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1차‘든든전세주택’ 경쟁률 21대 1로 흥행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7일 최초 공고한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 21대 1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든든전세주택은 전국 10개 지역 1642가구 모집에 3만4679명이 신청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188가구 모집에 1만8983명이 신청해 10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부산 52.7대 1, 대구는 33.8대 1의 경쟁률을 보여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의 경우 1384가구 모집에 2만9704명이 신청해 21.4대 1의 경쟁률
동부건설, 4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0건' 달성…"차별화된 안전관리 역량"동부건설은 4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0건'을 달성하며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전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안전 활동으로 무사고를 달성했으며, 매달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보장과 위험
LX, 베트남 건설부 공무원 초청 연수…‘도시관리 역량 업그레이드’LX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베트남 건설부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도시계획 및 관리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LX가 2022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베트남 도시정보관리시스템 시범 구축 사업(KOICA ODA)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베트남 공무원들은 LX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된 국토계획ㆍ도시개발 및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 강연을 듣고 베트남의 도시관리 효율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 시간을 진행했다. 또 디지털 정부 구현 및 기존의 도시정
LH, 독거노인 '생활돌봄서비스' 확대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인 노인 가구를 위한 '생활돌봄서비스'를 다음 달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돌봄서비스'는 LH 임대주택 내 혼자 거주 중인 80세 이상 노인 1인 가구를 방문해 말벗, 건강상태·안전 점검, 복지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주거 서비스다. LH는 지난 2022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수도권 지역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2966명의 노인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LH는 올해 전북, 부산 등 비수도권까지 서비스 권역을 확대한다. 지난 15일 선정된 생활돌보미 총
'주 7일 상권 기대'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금융지원·배후 수요 '눈길'경기 의왕시 초평지구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은 경기 의왕시 초평동에 지하 3층 ~지상 10층, 1개 동 규모로, 업무형과 제조형 지식산업센터다. 2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은 입주 고객의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입주지원금을 지급한다. 입주지원금은 기존에 납입한 계약금의 15% 규모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입주 지정일인 다음 달 11일 이전까지 잔금을 낸 호실이다.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은 입주 고객에 입주 지원금 지급과 함께 1금융권과 연계
여의도·압구정 등 서울 정비사업 곳곳서 기부채납 갈등 '몸살'서울 재건축 사업장 곳곳에서 기부채납 문제를 둘러싼 정비사업 조합과 서울시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사업 추진이 난항을 빚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자체의 과도한 기부채납 요구가 재건축 사업성을 떨어트린다며 조합이 수용 가능한 범위의 공공기여를 제안하는 등 합리적인 조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 아파트 재건축은 이른바 '노치원(노인과 유치원 합성어)’으로 불리는 데이케어센터를 기부채납으로 들이는 문제로 서울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 데이케어센터는 경증 치매나 노인성 질환이 있는 노인이 미술·
'제11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모집…드론 공간정보 취득 등 프로그램 운영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서울시립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1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드림업 캠프) 참가자를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이티에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캠프 지원동기, 공간정보에 관한 관심도 등을 심사해 초·중학생 각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간정보 미래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는 드림업 캠프는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실습교육을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약 13: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서울 아파트 거래량 폭증 속 손바뀜 상위 단지 공통점은?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 상위단지는 대부분 초대형 규모에 준공 10년 안팎의 신축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핵심지에 자리 잡은 대형 단지의 이점에 다른 단지와 구별되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편의성 등이 젊은 실수요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 분석 결과 올해 누적 기준(1월 1일~7월 28일) 서울 내 거래량 상위 10개 단지 중 가장 거래량이 많은 곳은 송파구 ‘헬리오시티’다. 헬리오시티는 총 226건이 거래돼 같은 구에 있는 ‘파크리오’보다 34건
SK오션플랜트, 안마해상풍력 우선협상대상자 연장 합의SK오션플랜트는 안마해상풍력와 재킷(Jacket) 하부구조물 제작․공급 우선협상대상자(PSA : Preferred Supplier Agreement) 선정 계약의 연장에 합의 및 동의 했다고 26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연장 합의로 안마해상풍력과 SK오션플랜트 간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 졌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시장의 확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향후 양사 간 동반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안마 해상풍력은 전남 영광군 연안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마도 인근 해상에 발전용량 총
"이름값이 곧 집값"…네이밍 마케팅 나선 단지에 쏠리는 눈최근 아파트에 독특한 이름을 붙여 수요자들을 끌어들이는 곳이 크게 늘었다.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서는 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름을 지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예전엔 건설사가 자체적으로 정했지만, 이젠 전문 브랜딩 업체까지 참여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급스러운 단지명을 만들기 위한 건설업계의 움직임이 본격화 하고 있다. 과거 아파트는 건설사의 브랜드명과 지역, 입지 등을 강조하며 오션뷰, 리버뷰, 메트로 등을 적용한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어 결합을 통한 신조어를 단지명에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일례
