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지대에서 핫플로'…용적률 완화될 성수동 가보니서울 성동구 성수동1·2가에 위치한 노후 연립주택이나 카페 건물을 다시 지을 때 용적률을 최대 1.2배까지 완화 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10일 서울 성수동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서울 성동구 성수동1·2가에 위치한 노후 연립주택이나 카페 건물을 다시 지을 때 용적률을 최대 1.2배까지 완화 할 수 있게 됐다. 성동구는 10일부터 2주 동안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에 대한 주민 열람을 실시한다. 대상지는 성수동1·2가 일대 158만3881㎡ 규모 준공업지역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과 성수IT산업개발진흥지구를 제외한 성수동 대부분이 해당된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1·2가에 위치한 노후 연립주택이나 카페 건물을 다시 지을 때 용적률을 최대 1.2배까지 완화 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10일 서울 성수동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성수동의 상징인 '붉은 벽돌'로 건축물을 신축하거나 증축할 때 건폐율을 최대 10%까지 완화하는 방안도 담겼다. 독창성을 살리기 위함이다. 성동구는 성수 준공업지역 전체를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에 포함해 IT와 R&D, 디자인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방 아파트 분양 중 브랜드 단지는 30%…희소성 부각에 경쟁률 '고공행진'지방 중소도시에서 대형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 도시 내 브랜드 단지는 수도권과 광역시 대비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크다. 여기에 대형 브랜드 아파트의 높은 상품성도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보면 올해 1분기 지방 중소도시(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제외)에서 대형 건설사 분양 물량은 4개 단지에서 총 374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분양 물량(1만1809가구)의 약 31.7% 수준에 그쳤다. 대형 브랜드 단지 공급이 줄자 대형 건설사가 지방 중소도시에 공급하는 아파
준신축도 달린다…구축 많은 '노도강'은 한숨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7주 연속 상승세입니다. 인천과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도 하락을 멈추고 보합 전환했어요. 특히 서울은 6억원을 넘지 않는 중저가 아파트를 찾기가 점점 힘드네요. 신축 위주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은 오르고 구축이 많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은 내리는 흐름이니 내 집 마련이 숙제라면 가격 부담이 적은 노도강을 좀 살펴봐야 할까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51주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어요.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강동구 말고는 모두 상승을 기록했어요. 전세 매물은 작년 초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한동안 가격이 꺾이긴 어려워 보이네요. 서울 전반에 '입주장'이 펼쳐지려면 언제쯤 돼야 하려나요. 집값톡톡 전국 및 수도권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그래픽=비즈워치 신축 따라가는 준신축…구축은 '기다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첫째주(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직전 주와 같은 0.02% 하락을 기록했어요. 전국 집값은 11월 셋째주(0.00%) 이후 24주 연속 떨어진 거죠. 수도권(0.00%)은 보합 전환했고 서울(0.03%), 지방(-0.04%)은 전주와 동일한 변동폭을 유지했어요. 인천은 0.02%에서 0.04%로 상승폭이 커졌어요.
대형공원 품은 아파트 잘나가네…'그린 프리미엄' 희소성에 수요자 관심국민의 행복한 삶의 지표 중 하나인 1인당 도시공원 면적 매년 늘어나고 있다. 도시공원에 포함된 자연경관과 공원시설(운동·휴게시설 등) 서비스의 양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건강 및 여가생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아파트에도 이러한 선호가 반영되는 분위기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 아파트는 10곳으로, 총 6295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에 8만3844명이 접수해 평균 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로 보면 지난해 12월 충북 청주시에
단 한 명에게 허락된 '로또 줍줍'…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청약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조합원 취소 물량이 나왔다. 당첨되면 20억 원에 이르는 시세차익이 예상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전용 84㎡ 1가구 조합원 취소분이 일반청약 물량으로 나왔다. 청약에 나온 아파트는 단지 가운데 위치한 117동 1층 물건이다. 조합원 취소분인 만큼 발코니 확장과 유상옵션이 모두 포함된 상태다. 분양가와 옵션비용을 포함한 공급 금액은 19억5000만 원 가량이다. 같은 단지의 아파트가 40억 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당첨
"위치 좋은데 옆동네보다 가격 싸네" 저평가 지역 주목부동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지역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우량 기업이 모인 직주근접 단지 주변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분양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거나 가격이 오르는 등 변화가 관측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분양가 상승,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커지자 인근 시세 대비 가격이 저렴한 지역에서 매매가 상승이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평택 지제역(동삭동, 지제동) 주변 지역 집값이 빠르게 올랐다. 평택 지제역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는 곳으로, 이 일대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주
