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아프리카는 기회의 땅…양국 우호협력 기대"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아프리카 지역 인프라 분야 수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아프리카가 가진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경제적 교류를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포럼은 우리나라 기업이 아프리카 인프라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국가 간 협력관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포럼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이 참석했다. 또한 사미아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 4000억 대에 팔렸다…"올해 국내 호텔 거래 중 최대"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이 4000억 원대에 매각됐다. 글로벌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인 JLL은 거래 자문을 진행한 콘래드 서울 호텔 매각 계약이 체결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올해 체결된 단일 호텔 거래 중 최대 규모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호텔 거래로는 올해 들어 2번째로 큰 규모다. JLL은 매각 대상이나 거래액을 밝히지 않았으나, 싱가포르계 ARA코리아자산운용이 4000억 원대에 사들인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ARA코리아자산운용이 올해 3월 인수 금액으로 4000억 원대 초반을 제안, 우선협상대상자에
국토부, ‘리츠’ 활용 PF사업 지원방안 간담회…"제도 개선안 신속 적용"국토교통부 건설ㆍ증권ㆍ자산운용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열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미분양 CR리츠와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가 조속히 설립ㆍ운영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는 “미분양 CR리츠가 자금 조달 금리를 낮춰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모기지 보증을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입지가 우수하고 건설사의 신용도도 높으나 코로나ㆍ건설경기 부진 등에 따라 최근의 도급실적이 부족하여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 시공사로 참여하지 못한 경우가 빈번한 만큼, 시공사 참여
'부울경' 올 들어 최다 물량 풀린다…13개 단지서 9486가구 공급수도권 다음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문화, 산업, 교통 무역 중심지로 꼽히는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에서 분양 큰 장이 열린다.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부울경에선 13개 단지, 총 948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7476가구다. 올해 1~5월 부울경 일반분양 물량은 합쳐서 6018가구였는데, 이달에만 7476가구가 공급되는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이 3796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울산 2126가구, 경남이 1554가구 순이다. 부울경의 5월까지 평균 청약 경쟁률은 1.83대 1이었다. 5월
그린벨트 풀린 서초 청룡ㆍ윈터마을 등 6개 구역 재개발 된다서울 서초구 집단취락지역에 위치한 10개 마을이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초구 집단취락지역인 청룡마을 등 6개 구역(10개 마을)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2002년, 2006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6개 구역, 10개 마을(청룡‧원터, 홍씨‧능안‧안골, 본, 염곡, 성‧형촌, 전원마을)이다. 이 지역은 전용주거지역으로 유지‧관리됐던 마을이다. 그동안 마을 연접 지역에는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내곡‧서초‧우면 공공주택지구 등 대단위 개발사
'셰퍼드CCS서밋' 10일 개최…글로벌 60여개 단체 탄소포집 미래 논의탄소포집 분야의 미래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삼성E&A는 글로벌 CCS의 성공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셰퍼드 CCS 서밋(Shepherd CCS Summit)'이 오는 10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CCS 관련 글로벌 기업들과 한국, 말레이시아의 정부기관 등 약 60개 기관,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s: 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s)를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인 CCS의 성공과 발전을 위한 방
서울 국평 아파트 전세 6억미만 거래비중 48.9% '역대 최저'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전용면적 84㎡ 아파트 전세 거래 가운데 48.9%가 6억 원 미만 거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5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올해 1~4월 서울의 전용면적 84㎡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1만4488건이었다. 이 중 전세가격 6억 원 미만 거래량은 7088건(48.9%)으로 집계됐다.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1~4월 기준) 이후 가장 낮은 비중이다. 서울 전용
금호건설 '아테라' 삼행시 이벤트…전동 와인오프너 증정지난달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론칭한 금호건설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아테라 삼행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삼행시 이벤트는 금호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인 '금호건설TV'에서 진행된다. 삼행시 이벤트 기간은 19일까지로, 기간 내 댓글로 삼행시를 지어 달면 된다. 금호건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전달한다. 경품은 아테라 로고가 새겨진 전동 와인 오프너다. 앞서 금호건설은 직원을 대상으로 삼행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회사 내부 임직원들의 삼행시 호응도가 높아, 외
태영건설, 신경주역세권 신도시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입주 본격화태영건설의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경주 신도시에 위치하여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약 56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KTX 신경주역과 도보권에 위치하여 주요 거점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다양한 시설과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입주민의 편
전셋값 상승 영향...6억 미만 서울 국평 전세 사라진다서울 국평 아파트 전세 계약 51.1%는 6억 이상 거래량…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올해 1~4월, 서울 전용 59㎡ 아파트 전셋값 6억 미만 거래 비중 76.6% 통계 작성 이후 최저올해 1~4월 서울 전용면적 84㎡ ···