GS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1642억 원…흑자전환GS건설은 상반기 매출액이 6조3681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9.1%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64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분기 매출은 3조297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4% 늘었다. 사업본부별 2분기 매출을 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2조5327억원, 인프라사업본부는 22591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6.1% 증가, 1.5% 감소한 수치다. 신사업본부 매출은 3503억원으로 21.9% 성장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93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2.9% 증가했다. 상반기 신규수주는 8조3456억원으로 지
LH, '청년주거문제 진단과 해법' 정책토론회 개최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주거문제 진단과 해법을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토론회는 LH(토지주택연구원, 청년주택추진단)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 관점에서 청년 주거 문제를 진단하고, 청년주택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청년주거정책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유해연 숭실대 교수가 ‘청년주거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청년 주
국토연 "한국형 국토발전 모델 발굴해 국제개발협력에 사용해야"한국형 ODA(공적개발원조) 모델 중 국토개발 분야에 적용할 모델이 없는 만큼 이를 개발해 국제개발협력에 이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6일 국토연구원 '국토정책브리프' 최신호 '선진국형 국제개발협력 추진을 위한 한국형 국토발전 모델 활용방안'에 따르면 한국형 국토발전 모델 보편성과 특수성을 조명해 한국형 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에 특화된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 방향 제시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국형 국토발전 모델은 국토 발전을 위해 국내에서 추진된 다양한 정책적 시도 또는 추진 전략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물적 투자와 제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 “모듈러 주택 공급으로 건설 혁신 선도” [이슈&인물]“공사 기간 절반 단축, 기존 공법 수준의 공사비 확보를 목표로 2030년부터는 연간 5000가구의 모듈러 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오주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의 모듈러 주택 장기 공급 목표에 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모듈러 주택은 최근 미래 건설산업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철골 구조체에 전기 배선부터 창호, 욕실, 주방 등 전체 가구의 약 80% 수준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마무리 조립하는 방식의 주택으로 일정한 품질관리와 빠른 공사 기간 확보가 가능하다. LH는 국내 최대 건설
2분기 전국 오피스 임대료 0.95% 상승…지역별 양극화 뚜렷올해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을 기준으로 오피스 임대료 상승세가 이어졌다. 상가의 경우 공실률이 증가하고 투자수익률이 하락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2분기 임대가격지수는 직전 분기 대비 오피스 기준 0.95% 상승으로 집계됐다. 상가는 0.01% 하락, 중대형은 0.03% 상승, 소규모 0.08%, 집합 0.05% 하락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임대료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임대료가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에 임대가격지수는 서울, 경기, 강원 등
과천 부동산 시장 열기...'과천자이엘라 에디션' 관심 집중과천시는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와 교통호재 등이 겹치면서 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공급에 나선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10만3513명의 지원을 받아 평균 경쟁률
'업계 톱' 한국자산신탁, 악화한 수익성에 위기…사업 관리 역량도 물음표업계 1위 한국자산신탁의 수익성이 수년째 악화하고 있다. 3년간 영업이익이 줄어든 가운데,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역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탁계정대 증가로 부채와 차입금 부담은 커졌고, 영업활동 현금흐름 또한 3년째 손실 영역을 맴돌면서 현금 창출력이 크게 감소했다. 주력사업인 차입형 신탁에서도 소유주들과 마찰이 이어지는 등 재무 건전성과 사업 역량 전반의 관리가 요구된다. 25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한국자산신탁의 2분기 예상 영업수익은 5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
올림픽파크 포레온 '반값 전세'에 1만8000명 몰렸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시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새롭게 도입한 장기전세주택2 '올림픽파크포레온' 300가구 입주자 모집에 1만7929명이 접수해 평균 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혔다. 49㎡(무자녀) 우선공급이 45가구 모집에 9591명이 몰리며 최고(213.1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49㎡(무자녀) 일반공급은 105가구 모집에 2325명(22.1대1) △59㎡(유자녀) 우선공급은 45가구 모집에 5479명(121.8대1) △59㎡(유자녀) 일반공급은 105가구 모집에 534명(5.1대1)이 신청했다
“집값 상승세 계속 간다”…부동산 증여 건수, 지난달 연내 최저치 기록전국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접어들자 지난달 주택 증여 건수가 올해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부동산 증여는 일반적으로 집값이 하락하는 시기에 늘어난다. 과세표준이 줄어들고, ‘손해 보고 매매하는 대신 팔자’는 심리가 강해지기 때문이다. 올해 꾸준히 늘던 증여 건수가 감소한 만큼 앞으로 집값 강세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기준 ‘증여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건수는 총 249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 2638건 이후 올해 가장 적
'신통기획 1호' 신당10구역 재개발 본격화…GS건설 등 대형사 '눈독'신당10구역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규모와 입지 등에서 주목받는 사업지란 점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사 입찰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24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형사 중에서도 GS건설은 신당10구역 재개발 수주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자이' 론칭 후 22년간 서울 주요 정비사업을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당10구역을 중구 대장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GS건설은 2017년 이후 하이엔드 브랜드가 유행하는 가운데서도 자이 브랜드만을 고수해왔다. '반포자이'와 '서초그랑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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