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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동향 Archives - Page 3 of 5 - 뉴스벨

#부동산시장동향 (99 Posts)

  • 부동산 투자 초보자, 재개발 공부 어떻게 시작할까 공인중개사 학원과 경매 학원 등 부동산 투자 교육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온-오프라인으로 많아지고 있지만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의 경우 문턱이 높아 쉽지 않다. 특히 재개발은 경매보다 복잡하고 시작에서 완료까지 10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보니 추진위원회 설립부터 입주 청산까지 경험해 본 전문가가 적다.재개발 예정 지역의 신축 물건을 판매하는 목적으로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전문가로 둔갑하는 현상마저 생겨나는 이유다. 재개발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재개발연구회가 문답을 구성해봤다.━Q. 재개발 투자에 뛰어들기 전에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까요━부동산 투자를 배우는 과정 중에 공인중개사 분야에 도전하는 분들이 많지만 투자와는 거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재개발·재건축 분야도 단순 투자가 목적이라면 올바른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를 판별할 수 있는 정도의 안목을 키우면 된다. 본인이 직접 전문가가 되기를 원할 경우 다른 각도로 접근해야 한다.하나는 추진위원회·조합과 같..
  • 재정으로 막은 전세금 7000억… "혈세로 나쁜 임대인 지원" 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전세보증금을 상습 미반환해 "악성 임대인"으로 공개된 임대인의 절반 이상은 정부로부터 각종 세제 혜택을 받는 주택임대사업자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갑)이 18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악성임대인으로 공개된 127명 가운데 67명(52.7%)이 임대사업자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HUG에 7124억원 규모의 대위변제 손해를 끼쳤다. 1인당 106억원 수준이다. 건수로는 3298건에 달해 피해자 수만 3000명을 넘었다. 대위변제액 상위 10명의 총 대위변제액은 4326억원에 달했다.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합산 배제와 소득세·법인세·양도소득세 감면 등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신에 의무 임대기간과 임대료 상승률 제한 등의 규제를 받게 된다."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보증금 반환을..
  • [정비록] 한강 품은 신반포16차, 공사비 3.3㎡ 944만원 순항할까 올 상반기(1~6월) 내내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없었던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6차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신반포16차 조합)의 선택을 받았다. 신반포16차 조합은 준공 41년 된 2개동 396가구 노후아파트를 4개동 468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재건축사업에 3.3㎡당 944만원의 공사비를 제안했다. 올해 서울 강남권의 수주 실적이 없던 대우건설은 한강 조망권인 이곳을 마수걸이 수주 단지로 낙점해 수의계약을 따냈다. 최근 강남권 정비사업에서 3.3㎡당 1000만원에 육박하는 공사비를 제시하고도 유찰이 거듭된 가운데 신반포16차 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은 잡음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강이 앞마당 "알짜 입지"━신반포16차 조합은 지난 4월 대우건설에 재건축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보했고 이달 초 시공사로 최종 확정했다. 대우건설은 올 상반기까지 정비사업 수주가 없었지만 최근 신반포16차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
  • 한국인 3명 중 1명 '땅 주인'… 토지 보유자 1년새 26만명 ↑ 국토교통부의 토지소유현황 조사 결과 한국인 3명 중 1명은 토지 보유자로 파악됐다.18일 국토부가 발표한 2023년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에 따르면 한국 주민등록인구 5133만명 중 토지를 보유한 인구는 전체 인구의 37%에 달하는 1903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1877만명)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주민등록 가구별로는 총 2391만가구 중 62.1%인 1486만가구가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30.1%) ▲50대(21.8%) ▲70대(20.0%)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54.8%, 여성 45.2%였다.개인 소유 토지가 전년(46445㎢) 대비 0.5% 감소한 4622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법인 7327㎢ ▲비법인(종교단체 등) 7818㎢로 나타났다.개인소유 토지의 용도지역별 면적은 ▲농림지역 22563㎢(48.8%) ▲관리지역 14464㎢(31.3%) ▲녹지지역 5818㎢(12.6%) 순으로 나타났다.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
  • 20·30 수도권 청약에 올인… 10명 중 6명 당첨 수도권 청약 당첨자 가운데 30대 이하 비중이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공급 유형 가운데 20~30대에게 유리한 제도가 여럿 포함됐고 빠르게 집을 매수해서 장기적으로 자산 가치를 높이려는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5월까지 수도권 청약 당첨자(1만5790명) 가운데 30대 이하는 전년(57.1%)대비 2.0%포인트 늘어난 59.1%(9339명)다. 이 같은 추세라면 2020년 통계 공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0년에는 52.6%였지만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1년 53.3% ▲2022년 55.9% ▲2023년 55.2%를 기록했다.30대 이하에 유리한 제도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별공급 유형(전용면적 85㎡ 이하) 가운데 신혼부부, 생애최초 공급 수가 절반에 달한다. 지난해 4월부터(강남3구·용산구 제외) 85㎡ 이하는 60%, 85..
