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라' 선보인 금호건설, 하반기 4500가구 공급금호건설은 내달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시작으로 하반기 중 전국에 7개 단지, 4504가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개 단지, 1669가구 △충청도 2개 단지, 2029가구 △강원도 2개 단지, 806가구 등이다. 신규 단지에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금호건설은 "예술적 감성을 담아낸 조경특화 브랜드와 아테라 심볼마크의 모양과 패턴이 적용된 특화 문주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DL이앤씨, 가정의 달 ‘패밀리데이’ 행사…“가족 친화경영 지속”DL이앤씨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옥 초청 ‘2024 패밀리데이’ 행사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는 DL이앤씨 직원 가족들이 회사와 업무를 이해하고 사옥을 둘러보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함께 하도록 마련됐다. DL이앤씨는 3~12세 자녀를 둔 본사 및 현장 직원 40명의 가족 150여명을 선정해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으로 가족들을 초청했다. 가족들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자녀에게는 명예사원증을 제공했다. 자녀들은 부모님 회사 및 업무를 알아보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후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과 공용
대보그룹,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20년째 성료…누적 관람객 57만명 돌파대보그룹은 서원밸리 컨트리클럽과 주최한 스무 번째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누적 관람객 57만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대보그룹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서원밸리 골프장은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4만2500명의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10월 국내 유일의 LPGA대회가 개최될 서원힐스의 동코스 페어웨이는 주차장으로 변신해 이색적인 장관이 연출됐다. 이날 서원밸리 밸리코스 1번 홀에는 대형 콘서트 무대가, 서원코스 9번 홀에는 에어놀이터와 씨름장, 어린이 골프체험장이 설치됐다. 또 캘러
“전세난 넘어 월세난?”…서울 아파트 월세 뛰고, 매물 줄어 세입자만 울상서울 아파트 월세 물건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전셋값이 일 년 넘게 상승 중인 서울 아파트 시장에선 전세 수요가 월세로 옮겨가면서 ‘월세 실종’ 현상이 포착됐다. 전문가는 주택 공급 부족 영향으로 전세에 이어 월세 시장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이므로 공급 확대를 위한 아파트 민간임대사업자 제도 시행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26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번 달 서울 아파트 월세 물건은 1만7303건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월세는 5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2만195건으로 2만 건을 웃돌았다. 하지만 올해 들어선
[르포] "동의율 이삭줍는다" 선도지구 발걸음 분주한 분당·일산 통합재건축"처음 통합재건축을 추진할 때 동의율을 '영끌'하면서(동의율 0%에서 시작) 87%까지 왔죠. 이제는 주민동의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이삭줍기를 하고 있습니다." 주민동의율에 점수의 60%를 몰아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평가 기준이 나오자, 선도지구 선정 도전장을 내민 분당과 일산 지역 아파트 단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동시에 지나치게 주민동의율에 치우친 평가방식을 두고 비판도 일고 있다. 24일 직접 찾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시범한양아파트(2419가구)에는 높은 주민동의율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이한준 LH 사장, 한국생산성학회 선정 ‘생산성 CEO 대상’ 수상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사장이 ‘한국생산성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제31회 대한민국 생산성 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건국대에서 열렸다. ’생산성 CEO 대상‘은 1995년부터 매년 한국생산성학회가 산업 생산성 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공헌한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사장은 △LH의 공적 역할 확대 △고품질 주택·도시 조성 △인력·자원의 효율적 운영 등 정책수행 성과 창출과 공사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장은 국책연구소·지
삼성물산, 2320억 규모 잠원강변 리모델링 시공자로 선정삼성물산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강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하 잠원강변 리모델링)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잠원강변 리모델링 조합은 25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잠원강변 리모델링은 서초구 잠원동 53-15 일대에 지하6층~지상20층 아파트 4개동 38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320억 원 규모다. 잠원강변 리모델링은 3호선 잠원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고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바로 옆에는 잠원 한강공원
시장 어려울수록 '대형·브랜드' 단지만 찾네…10대 건설사 1순위 경쟁률 고공행진올해 상반기 10대 건설사 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다른 건설사 대비 약 2.4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형 건설사 분양 단지의 상품성과 입지 등이 중견사 대비 우수하고, 집값 약세 시기에도 가격 하방 경직성 갖춰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해석된다. 25일 리얼투데이가 올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일까지 전국에서 총 121개 단지, 4만7624가구(특별공급 제외)가 공급됐다. 이 중 10대 건설사는 52개 단지에서 2만6720가구를 분양했다. 그 외 건설사는 69개 단지, 총 2만904가구가 공급된
"사우나·게스트하우스는 있어야"…아파트 커뮤니티 차별화 가속건설사들이 커뮤니티 고급화·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요자들이 주거 편의성과 자부심을 높여주는 커뮤니티를 중요한 판단 기준의 하나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놀이터, 경로당 등으로 한정됐던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이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 스타디룸 등으로 확대, 고급화되고 있다. 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부동산 트렌드 2024'를 보면 선호 주거 공간 유형 조사에서 응답자의 53%는 '관리비가 다소 비싸도 커뮤니티 시설 등 부대서비스가 많은 집'을 선호한다