LH, 신입사원 353명 공채 시작…20일까지 접수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입사원(5·6급) 353명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 3기 신도시·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 등을 위해 진행된다. 이날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원서접수(12~20일), 필기시험(7월 14일) 면접(8월 중)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 뒤 9월 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353명으로, 5급 사원 317명 및 6급 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직군으로는 사무직 132명, 기술직 221명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 고공행진에…매매 시장 눈 돌리는 수요자들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에 비상등이 켜졌다. 수요 증가로 가격은 오르는데 매물은 줄어들면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부 수요자들이 매매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셋값 상승세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관측한다. 5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4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5542건으로 집계됐다. 전세가 9498건, 월세는 6044건이다. 이는 일 년 전 동기(2만3630건) 대비 34.2% 감소한 수치다. 이는 전세 가격이 매섭게 오르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 "대형 인프라 사업 수주기회 많을 것"르완다 인프라부 장관은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가 르완다에서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의 진출은 수주 기회가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완다는 정치적 안정성이 높고 외국인 투자에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재건축에 치이는 리모델링··· 조합 해산추진·시공계약 해지 잇따라강남구 개포동 대치2단지와 경기 안양시 평촌 목련2단지에서 리모델링 사업이 중단되고 재건축으로 선회하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로 인해 리모델링 사업의 동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정비업계는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부동산원,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 시행…다음 달 5일까지 접수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소단위 정비사업 교육인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소규모 주민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현안과 연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잠재적 정비사업 수요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는 정비구역 지정 이전 단계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준비하는 지역주민을 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설명 내용은 △기본요건 검토 △사업유형 검토 △추진단체 구성 △협력업체 선정 △사업전반 관련
HDC현대산업개발, 혹서기 대비 현장 경영진 안전 점검…‘HDC 고드름 캠페인’ 시행HDC현대산업개발은 여름철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김회언 대표이사와 조태제 CSO 등 경영진이 주관하는 혹서기 대비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김회언 대표는 이날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 현장을 찾아 혹서기를 대비한 휴게시설 점검과 불볕더위에 취약한 옥외 마감작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HDC 고드름 캠페인’의 운영관리 기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김 대표는 연말 준공을 앞둔 현장을 방문해 작업 근로자의 작업 안전성 확보 여부, 소규모 작업계획서 수립 여부와 현장 일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동부건설 올해 신규수주 1조원 돌파…2000억 원 철도공사 신규수주동부건설이 건설 불황 속에서도 올해 신규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건설은 최근 국가철도공단이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 방식으로 발주한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2공구 노반 신설공사 기타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부터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일원까지 11km 구간에 터널과 노반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2925억 원이다. 주관사인 동부건설의 수주 금액은 2048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57개월이다. 총 8개 공구로 나눠 진행되는 춘천~속초 철도건
HDC랩스 베스틴 도어락, 2024 서초1동 행복나눔 바자회 참여...'훈훈'스마트홈 브랜드 베스틴이 기업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초1동 행복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디지털 도어락 10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사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 3900억 원 규모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수주SK오션플랜트가 2억8550만 달러(한화 약 39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이하 재킷)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 SK오션플랜트는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와 대만 펭미아오1(Fengmiao1) 프로젝트에 재킷 및 재킷 컴포넌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펭미아오1 프로젝트는 대만 서부 타이중 시에서 35km 떨어진 연안에 위치하는 500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5년 착공 후 2027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는 창팡 시
래미안에선 로봇으로 동네상가 음료수 배달…삼성물산, 로봇 배송 서비스 확대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해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인 '딜리픽미'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선보이는 '딜리픽미' 서비스는 아파트 단지와 외부 상가를 연계한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로, 지난 2020년 준공한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기존의 자율주행 로봇은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한 제한적 공간 내 운영에 그쳤으나, 지난해 10월과 11월 도로교통법과 지능형로봇법이 각각 개정∙시행 되면서 허용 지역 외에도 운행안전인증과 보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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