  • 돌아온 미친 전셋값… 신길 59㎡ '6.2억' 반년새 2억 폭등 전세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면서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이 10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 중위 전셋값은 6억원대까지 올라왔다.17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은 평균 5억2667만원으로 전월(5억2333만원) 대비 334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중위가격은 아파트값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있는 가격을 말한다. 시장에서는 중위가격이 시세를 판단하는 데 더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균값은 저가 아파트와 고가 아파트의 변동 폭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강남 11개구 아파트 중위 전셋값은 한 달 전(5억9500만 원)보다 500만원 오른 6억원으로 조사됐다. 2022년 12월(6억2333만원) 이후 18개월 만에 6억원 선으로 회복했다. 같은 기간 강북 14개구 중위 전셋값은 4억7000만원으로 전월(4억6833만원) 대비 167만원 상승했다.이처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치솟는 이유 중 하나로 아파트 전세 수요가 ..
  • 입주 1년 반포 원베일리, 여전히 잡음 가득한 이유 지난해 여름 입주에 들어갔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재건축사업이 여전히 내홍을 겪고 있다. 조합은 해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지만 일부 입주민들이 조합장의 사기 혐의 관련 대법원 선고기일이 곧 열리는 만큼 총회 연기를 주장하고 있어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원베일리 조합은 오는 23일 해산총회를 열고 ▲조합 해산·청산결의 ▲청산위원회 업무규정 ▲청산위원(청산인) 선임 ▲조합해산 회계보고 등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청산인을 맡게 될 조합장의 사기 혐의 관련 대법원 선고기일이 이틀 뒤인 오는 25일로 예정되면서 일부 입주민들이 해산총회 연기를 주장한다. 조합장은 위장 세입자를 내세워 조합 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2심까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된 상태다.이에 입주민 사이에선 실형이 확정되면 조합장이 자격을 잃을 수 있는 만큼 해산총회를 대법원 선고 이후로 미뤄 조합장이 청산인으로 선임될 자격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
  • 둔촌주공 국평 '10억' 올랐다… 대출 완화에 가계부채 껑충 서울 아파트 거래가 활발해지고 심상치 않은 집값 상승폭에 "패닉바잉"(향후 집값 급등을 우려한 주택 구매)으로 인한 집값 폭등세가 재연되는 것 아니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15일 기준)은 6177건으로 2020년 12월(7745건) 이후 4년6개월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최종 수치는 7000건 내외에 달할 전망이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도 가파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7월 둘째주(8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4% 오르면서 2018년 9월 셋째주(0.26%) 이후 약 5년1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오는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의 입주권 가격은 이른바 국민 평형인 전용면적 84㎡ ..
