점검 및 평가 우수기관 선정한국부동산원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에 환류하기
국토연구원 "행복도시 이전 경험 수출 전담기구 필요"국토연구원은 국제개별협력 확대를 위해 전담 관리 조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14일 국토연구원은 국토정책 브리프(Brief) 제952호 '글로벌 수도이전 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발간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이전 경험을 활용한 국제개발협력 방
지지옥션, 경매업계 최초 'AI 시세' 제공한다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경매 예정 물건에 AI 시세 가격정보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정 물건이란 경매가 결정됐지만 입찰일이 잡히지 않은 경매 준비 물건으로, 감정평가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별로도 시세 파악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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