KT "판교 사옥 더 줄 공사비 없다" 소송…쌍용건설 "강경 대응"쌍용건설이 공사비 증액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한 KT를 비난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쌍용건설에 대한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쌍용건설은 2020년 967억원에 KT 신사옥 건설공사를 수주했는 데 2022년 7월부터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원자잿값이 상승했다며 공사비 171억원을 증액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KT는 해당 건설 계약에 물가 변동에 따른 공사비 조정은 없다는 '물가변동 배제 특약'이 있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쌍용건설은 지난해 10월
DL이앤씨, 서영재 대표 선임…"미래 전략 마련"서영재(57) 전 LG전자 전무가 DL이앤씨 대표로 공식 선임됐다. 과거 신사업 발굴·사업화 경험을 살려 DL이앤씨가 주력하는 소형모듈원전(SMR) 등의 신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L이앤씨는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로 서영재 전 LG전자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신사업 △리스크 관리 △혁신 등 3대 과제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게 DL 측 설명이다. 서영재 DL이앤씨 신임 대표. DL이앤씨는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과 소형모듈원전(SMR), 수소·암모니아 등 신사업을 발굴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서 대표는 신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DL이앤씨는 서 대표를 '미래 신사업 발굴 적임자'로 평가했다. 그가 홈뷰티기기, 식물재배기 등 신개념 가전을 시장에 안착시키는 등 신사업 발굴부터 구현, 사업화까지의 성장 단계를 두루 경험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는 의미다. 리스크 관리 역량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서 대표는 전략기획, 경영진단 등을 맡았던 업무 경험과 성숙기 사업을 턴어라운드에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제적·시스템적·그물망식
현대엔지니어링, 무안 아파트 하자 논란에 "깊은 사과"전남 무안군 '힐스테이트 오룡'에서 대규모 하자가 발생한 논란이 일자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식 사과했다. '보배드림' 등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에서 시작된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자 건설사가 뒤늦게 수습에 나선 것이다. 전남 무안군 힐스테이트 아파트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홍현성 대표 이름으로 된 입장문을 통해 "당사가 시공한 아파트 단지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공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입주예정자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접수된 불편사항에 대해 입주예정협의회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완벽한 품질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을 회사 방침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 및 재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회사는 "당사가 시공하는 모든 아파트 현장에 대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이번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힐스테이트 오룡' 사전 점검에서 하자가 다수 발견된 일이
학군·교통·직주근접·인프라까지…전부 갖춘 '다세권' 아파트 뜬다부동산 시장에서 ‘다세권’ 단지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과거에는 학군, 교통, 직주근접 등 하나의 요소만 충족돼도 단지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택 기준이 점차 높아지면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청약 전체 경쟁률(1∙2순위 포함) 상위 10개 단지 모두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다세권 단지였다. 실제 청약시장을 보면 다세권 단지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다. 올해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한 서울 서
금호건설 새 브랜드 '아테라' 춘천 만천리2차에…"1차도 변경 제안"금호건설이 총공사비 1242억원 규모의 '춘천 만천리 2차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770-6번지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블루키파트너스가 발주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한다. 금호건설은 이곳에 최고 29층, 4개동, 477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다. 금호건설은 이 단지에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적용하기로 했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다. 새 브랜드는 다음달 분양을 앞둔 '고양 장항 아테라'에 첫 적용된다. ▷관련기사: 금호건설, 아파트에 '어울림' 대신 '아테라' 쓴다(5월7일) 금호건설은 앞서 지난해 11월 만천리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통해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를 분양한 바 있다. 2차 단지에 새 이름을 붙이는 만큼 1차 단지에도 소급 적용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로 바꾸자고 제안했고 현재 입주민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천리 현장은 만천초, 강원중, 강원고, 춘천여고 등 학교에 인접해 있다. 2027년 춘천~속초간 동서고속철도 개통, 2029년 남양주~춘천간 제2경춘국도 완공이 예정됐다.