  • 화곡동 전세 보증사고 5개월새 '1181억원' 올해 전세 보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수년째 잇따른 화곡동 주택가에서는 올 초부터 무더기 경매가 나오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북 청주흥덕)에게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화곡동에서 발생한 보증사고는 498건으로 피해 규모는 1181억원이다.전날 기준 화곡동 주거시설의 법원경매 진행 건수는 139건으로 다세대주택(빌라),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불법 주거 등이었다.인천광역시 부평동(485건·937억원) 주안동(327건·530억원) 숭의동(257건·494억원) 간석동(201건·353억원) 등도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컸다.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화곡동에서 전세 보증사고 2952건(6713억원)이 발생했다. 다음으로 부평동(2090건·4125억원) 주안동(1140건·1864억원) 숭의동(906건·1760억원) 간석동(797건·1517억원) ..
  • 민간은 '취소' 공공은 '지연'… 사전청약 피해 더 커지나 고금리의 장기화에 따른 공사비 급등과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건설경기 침체가 길어지며 공공분양주택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사전청약을 진행한 민간 분양주택은 사업 취소가 잇따르고 공공분양의 경우 본청약 시기가 길게는 2년 가까이 늦어져 이로 인한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공동주택(아파트) 토지를 분양받은 뒤 공급 계약이 해지된 용지가 올해 상반기에만 총 13개 필지, 95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해약 금액(1필지·222억원)의 약 43배에 달하고 연간 해약 금액(5개 필지·3749억원)과 비교해도 2.5배 많은 규모다. 앞으로 공동주택 토지 계약 해지 필지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공동주택 토지를 분양받은 뒤 대금이 연체된 필지는 총 41개 필지, 1조795억원 규모다. 업계는 토지를 분양받은 업체가 대금을 6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 LH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어 계약 해지가 늘어날 ..
  • 신반포2차 재건축 분담금 최소 4.6억… 펜트하우스 53억원 서울 서초구 "신반포 2차 아파트" 조합원들이 수억원의 재건축 분담금을 내게 됐다. 아파트 가치가 추정 시세 대비 75% 선에서 인정받게 되면서 조합원이 비슷한 면적을 분양받으려면 최소 4억원 이상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2차 조합원 추정 비례율(조합원 자산가치 인정비율)은 75.33%다. 일반적으로 100%를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사업성이 좋다고 평가해 조합원 분담금도 줄어든다.신반포 2차는 공사비 인상과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파가 사업성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조합원 예상 분양가는 전용 ▲65㎡ 20억원 ▲75㎡ 23억원 ▲84㎡ 25억원 ▲94㎡ 27억원 ▲105㎡ 31억원 ▲112㎡ 32억원 ▲126㎡ 36억원 ▲138㎡ 38억원 ▲150㎡ 68억원으로 추산된다.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일반 분양가는 3.3㎡당 7500만원으로 책정됐다. 조합원별 재건축 추정 분담금은 최대 53억원으로 책정됐다. 기존 전용 68㎡를 보유한..
  • 서울 아파트값 1주새 상승률 '재건축의 5배'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 상승률이 3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높은 가격 오름세가 이어졌다.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서울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각각 0.04%, 0.03%를 기록했다. 2021년 12월(12월17일, 12월24일)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 쏠림이 심화된 가운데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하락한 곳은 한곳도 없었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0.04% 올랐다. 재건축이 0.01% 올랐고 일반아파트도 0.05% 뛰면서 2021년 12월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01% 상승했다서울은 주간 상승폭이 0.10% 수준을 넘는 곳이 지난 주 2곳에서 이번주는 4곳으로 늘었다. 상승폭이 컸던 주요 지역은 ▲마포(0.14%) ▲강남(0.12%) ▲동대문(0.11%) ▲동작(0...
