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수장 맞은 건설업계…뉴맨 VS 올드맨 행보에 쏠리는 눈건설사들이 수장을 대대적으로 교체하는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실적 개선, IPO(기업공개) 추진 등 각 사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용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신임 사령탑으로 부름 받은 대표들은 일선에서 잠시 물러나 있던 '올드맨'과 비건설업 출신인 '뉴맨'으로 나뉜다. 이들이 조직 안정화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구축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다수의 건설사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먼저 KCC건설은 은퇴한 올드맨 심광주 대표를 재소환했다. 심 대표는 KCC건설에서만 40년을 몸
“똘똘한 한 채 찾아가자”…서울 상경투자자 ‘쑥’, 지방 투자는 ‘시들’서울 아파트를 사들이는 지방 투자자 비중이 2월 이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지방 투자자의 서울 아파트 매수는 시들했지만, 서울을 시작으로 아파트값 상승 온기가 확산하자 투자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별로는 기존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보다 용산구와 성동구 등 새롭게 부상한 핵심지를 중심으로 지방 투자자가 급증했다. 반면, 지방 아파트에 대한 서울 투자자 매수세는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6일 한국부동산원 ‘월별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거래’ 통계 분석 결과 4월 기준 서울의 지방 투자자(외지인) 비중은
'전국 최대 지주택' 김포 스카이타운 부지, 결국 삽 못뜨고 공매 나왔다…2500명 조합원 어쩌나경기 김포시 사우5A 도시개발구역 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사업 부지가 공매로 나와 조합원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최저 입찰가는 9136억원이며, 사업성이 떨어져 새 주인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사례는 지주택 사업의 위험성을 보여줍니다.
노후·구릉지 성북1 공공재개발 구역, 2086가구 주거단지로 탈바꿈서울 성북1 공공재개발 사업지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2086가구 규모의 양질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정비계획은 다양한 용도지역과 커뮤니티 시설, 공원 등을 포함하고 주민들에게 열린 커뮤니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업 활성화와 비슷
집 안 팔리고 대출도 어렵네…새 아파트 열 중 넷은 빈집지난달 전국의 새 아파트 열 채 가운데 네 채가량은 입주를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주택 매각이 쉽지 않은데다 대출도 어려워진 영향이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월 전국 입주율이 63.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수도권은 77.6%에서 76.5%로 1.1%p, 비수도권 5대 광역시도는 62.5%에서 62.3%로 0.2%p 하락했다. 기타지역은 58.8%에서 59.7%로 0.9%p 높아졌다. 수도권 중 서울은 1.9%p(86.2%→84.3%), 인천·경기권은
수요 맞춤형 공공주택 7일부터 공급…‘특화형 매입임대주택’ 3000가구 공모국토교통부는 7일부터 입주자에게 다채로운 주거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3000가구 공모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이 입주자의 특성에 맞는 공간 배치와 서비스를 갖춘 임대주택을 제안하면, 공공이 매입하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올해는 공모규모를 지난해 2000가구에서 3000가구로 늘리고,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수요자 맞춤형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3000가구 규모이며, 두 가지 방식으로 시행된다. 먼저 민간 자유 제안
성북1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최고 30층 2086가구 대단지 재탄생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이 공공재개발 사업을 통해 총 2086가구 규모의 주택 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북 1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여러 용도지역이 혼재된 정비구역의 가중 평균 용적률 204.87% 이하, 높이는 최저 4층~최고 30층 이하, 총 2086가구(임대주택 418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대는 2004년 재개발 정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 확정…국제업무존 최대 용적률 1700%까지 준다서울시가 용산정비창 부지 일대에 대한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서울시는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와 사업시행(예정)자인 코레일·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속적인 협의 및 MP단, 분야별 전문가 논의를 거쳐 개발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공람, 관계기관 협의 등 개발계획 결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개발계획 확정에 따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향후 실시계획인가 단계에서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관리
삼성·청담·대치·잠실, 토지거래허가 재지정 보류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는 안건이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보류됐다. 서울시는 5일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 동(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총 14.4㎢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안) 상정안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 회복 및 거래량 증가추세와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전세시장의 연관성, 일반아파트와 재건축 단지의 가격 상승 요인 등 더 세심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다음 위원회에서 해당
박상우 국토부 장관 "아프리카는 기회의 땅…양국 우호협력 기대"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아프리카 지역 인프라 분야 수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아프리카가 가진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경제적 교류를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포럼은 우리나라 기업이 아프리카 인프라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국가 간 협력관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포럼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이 참석했다. 또한 사미아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 4000억 대에 팔렸다…"올해 국내 호텔 거래 중 최대"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이 4000억 원대에 매각됐다. 글로벌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인 JLL은 거래 자문을 진행한 콘래드 서울 호텔 매각 계약이 체결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올해 체결된 단일 호텔 거래 중 최대 규모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호텔 거래로는 올해 들어 2번째로 큰 규모다. JLL은 매각 대상이나 거래액을 밝히지 않았으나, 싱가포르계 ARA코리아자산운용이 4000억 원대에 사들인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ARA코리아자산운용이 올해 3월 인수 금액으로 4000억 원대 초반을 제안, 우선협상대상자에