DL이앤씨, 4264톤 플랜트 모듈 태평양 건넌다DL이앤씨 텍사스 석유화학 플랜트 현장에 설치될 총 18개, 무게 4264톤 규모의 플랜트 모듈이 10일 베트남 중꾸엇(Dung Quat)에서 출항하고 있다./사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는 미국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석유화학 플랜트에 설치할 플랜트 모듈을 베트남에서 미국 텍사스로 운송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동 중인 플랜트 모듈은 총 18개, 무게는 4264톤(t) 규모다. 앞으로 약 두 달간의 항해를 거쳐 텍사스주 오렌지카운티 현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는 미국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과 카타르 에너지 합작 법인인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가 발주한 사업이다. 연간 처리 용량 200만톤 규모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6년 준공이 목표다. DL이앤씨의 첫 미국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으로 지난 2022년 11월 수주해 지난해 3월 착공했다. 미국 건설사인 자크리 인더스트리얼(Zachry Industrial)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45%다. DL이앤씨는 이번 사업의 설계와 주요 기자재 구매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건설정보모델링 3차원(BIM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한 플랜트 모듈 공법을 도입했다. 모듈 공법은
국토안전관리원, '경영·토목·건축' 신입직원 47명 모집국토교통부 산하 안전전문기관(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은 신입 직원 47명과 체험형 청년인턴 113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입 직원은 △경영 5명 △토목 12명 △건축 30명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채용한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10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하며 필기전형은 6월15일, 면접전형은 7월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7월22일 합격자 발표 예정이다. 신입 직원은 한달 간 인턴으로 근무한 뒤 전환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체험형 청년인턴도 10일부터 2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는 6월24일부터 6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블라인드 기반으로 진행된다.
인프라 두루 갖춘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수요자 관심↑안양LG연구소 부지에 지어지는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금정역과 교통이 편리하며 다양한 기업과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로 저렴하며, 다양한 세제 혜택과 분양조건
갈현동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앵봉산 품은 900가구 '숲세권' 대단지로서울 은평구 갈현동 일대 노후 건축물 밀집지역이 9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갈현동 12-248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고 18층, 900가구 내외의 앵봉산을 품은 숲세권 아파트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72.4%에 달하고 가파른 지형(경사도 9.64), 평균해발 고도 75.94인 구릉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앵봉산 구릉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산비탈의 가파른 경사, 좁고 협소한 도로 등의 문제로 2010년
"분양가·전세 너무 비싸다"…셋 중 한 집 아파트 입주 포기지난달 전국 수분양 가운데 40% 가까이는 입주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싼 분양가와 전세가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월 전국 입주율이 63.4%로 전월보다 5%p 하락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80.6%에서 77.6%로 3%p 낮아졌다. 비수도권 5대 광역시는 70.9%에서 62.5%, 기타지역은 62%에서 58.8%로 각각 8.4%p, 3.2%p 하락했다. 수도권 중 서울(85.2%→86.2%)은 소폭 상승했지만 인천·경기권은 5%p(78.3%→7
이지스, 독일 항공우주센터와 업무 협약…하노버 산업박람회 성료디지털 트윈 기업 이지스는 지난달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디지털트윈 및 AI 분야 기술 출품을 완료하고 유럽 가이아-X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독일 항공우주센터(DLR)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지스는 DLR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기술의 오픈소스를 활용해 독일 현지의 실데이터를 시뮬레이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가이아-X 생태계에 속한 디지털 트윈 수요자들은 순수 한국기술로 개발한 디지털 트윈 어스에서 디지털 트윈 구현 및 활용을 위한 데이터 협력과 에코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최형환 이지
한국부동산원, 공사비 분쟁 조정 전문가 모집한국부동산원은 10일부터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전문가 파견제도’ 지원을 위한 정비사업 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공사비 분쟁’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는 구역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제도다. 공사비 분쟁을 겪고 있는 조합이나 시공사가 지방자치단체에 전문가 파견을 신청하면, 지방자치단체는 파견 필요성 등을 검토하여 3~4인의 전문가를 해당 현장에 파견한다. 이후 전문가단은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면담, 자문, 분쟁 조정 등을 수행한다. 부동산원은
영월ㆍ보은 등 전국 지역활력타운 10곳 선정…“부처 통합 지원”국토교통부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등 부처 8곳이 지원하는 '2024년도 지역활력타운' 공모 결과 10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 지자체는 강원 영월과 충북 보은, 충남 금산, 전북 김제‧부안, 전남 구례‧곡성, 경북 영주‧상주, 경남 사천 등이다. 올해 선정된 지역활력타운은 사업을 통해 총 672가구(분양 309가구, 임대 363가구)를 공급한다. 영월, 금산, 구례는 대도시 은퇴자, 귀농·귀촌인을 위한 타운하우스 및 공공 임대주택, 친환경 전원주택과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갖춘 특색있고 품격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서울시, 상습정체 G밸리 수출의 다리 일대 교통체증 해소 방안 마련서울시가 상습 정체 구간인 G밸리 수출의 다리 일대 교통체증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서남권 개발에 따른 G밸리 확장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10일 서울시는 금천구 '수출의 다리 일대 교통체증 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내년 4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출의 다리 일대를 대상으로 교통체계 개선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해 개선방안과 사업 타당성 여부 등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수출의 다리는 1970년 왕복 2차로로 개통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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