  • 뉴타운 해제 지역, 신통기획 아파트 배정 기준일은? 정부와 지자체의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지원 정책으로 동일 지역에서 여러 사업들이 동시에 추진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역세권 재개발 등과 같이 주민이 제안하는 재개발 방식도 다양해졌다.과거의 뉴타운에서 현재는 다른 사업 방식으로 변경돼 추진하는 현장도 있다. 주민이 해당 관청에 재개발 사업을 제안 또는 공모신청하면 상황에 따라 검토되지만 지정만 되고 추진은 못한 채 사라지는 정비사업들도 있다.이때 아파트 배정 자격에서 가장 중요하게 검토해야 하는 부분은 구조례 적용 지역 여부다. 재개발연구회는 뉴타운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지역의 조합원 분양자격에 대해 알아봤다.━Q. 구분 다세대 물건을 매수하려고 합니다. 재개발이 진행되면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을까요? ━재개발이 진행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은 조합원 분양 대상인지 확인해보는 것이다. 조합원 분양 자격의 충족 여부는 권리산정기준일이 가장 중요하다.여러 종..
  • 불황에도 연 '7%' 상승… 수도권·지방 아파트값 변동성 두 배 부동산시장 불황 장기화에도 서울 등 인기지역에 쏠린 관심은 여전해 지방과의 아파트 매매가격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등 수도권에 대한 높은 관심은 상경투자로까지 이어져 서울·지방의 양극화는 더 짙어질 것으로 전망된다.12일 부동산시장 분석 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값은 통계가 공개된 2000년 이후 연 평균 6.78% 뛰었다. 수도권은 통계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24년 동안 아파트값이 하락한 경우는 여섯번에 불과했다.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시기는 지난해이며 전년대비 8.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를 제외하면 모두 5% 미만으로 집값이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상승장에서는 오름폭이 30%가까이 뛰는 등 뚜렷한 우상향 흐름을 보였다. 2002년에만 29.27% 올랐고 2006년에도 24.61% 뛰었다.수도권 아파트를 사두면 연평균 6.78%씩 상승해 "안전자산"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방 분위기는..
  • 고개 젓는 부동산시장, '서울 아파트'만 끄덕끄덕 전국적인 부동산시장 불황이 여전하지만 서울 아파트를 향한 관심만큼은 여전히 변함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전달대비 큰 폭으로 뛰어서다.11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5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 거래는 총 9만4389건으로 전달(9만4598건) 보다 0.2% 감소했다. 거래금액은 전달 30조1977억원에서 3.9% 늘어난 31조3896억원으로 집계돼 4월 시장 상황과 비교시 큰 폭의 변동은 없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9만3314건, 28조275억원) 대비는 각각 1.2%, 12%씩 오른 수준이다.서울 아파트시장은 여전히 두드러진 모습이다. 5월 전국 17개 시·도 아파트 거래량은 3만8773건이며 거래금액은 총 17조9294억원이다. 이는 전달(3만7106건, 16조2066억원)보다 거래량은 4.5%, 거래금액은 10.6% 오른 수치이자 지난해(3만6751건..
  • '내 맘대로 집값'… 아침·저녁 호가도 다른 강남3구 국토교통부가 최근 서울 강남·서초·송파구(강남3구)와 마포·용산·성동구(마·용·성), 노원·도봉·강북구(노·도·강)를 중심으로 집값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급등기 직전이었던 2019년 대대적인 현장 통합 검증과 이를 통한 호가 띄우기 등 불법거래를 확인했던 것처럼 이번 현장 검증에서도 시장을 면밀히 살피고 현상을 진단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11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3개 팀으로 나눠 강남3구, 마·용·성, 노·도·강 일대의 중개사무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국토부는 과거 집값 폭등기, 전세사기 등 부동산시장에 주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현장점검에 나산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부동산시장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수시 점검을 진행 중이다.국토부는 이번 점검에서 최근 주요 단지의 매매가격이 전 고점 대비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살폈다. 매매에서 전세로, 전세에서 매매로 이동하는 수요 흐름도 확인했으며 전세가격 상승세에 따라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수)가 활..