국토부, ‘리츠’ 활용 PF사업 지원방안 간담회…"제도 개선안 신속 적용"국토교통부 건설ㆍ증권ㆍ자산운용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열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미분양 CR리츠와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가 조속히 설립ㆍ운영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는 “미분양 CR리츠가 자금 조달 금리를 낮춰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모기지 보증을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입지가 우수하고 건설사의 신용도도 높으나 코로나ㆍ건설경기 부진 등에 따라 최근의 도급실적이 부족하여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 시공사로 참여하지 못한 경우가 빈번한 만큼, 시공사 참여
'부울경' 올 들어 최다 물량 풀린다…13개 단지서 9486가구 공급수도권 다음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문화, 산업, 교통 무역 중심지로 꼽히는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에서 분양 큰 장이 열린다.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부울경에선 13개 단지, 총 948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7476가구다. 올해 1~5월 부울경 일반분양 물량은 합쳐서 6018가구였는데, 이달에만 7476가구가 공급되는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이 3796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울산 2126가구, 경남이 1554가구 순이다. 부울경의 5월까지 평균 청약 경쟁률은 1.83대 1이었다. 5월
그린벨트 풀린 서초 청룡ㆍ윈터마을 등 6개 구역 재개발 된다서울 서초구 집단취락지역에 위치한 10개 마을이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초구 집단취락지역인 청룡마을 등 6개 구역(10개 마을)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2002년, 2006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6개 구역, 10개 마을(청룡‧원터, 홍씨‧능안‧안골, 본, 염곡, 성‧형촌, 전원마을)이다. 이 지역은 전용주거지역으로 유지‧관리됐던 마을이다. 그동안 마을 연접 지역에는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내곡‧서초‧우면 공공주택지구 등 대단위 개발사
'셰퍼드CCS서밋' 10일 개최…글로벌 60여개 단체 탄소포집 미래 논의탄소포집 분야의 미래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삼성E&A는 글로벌 CCS의 성공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셰퍼드 CCS 서밋(Shepherd CCS Summit)'이 오는 10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CCS 관련 글로벌 기업들과 한국, 말레이시아의 정부기관 등 약 60개 기관,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s: 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s)를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인 CCS의 성공과 발전을 위한 방
서울 국평 아파트 전세 6억미만 거래비중 48.9% '역대 최저'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전용면적 84㎡ 아파트 전세 거래 가운데 48.9%가 6억 원 미만 거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5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올해 1~4월 서울의 전용면적 84㎡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1만4488건이었다. 이 중 전세가격 6억 원 미만 거래량은 7088건(48.9%)으로 집계됐다.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1~4월 기준) 이후 가장 낮은 비중이다. 서울 전용
금호건설 '아테라' 삼행시 이벤트…전동 와인오프너 증정지난달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론칭한 금호건설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아테라 삼행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삼행시 이벤트는 금호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인 '금호건설TV'에서 진행된다. 삼행시 이벤트 기간은 19일까지로, 기간 내 댓글로 삼행시를 지어 달면 된다. 금호건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전달한다. 경품은 아테라 로고가 새겨진 전동 와인 오프너다. 앞서 금호건설은 직원을 대상으로 삼행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회사 내부 임직원들의 삼행시 호응도가 높아, 외
태영건설, 신경주역세권 신도시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입주 본격화태영건설의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경주 신도시에 위치하여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약 56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KTX 신경주역과 도보권에 위치하여 주요 거점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다양한 시설과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입주민의 편
전셋값 상승 영향...6억 미만 서울 국평 전세 사라진다서울 국평 아파트 전세 계약 51.1%는 6억 이상 거래량…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올해 1~4월, 서울 전용 59㎡ 아파트 전셋값 6억 미만 거래 비중 76.6% 통계 작성 이후 최저올해 1~4월 서울 전용면적 84㎡ ···
LH, 신입사원 353명 공채 시작…20일까지 접수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입사원(5·6급) 353명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 3기 신도시·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 등을 위해 진행된다. 이날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원서접수(12~20일), 필기시험(7월 14일) 면접(8월 중)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 뒤 9월 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353명으로, 5급 사원 317명 및 6급 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직군으로는 사무직 132명, 기술직 2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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