현대건설, 창립 77주년 헤리티지 캠페인 영상 공개현대건설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공식 유튜브에 'HYUNDAI E&C’s WAY: The Greatest Challenge' 영상을 공개하고 헤리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5일 창립기념일을 맞는 현대건설이 시대적 이슈와 현대건설의 역사를 매칭해 한 편의 도전 서사를 완성했다. 1947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서윤복 선수의 쾌거를 현대건설의 창립과 연결했고 우주시대 개막을 알린 1958년 인공위성 발사를 '한강의 기적'을 이끈 신호탄으로 불리는 한강인도교 복구공사와 한 프레임에
건설협회 “내년도 SOC 예산 28조 원 이상 편성해야”대한건설협회는 경제성장률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내년도 SOC 예산이 28조 원 이상 편성되도록 정부에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건설협회에 따르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추산한 내년도 경제성장 및 물가상승을 고려한 적정 SOC 투자 규모는 28조 원 이상이다. 내년 경제성장률 2.3%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 59조 원 규모의 SOC 투자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28조 원 이상의 정부 SOC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협회 관계자는 "중동분쟁 등 대외여건 악화와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민생위기와 국가 경제
'GTX 개발' 교통호재에 1분기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상승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등 교통 호재가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을 흔들었다. 교통 호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시기나 직전 분기보다 20% 넘게 오른 것이다.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1분기 아파트 거래량은 4만1938건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대비 22.28%(7641건)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서도 21.77%(7497건) 증가했다. 올 1분기 아파트 거래량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지역이 2만6779건을 기록했다. 직전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등 분양 예정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분양 예정. 수요자들의 관심 높아지며 GTX호재 지역 선호도 상승. 주변 교육환경, 교통편 등 주요 요소 고려.
수요자 관심 집중된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험의 경고 속에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가 주목받고 있다. 기업의 경쟁력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지식산업센터로, 공실 리스크를 줄이고 기업 운영에 주안점을 둔 분양 전략을 갖췄다.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파주 아파트 거래량 늘자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도 주목파주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에 수요 집중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확장 제공. 이마트 운정점 등 인프라 이용 가능. 파주운정 한신더휴와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도 분양 예정.
합리적 분양가·풍부한 원도심 인프라…'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25일 선착순 계약대우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원동 274-40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25일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을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 청약 통장도 필요없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합리적 분양가를 갖췄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3800만~4억9100만원으로 5억원 이하다. 계약금 5%, 1차 5000만원 정액제로 자금마련 부담도 적다. 또 재당첨 제한, 전매 제한, 실거주 의무가 없어 투자에 유리하다. 원주 원도심에 들어서는 원주 푸
"철도지하화 사업, 지자체 분담 등 사업성 확보 우선돼야"올해 초 철도지하화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서울을 포함한 주요 지역 철도지하화 사업이 가시화하고 있다. 대규모 사업비용 조달 문제로 현실성 지적 이어지는 가운데 국회입법처에서 '사업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보고서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24일 국회입법조사처가 펴낸 '철도지하화사업, 특별법만으로는 부족' 보고서에 따르면, 지하화와 지상 부지 개발을 위해선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가므로 사업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철도 지하화를 위해선 지하 터널 공사와 기존 철도시설의 이전, 지하 역사 건설 등이 필요하다. 또 새
일원 개포한신아파트, 최고 35층 480가구로 재건축…2029년 준공서울 강남구 '일원개포한신아파트'가 최고 35층, 480가구 규모 공동주택으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이달 23일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건축·경관(변경)심의안을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변경안은 지하 3층~지상 35층, 총 480가구(공공주택 66가구, 분양 41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가로 활성화를 위한 상가건립 계획과 일원로변의 연결녹지 계획 등도 담고 있다. 이 재건축사업은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과정을 거쳐 오는 2026년
신용등급 전망 꺾인 금호건설, 악화한 수익성·빈약한 민간 경쟁력 어쩌나금호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악화한 수익성과 금호고속의 경영 부진, 아시아나 항공의 주가 하향에 따른 재무 하방 압력이 거세진 영향이다. 금호건설은 '오너 3세' 박세창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수익성 재고에 몰두하고 있지만, 3년 연속 이익 창출에 실패하면서 경영 성적이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조완석 사장의 올해 과제 역시 신용등급 향상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인 만큼, 전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요구된다. 24일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금호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BBB-(안정적)'에서 'BBB-(부정적)'
태영건설, 춘천시와 ‘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협약태영건설은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를 통과했으며 이날 춘천시와 태영건설이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건설출자자들을 비롯 재무출자자인 금융권이 함께 참여한다. 이에 향후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업비 282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현재 춘천시 근화동 공공하수처리장을 칠전동으로 옮긴 뒤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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