  • "서래마을로 왜 안 드루와"…황정민 거주했던 집도 무관심 "서래마을 집이 안 나가서…"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던 서초구 서래마을 고급 빌라촌의 인기가 최근 시들해졌다. 배우 황정민은 최근 개그맨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서래마을 집이 팔리지 않는다며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황정민이 보유 중인 서래마을 집은 준공한 지 21년 된 17가구 규모의 고급 빌라 "방배아크빌"이며 전용면적 181㎡ 이상의 대형 면적으로 구성됐다.황정민은 최근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해 "청담동으로 이사 갔는데 서래마을 집이 안 나간다"며 ""황정민 집"이라며 보러 오기는 하는데 나가질 않는다"고 토로했다.서래마을에서의 최신 주택 거래는 올해 3월이다. 전용면적 197㎡ 기준 25억원이며 2018년 이후 6년만에 성사된 거래다. 현재 "방배아크빌"은 28억~33억원 선에서 매물 5개가 올라와 있다.공급이 적은 데다 반포동 일대에 신축 대단지가 들어서고 용산구 한남동과 성동구 성수동 등 신흥 부촌..
  • 오피스텔 최고가 '94억 롯데시그니엘' 기영푸드 일가 매수 올해 최고가로 거래된 오피스텔의 매수자가 이기영 기영푸드 대표 일가로 확인됐다. 1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시그니엘레지던스) 전용면적 245.03㎡(67층)가 93억9500만원에 팔려 올해 거래된 고가 오피스텔 매물 가운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표 거래 외에 같은 건물 203.84㎡(55층)·181.39㎡(55층)는 각각 74억원·64억원에 팔려 2~3위다. 203.84㎡는 법인이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81.39㎡는 1993년생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피엔폴루스 138.56㎡ 3채 이상이 39억~39억5000만원에 거래돼 뒤를 이었다.고가 오피스텔 매매 거래 1위에 오른 시그니엘레지던스 245.03㎡ 매도자는 기영푸드이며 매수자는 이기영 기영푸드 대표를 포함한 사주 일가다. 본인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자산을 사주 일가가 직접 매입한 것으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공유자 지분은..
  • 뭉치니 잘 나가네… 컨소시엄 단지 경쟁률 100대1 이상 두 곳 이상의 건설업체들이 함께 짓는 "컨소시엄" 단지가 위축된 분양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이고 침체가 더 심한 지방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내는 분위기다.1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아파트 경쟁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두 곳 이상의 건설업체가 컨소시엄을 이뤄 분양한 현장은 총 18곳이며 이 가운데 15곳이 1순위 접수에서 모집가구 보다 많은 통장이 몰렸다.18곳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곳은 11월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e편한세상 문정"이며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52.56대1이다.지방에서는 8월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 서구 탄방동에 선보인 "둔산자이아이파크"로 1순위 청약에 4만8000여명이 몰려 평균 68.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졌다. 전북 전주에서 포스코이앤씨와 HL디앤아이한라가 손잡고 2월 분양한 ..
  • 집값 반등세 영향… 서울 경매시장 낙찰가율 120% 돌파 최근 서울에서 집값 반등 조짐이 보이자 경매시장에서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에 불이 붙은 분위기다.10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2024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응찰자수 상위 10위권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수도권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가 싹쓸이했다.서울에서 응찰자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푸르지오 85㎡(5층)로 41명이 응찰했다. 낙찰가는 감정가 10억4000만원 보다 높은 10억5189만원으로 낙찰가율은 101.1%를 기록했다.성동구 행당동 행당동대림아파트 60㎡(5층)는 40명이 경매에 참여한 가운데 감정가 8억9000만원의 104.5%인 9억3000만원에 낙찰됐다.성동구 성수동1가 쌍용아파트 85㎡(15층)의 경우 감정가 11억4400만원보다 높은 14억179만원에 낙찰돼 낙찰가율이 122.5%까지 올라갔다. 응찰자수는 36명.응찰자수 전국 1위는 경기 화성 팔탄면 진우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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