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임대료 안 받겠다고 해도 문의조차 없어" 무더기 공실 세종시 상가, 무슨 일이?세종시 나성동 일대의 상권은 공실률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상가 건물의 비어있는 상태가 눈에 띄고 있다. 상업시설 공급과 분양가의 과도한 상승, 경기 침체 등이 공실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나성동 백화점 개발사업도 인구 증가와 소
“청년 건축인 역량 키우자”…국토부, 건축설계 인재육성 위한 해외연수 참여자 모집국토교통부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의 참여자를 국토부 산하 R&D 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해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유수 건축설계사무소와 연구기관 등에서 실무 연수를 통해 청년 건축인들이 건축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건축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진행 중이다. 선발된 청년 건축인에게는 항공료와 비자발급비, 체재비 등 해외 연수 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최장 12개월), 연수 완료 후 해외 연수 경험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
‘시세차익 4억’…세종 린 스트라우스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44만 명 운집시세차익 4억 원 이상이 기대되는 세종시 무순위 청약에 약 44만 명이 몰렸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우미건설이 지은 세종시 어진동 '세종린스트라우스' 전용면적 84㎡ 1가구 무순위 청약에 43만7995명이 접수했다. 수십만명이 몰린 이유는 당첨될 경우 최소 4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분양가는 3억8520만 원으로 발코니 확장비와 시스템 에어컨 4대 설치 비용까지 더하면 4억498만 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단지 전용 84㎡가 올해 2월 8억 원에 손바뀜돼 당첨되면 약 4억 원
'워크아웃' 태영건설, 직원 권고사직 절차 밟나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권고사직을 진행하며 인력 조정을 추진한다. 일부 직원에게 6개월간의 재택근무를 시행한 후 권고사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사업 현장이 줄어들고 경영 효율화를 위해 고강도 쇄신을 추진하는 것이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을
2년 뒤 중대형 아파트 공급 '반토막'…황금기 찾아올까?희소성·1인당 주거 면적 확대 긍정적 분석 한쪽선 수요층 한정돼 인기 제한적 견해도 중대형 아파트(전용면적 85㎡)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 전망이다. 1인당 주거 면적이 늘어나는 가운데 넓은 아파트 수가 줄면 희소성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누릴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21일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의 2024~2026년 입주 물량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국 기준 내년 전용 85㎡ 초과 물량은 내년 13.8%, 2026년에는 이보다도 40.6%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0㎡ 이하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내년에 39.5% 줄어들
2년 뒤 중대형 아파트 공급 '반토막'…황금기 찾아올까?희소성·1인당 주거 면적 확대 긍정적 분석 한쪽선 수요층 한정돼 인기 제한적 견해도 중대형 아파트(전용면적 85㎡)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 전망이다. 1인당 주거 면적이 늘어나는 가운데 넓은 아파트 수가 줄면 희소성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누릴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21일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의 2024~2026년 입주 물량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국 기준 내년 전용 85㎡ 초과 물량은 내년 13.8%, 2026년에는 이보다도 40.6%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0㎡ 이하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내년에 39.5% 줄어들
LH, 국방부와 ‘3기 신도시 신속 추진ㆍ무주택 군인 주거안정’ 협약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방부와 3기 신도시 조기 안착 및 무주택 군인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기 신도시 사업시행자인 LH가 무주택 군인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택지를 국방부에 우선 공급하고, 국방부는 3기 신도시 개발사업의 안착을 위한 군사시설 이전 등 군 관련 현안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LH는 협약을 통해 군부대 이전, 무주택 군인의 주거지원 등 군 협력 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의 핵심인 3기 신도시 주택공급을 앞당
