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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동향 Archives - Page 2 of 5 - 뉴스벨

#부동산시장동향 (99 Posts)

  • 전세보증 한계 왔다… HUG 유병태 "보증료율 높일 것"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전세 세입자와 임대인의 보증 품질 개선을 위해 "전세반환보증보험 보증료율 현실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증가로 HUG가 대위변제 해야 하는 사고율이 높아지며 재정 적자 문제가 지속돼 이 같은 보증료율 인상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유 사장은 지난 25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기자들을 만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하 전세반환보증)의 사고율 대비 보증료율이 너무 낮은 상태"라며 "보증료율을 현실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HUG의 올들어 6월까지 전세반환보증 사고액은 2조6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43.5% 증가했다. 보증료율은 연 0.115~0.154%로 다른 임대보증금보증(최고 1.59%) 등에 비해 낮다. 이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해 9월 보고서를 통해 "전세반환보증 손실률을 고려해 보증료율을 현실화하고 임대인의 상환 능력에 따라 보증료율을 차등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한 바 있다. 유 사장은 "HUG가 공공 ..
  • 강남 아파트값 평균 '25.8억'… 불황에도 신고가 속출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가 이어지고 강남은 평균 시세가 26억원에 육박하는 등 과열 조짐이다. 지속된 부동산시장 경기 불황에도 신고가가 속출하는 등 고가 단지 중심의 빠른 매물 소진으로 상승거래도 이어지고 있다.26일 업계와 부동산R114 분석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구 평균 아파트값은 25억8135만원으로 집계돼 종전 최고가(2021년 26949만원억)의 99% 수준까지 시세가 회복됐다.이 값은 부동산R114가 서울 소재 아파트 116만가구를 표본으로 가구당 평균 가격(호가와 시세, 지역별 평균 등을 반영해 산정)을 분석한 결과다.서초구는 27억7147만원(전고점 2022년 28억3111만원)의 98%, 송파구는 18억6473만원으로(전고점 2021년 20억225만원)의 93% 수준까지 이르렀다.신고가도 속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84㎡(33층)는 34억3500만원에 거래돼 종전 최고가(2022년 ..
  • "월 500만원 내도 집 사겠다"… 영끌족 러시에 파산 급증 "강남 아파트에 청약 신청을 했는데 당첨되면 대출금 14억원을 받아야 해요. 40년 동안 3.5% 금리로 원리금 542만원을 매달 상환해야 하지만 무리해서 해보려고요."인터넷 오픈채팅방에서 월 500만원대 원리금을 감당하면서도 청약을 넣겠다는 글이 등장했다. 공사비 상승 여파가 분양가 폭탄으로 돌아와 고금리 시기에 무거운 이자 비용을 감당해야 함에도 "내 집 마련"에 나서겠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주요 아파트 분양가가 3.3㎡(평)당 7000만원에 육박하고 있지만 앞으로 집값이 더 오를까봐 영혼까지 끌어모은 "영끌 대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주택 수요가 급증하며 영끌족의 파산도 우려된다. 26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에 따르면 지난 4일 가계대출 잔액은 총 710조7558억원으로 6월 말과 비교해 나흘 만에 2조1835억원이 급증했다.경기 침체로 인한 불황과 고금리 장기화로 올해 상반기 원리금을 갚지 못해 발생한 부동산 경매 신청이 늘어..
  • 최근 5년 동안 유찰된 공동주택용지 3조 육박 올 상반기(1~6월)에만 공동주택용지 12필지가 유찰돼 이미 지난해 1년 동안 유찰된 9필지 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공사비 급등 여파에 따라 사업성이 악화된 탓으로 풀이된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시갑)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2019~2023년) 동안 유찰된 공동주택용지는 49필지, 2조9519억원 규모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8필지 ▲2020년 4필지 ▲2021년 3필지 ▲2022년 13필지 ▲2023년 9필지이며 2024년 상반기는 12필지다. 건설경기가 침체된 2022년 이후 유찰 사례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상황이다.유찰된 공급금액은 ▲2019년 5251억원 ▲2020년 585억원 ▲2021년 1857억원 ▲2022년 7128억원 ▲2023년 7317억원으로 급증했고 올 상반기만 7381억원으로 전년 대비 높은 액수를 기록했다.유찰된 택지 가운데 3..
