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성수기 무색'…5월 청약 경쟁률 전년比 30% 수준 그쳐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상반기의 봄 분양 성수기로 꼽히는 5월 분양한 전국 신축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청약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 달 전국에서는 총 25개 단지·1만1876가구(특별공급 제외)가 분양됐다. 이 가운데 1순위 청약자는 3만9780명으로 평균 3.3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6만9726명이 청약 접수하며 경쟁률 11.21대 1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30% 수준에 그쳤다. 지난달 분양 단지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0곳으로 가장 많았다. 2곳 이상 분양한 곳은 △대구(4곳) △전북(3곳) △충남(2곳) 등이다. 가장 청약 경쟁이 치열했던 곳은 충남 아산시에서 분양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였다. 이 단지 1순위 청약 모집에는 1만8602명이 몰리며 평균 30.4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이 아파트 외 두 자리수 청약률을 기록한..
'믿고 청약하는 브랜드 단지'…10대 건설사 분양에 청약자 몰렸다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부동산시장 침체가 이어지며 청약 접수에 신중해진 수요자들이 삼성물산·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의 분양 물량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올해 5월 17일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108개 단지의 청약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쟁률이 1대 1 이상인 곳은 총 53곳으로 집계됐다. 이 단지들 가운데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 10대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한 곳은 31곳으로 58.5%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분양한 총 249개 단지 가운데 1대 1 이상 청약률을 기록한 곳은 146곳 이었다. 이중 10대 건설사 물량은 73곳으로 50% 비중을 나타냈다. 특히 작년 청약률 상위 10곳 가운데 7곳과 올해 청약률 상위 10곳 가운데 6개 단지는 10대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한 현장이었다.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할수록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고급 커뮤니티 등을 갖춘 높은 품질의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아파트값 25년 동안 꾸준히 ‘우상향’…전국 아파트 분양가도 상승세【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경기 변동에도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 25년동안 꾸준히 상승세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을 포함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 역시 계속 오르는 모습이다.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는 17일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 자료를 근거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율을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1999년 아파트 매매가격 통계를 공개한 이후 수도권 아파트값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값은 지난 25년 중에 18년은 상승했으며 7년은 하락했다. 가장 가격이 상승한
"수도권 아파트 값 결국은 우상향"…25년간 연평균 6.7%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지난 25년간 수도권 아파트 값이 하락과 상승을 오가는 조정기를 거쳤음에도 가격 상승기에 더 큰 폭으로 오르며 이 기간 연평균 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16일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 자료를 토대로 1999년 통계 공개 이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집값은 25년 중 18년은 상승하고 7년은 하락했다. 집값이 상승한 18년 중 6년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가장 집값이 크게 오른 해는 2002년으로 전년 말 대비 29.2% 가격이 치솟았다. 당시 정부의 규제 완화와 외환위기 이후 경기 회복세가 맞물리며 집값이 치솟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반대로 집값이 가장 크게 하락한 해는 지난해였다. 전년 말 대비 8.0% 떨어졌다. 이를 감안하면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오를 때는 많이 오르고 내릴 때는 소폭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 2020년 1월에 집을 사서 올해 1월까지 보유했다면 집값..
이달 수도권서 7200여가구 일반분양…서초·강동 새 아파트 '눈길'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이달 서울·수도권에서 7200여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중 수도권에서 총 13단지, 1만4291가구가 분양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7248가구다. 이는 작년(1025)가구 대비 약 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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