아파트 '하자 지옥' 그만…국토부, 불시 특별점검'계단 깎이고, 벽체 휘고….' 최근 입주를 앞둔 다수 신축 아파트에서 각종 하자가 발견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정부가 특별 점검에 나선다.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에서 준공이 임박한 신축 아파트 20여곳을 불시 점검키로 했다. ▷관련기사: 현대엔지니어링, 무안 아파트 하자 논란에 "깊은 사과"(5월10일) 국토교통부는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지방 국토관리청, 지자체(시·군·구), 시·도 품질점검단, 국토안전관리원 등과 합동으로 전국 신축아파트 건설현장 중 준공이 임박한 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국토부 측은 "최근 공사비 상승과 건설자재·인력수급 부족 등으로 인해 입주를 앞둔 아파트에서 마감공사 하자 등 부실시공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신축아파트 시공 하자를 최소화하고 시공 품질을 확보해 입주예정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는 준공 승인을 앞두고 비상계단을 기울여 깎아내 '부실 시공' 논란을 빚기도 했다. 현행 건축법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인사이드 스토리]사전청약, 안 되는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애초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국토교통부가 공공 사전청약의 '전면 중단'을 밝힌 이후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당국은 제도를 사실상 폐지하는 이유로 '구조적 한계'를 내세웠죠. 처음부터 모르고 시행한 제도도 아닌데 이제 와서 말을 바꾸니 시선이 곱지 않을 수밖에요. 더군다나 10여 년 전에도 실패했던 전적이 있는 만큼 실망이 더 큽니다. 수요 분산을 위해 무리하게 시행한 정책 탓에 혼선만 가중됐다는 지적이 잇달아 나옵니다. 사전청약 당첨자나 대기자들은 이대로 '내 집 마련' 꿈을 접어야 하는 걸까요. 지난해 12월 서울 지하철 역사 내 게시됐던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모집 광고./사진=채신화 기자 사전청약이 걸어온 길…'틀린 정책 또 틀리기?'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사전청약 시행단지 관리방안'을 발표하면서 공공 사전청약의 신규 시행 중단을 알렸습니다. 사전청약 이후 문화재 발굴, 법적 보호종 발견 등으로 사업 일정이 지연되자 이를 '제도적 한계'라고 보고 더 이상 운영하지 않겠다고 한 거죠. ▷관련 기사:'늦어지고 비싸지는' 공공 사전청약 전면 중단(5월14일) 고개를 끄덕일 만한 이유는 아닙니다. 사전청약뿐만 아니라 모든
서울시, 서울보증보험ㆍ한국해비타트와 맞손…“주거 취약가구 집수리 지원 확대”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간기업, 비영리단체와 함께 주거 취약가구 대상 집수리 공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지원대상이었던 반지하주택은 물론 옥탑방, 최소 주거면적(2인 가구 기준 전용면적 26㎡) 이하 저층 주택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2024년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20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서울보증보험‧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첫 협약이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기업‧비영리단체와 추가로 협약을 이어
‘시세차익 20억’…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모집에 3만5076명 몰려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 청약에 3만5000여명이 몰렸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95㎡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3만5076명이 접수했다. 이날 공급된 물량은 조합원이 계약하지 않아 공급이 취소된 물량으로 무순위 청약이 아닌 일반 분양 방식으로 공급됐다. 따라서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을 토대로 점수가 높은 순으로 당첨자가 선정된다. 가점제 방식인데도 3만5000여명이 몰린 것은 20억 원 가까운
'20억 로또' 반포 원베일리 1가구 일반분양에 3만5000여명 몰려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에 약 3만5000명이 몰렸다. 분양가는 19억5638만8000원으로, 시세차익이 2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예상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10~12일 사이에 이뤄진다.