  • 서울 아파트값 또 올랐다… 상승률 0.28→ 0.30%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셋값은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넷째주(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6%로 나타나 지난주(0.05%)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3→ 0.15%) 및 서울(0.28→ 0.30%)은 상승폭 확대, 지방(-0.04→ -0.03%)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5대광역시(-0.05→ -0.05%)는 보합세를 보였고 세종(-0.08→ -0.02%)과 8개도(-0.02→ -0.01%)는 하락폭이 줄었다.서울은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시세 상승이 지속되면서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매도희망자 다수가 시장 추이 관망을 위해 매도를 보류하며 전반적인 매물량은 감소했다.시·도별로는 ▲인천 0.14% ▲경기 0.08% ▲강원 0.03% ▲충북 0.03% ▲울산 0.01% 등으로 집계됐고 경남(0.00%)은 보합, ▲대구(-0.11%) ▲경북(-0.0..
  • 전세사기 '지킴 중개'… 직방, 공인중개사와 상생 도모 종합프롭테크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부동산 중개 플랫폼 최초로 중개사고에 대한 책임을 강화한 "지킴 중개" 서비스를 선보였다. 수년째 전세사기 피해가 반복되고 고금리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다세대·다가구주택(빌라) 임대차계약의 기피 현상이 심화되며 부동산 거래시장이 침체돼 직방은 공인중개사업계와 상생 발전에 힘쓴다는 계획이다.━매물부터 계약서 꼼꼼 확인… 중개사고 100% 책임━안성우 직방 대표는 지난해 9월 개시한 "지킴 중개" 서비스의 출시 배경에 대해 "부동산 매물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던 기존에는 이용자가 공인중개사나 임대인과 거래하는 과정에 발생한 중개 사고의 품질 개선이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직방의 "지킴 중개"는 전문인력의 1대1 현장 검증을 거쳐 확인된 매물을 제휴 공인중개사가 소개하고, 임차인이 계약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검수팀이 정밀 진단하는 서비스다. 해당 절차를 통과해야 최종 계약서에 공동 날인할 수 있다.계약 과정에서 공인중개사의..
  • 감정가 46억 강남구 아파트, '37억원'에 매각 진행 ━대치동 아파트 145.8㎡ 1회 유찰 37억4400만원 ━ 서울 강남구 대치동 670번지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107동 1002호가 경매로 나왔다. 대청중학교 북서쪽 인근에 소재한 7개동 805가구 규모로 2005년 1월 입주했다. 해당 건물은 29층 건물 중 10층으로 남향이며 145.8㎡의 2베이 구조로 방이 4개다. 남부순환로, 선릉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대치초, 대청중, 중대부고 등이 가깝다. 감정가 46억8000만원에서 한 차례 떨어져 37억4400만원에 매각이 진행된다. 등기부 등본상 근저당 3건, 압류 2건, 가압류 2건 등은 매각 후 잔금 납부 시 소멸된다. 선순위 임차인이 거주하고 있으나 임차보증금을 매각대금에서 전액 배당 받을 수 있어 매각 때 인도부담이 적다. 매매 시세는 44억5000만~47억원 선이며 전세가는 24억~26억원에 형성돼 있다. 매각일자는 2024년 8월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 21계다. ..
  • 서울 아파트값 평균 13억, 인구 탈출 가속화 국내 이동 인구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서울의 인구 순유출은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지속됐다. 서울 집값이 경기·인천보다 두세 배 뛰자 서울을 떠나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 인구수는 44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4000명(-7.1%) 줄었다.총 이동 인구 가운데 시·도 안에서의 이동 인구는 29만6000명(67.3%), 각 시·도 이동 인구는 14만4000명(32.7%)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5.8%, 9.6% 각각 감소했다.인구 100명당 이동한 사람 수를 뜻하는 인구 이동률은 10.5%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 줄었다. 시·도 안 이동률은 7.1%, 시·도 이동률은 3.4%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0.3%포인트 감소했다.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6490명) ▲인천(1196명) ▲충남(810명) 등 6개 시·도에서 전..