PF시장 옥석가리기 본격화…‘재무 체력’ 갖춘 건설사 상업용부동산은?정부가 230조 원 규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옥석 가리기에 착수하면서 건설업계의 희비가 엇갈린다. 정부는 전국 사업장 약 5000곳을 평가해 부실 우려가 큰 하위 5~10% 사업장은 시장에서 퇴출할 전망이다. 반면, 튼튼한 재무 상태를 갖추고 사업성이 입증된 부동산 PF 사업장에는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이에 재무 건전성을 갖춘 건설사의 주요 사업지에 투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PF 시장 연착륙을 위한 약 5000개 이상의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을 재평가하는 내용의 ‘PF 정상화
SK에코플랜트, 쿠팡 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SK에코플랜트는 쿠팡 전국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쿠팡의 물류 계열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최근 '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웨이블 서큘러 운반 차량 모습/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자원순환 관리 플랫폼인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를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폐기물의 수집·운송·배차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서비스는 폐기물의 투명한 관리 및 연간 목표 배출량, 실질 재활용률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 지표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2022년 본격화한 이후 쿠팡, CJ대한통운 등 300곳이 넘는 사업소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계약은 기존의 서비스에 더해 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 및 에너지화 비율 등 모든 과정을 분석해 지속 관리하는 것이다. 폐기물 특성에 맞는 소각, 재활용 등 최적의 처리 방안과 함께 적절한 처리 시설을 제안한다.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소각 등 처리시설과 지역 폐기물 처리업체와의 협업을 통해서다. 아울러 업체 검토부터 대금정산 등 업무 처리도 지원한다. 대시보드를 통해 폐기물의 배출량과 배출 주기, 처리
이한준 LH 사장, 2030 청년 직원과 소통…“공감의 조직문화 구축”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이한준 사장이 청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 사장은 2030 청년 직원들과 함께 저출생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맞벌이 사내부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직원 사기 진작 방안 등을 논의했다. ‘LH 2030 청년소통단’은 CEO와 2030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사회초년생 저연차 직원부터 주말부부,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청년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부터 운영돼 왔다. 한편, 이 사장은 지난 17일 LH서울지역본부 사내카페에서
오세훈 신통기획에 '판자촌' 꿈틀…홍제동 개미마을 매물 늘고 가격↑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의 매물 가격이 오르면서 신속통합기획 추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신통기획 대상지 선정 여부가 미지수이며, 공유지분 투자로 입주권을 받는 경우가 예외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개미마을의 투자는 신중히 해야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 캄보디아 총리 예방…현지사업 확장 방안 논의한신공영은 최용선 회장이 이달 17일 한-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예방하고 현지 사업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회장과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인프라 개발과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어나갔다.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발전을 위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현재 캄보디아는 도로와 철도 뿐만 아니라 신재생 발전, 수처리, 물류창고 등 현지 인프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세차익 20억' 원베일리 1가구 일반분양 '얼마나 몰리나'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가 1가구에 대한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 시세 차익은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20일 래미안 원베일리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가 1가구에 대한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 시세 차익은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조합원 취소분 1가구(전용면적 84㎡) 물량이 나와 2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해당 물량은 계약 취소 물량이 아니 조합원이 계약하지 않아 공급이 취소된 물량이다. 무순위 청약 방식이 아니 일반 분양 방식으로 공급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가 1가구에 대한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 시세 차익은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20일 래미안 원베일리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가점제로 당첨자를 가리는 만큼 84점 만점 청약통장을 가진 무주택자가 당첨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청약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무주택자나 1주택 가구주만 가능하다. 당첨 시 재당첨 제한 기간은 10년,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이번 일반분양으로 나오는 아파트는 117동 1층 물건이며, 분양가는 19억5638만8000원이다.
국토부, 토지 콘퍼런스 참석…인도네시아와 협력 논의국토교통부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세계은행, 영국 외교부, 포드재단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토지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월드뱅크 토지 콘퍼런스 중 세계은행 주관으로 16일 오후 9시(현지시간 오전 8시)에 진행됐다. 월드뱅크 토지 콘퍼런스는 저개발국(개발도상국)이 처한 빈곤문제와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개인의 토지 소유권 보장을 통해 해결해 보자는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는 국제행사다. 국제협
"아, 테스형!" 금호건설, 새 주택브랜드 '아테라(ARTERA)' 삼행시 이벤트금호건설은 6월 일반 고객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테라’(ARTERA)' 이름과 관련한 삼행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20년 만에 선보인 새 아파트 브랜드다. 금호건설은 최근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테라' 삼행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결과 수백 건 이상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가운데 글자인 '테'로 시를 짓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바로 '테스형'이라는 노래 제목이었다. '테스형'은 얼마 전 은퇴 소식을 전한 가수 나훈아 씨의 노래다. 금호건설 직원들이 지은 3행시 중에는 △"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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