  • "20억도 뚫었다"… 서울 신축 아파트 실거래가 불안 서울 신축 아파트 매매시장 곳곳에서 전 고점을 돌파하는 등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며 집값 상승세가 뚜렷한 양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공사비 갈등 등 아파트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이 더디게 진행되자 준공 5년 이하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린 탓으로 분석된다.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4932가구 규모의 "고덕그라시움 전용면적 84㎡(14층)가 최근 20억1000만원에 거래돼 2년9개월 만에 이전 최고가 기록(2021년 10월 20억원)을 1000만원 경신했다.업계에선 1만2000가구에 달하는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집들이를 시작하면 강동구 일대 공급 과잉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지만 오히려 입주권 가격 오름세와 같은 흐름을 타고 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권은 지난달 29일 23억5177만원에 거래돼 분양가인 12억~13억원보다 10억원 넘게 뛰었다. 이 같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 '조합장 10억 성과급' 논란… 원베일리 오늘 해산총회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조합 일각에서 조합장 성과급 10억원 결의를 취소하기 위한 임시 총회 소집을 요구한 가운데 조합 측은 예정대로 해산 총회를 열고 조합 청산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원베일리 조합원 580명은 전날 임시 총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조합 청산 절차를 위한 안건 외에 ▲정관 제56조 2항 변경(청산인 선임 절차 변경) ▲조합장 성과금 지급 결의 취소 등을 추가 안건으로 올렸다.앞서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 청산인을 맡게 될 조합장의 사기 혐의 관련 대법원 선고기일이 해산총회 이틀 뒤인 오는 25일로 잡힌 것을 이유로 총회 연기를 주장해 왔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상 금고 이상의 실형 혹은 집행유예가 확정되면 조합 임원 지위를 잃게 되므로 대법 결론이 나온 뒤 조합 해산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것이다.지난달 19일 열린 조합 임시 총회에서 조합장 성과금 안건은 서면결의 포함 ..
  • 올림픽파크포레온 84㎡ 입주권 '23억원'에 팔렸다 서울 아파트값이 5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분양가도 지속해서 상승하면서 새 아파트의 입주권 가격이 치솟았다. 올해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부동산 경기가 달아오른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을 넘어섰다.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 문제가 현실화하면서 입주권 가격을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28% 오르면서 17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폭도 점차 커지고 있다. 주간 상승폭은 2018년 9월 셋째 주(0.26%)의 상승폭을 5년 10개월 만에 경신했다.청약시장도 "불장"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서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05.8대1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인 6.2대1과 비교하면 17배 높다.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부동산시장이 과열됐던 2021년(상반기 124.7대1·하반기 227.9대1)을 제외하면 반기별 최고 경쟁률이다. 지..
  • 나인원한남 실거래 최고가 200억에 팔렸다… 차익만 126억 이인옥 시알(CR)홀딩스 회장이 소유하고 있던 서울 용산구 고급 주택이 200억원에 매각됐다.2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73.9424㎡는 지난달 4일 200억원에 거래됐다.2021년 같은 단지가 84억원에 거래됐던 것에 비교하면 두배 이상 상승한 값이다. 올해 거래된 아파트 중에서도 가장 비싸다.2006년 실거래가가 공개된 이래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중 가장 비싸게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전 최고가는 2021년 10월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의 185억원이었다.이 회장은 이번 거래로 126억원의 차익을 낸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 회장은 2021년 3월 해당 주택을 74억원에 매입했다.현재 소유권 등기는 마친 상태다. 소유자는 40대 A씨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추정된다.총 341가구 규모의 저층 단지인 나인원한남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지민 등이 소..
  • 전용 59㎡ 소형 아파트, 이유 있는 '품귀 현상'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며 시장 수요가 가장 높았던 전용면적 84㎡의 인기가 최근 들어 식고 있다.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 1~2인 가구 증가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시장의 관심이 59㎡로 옮겨가는 분위기다.23일 업계와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2015년 가임 여성 1명당 1.24명이었던 합계출산율은 매년 줄어 2023년에는 0.72명으로 급감했다. 출산율 하락에 따른 가구원수 감소로 1~2인 가구 증가세는 가파르다. 2015년 1019만7000가구에 불과했던 1~2인 가구수는 2022년에는 356만6000가구 줄어든 1376만3000가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4인 이상 가구수는 481만3000가구에서 382만6000가구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청약시장에서는 중소형 아파트가 더욱 주목 받는 분위기다. 올 1분기(1~3분기) 기준 85㎡ 이하 일반공급 물량은 총 5만76가구이며 총 청약자 수는 30만5309건이다. 반면 85㎡ 초과는 총 1만867가구가 일반 공급..
  • 서울오피스 투자 거래 규모 1.9조… 강남권역 중심 활발 최근 서울 오피스시장 매매 거래가 강남권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유동성 부족 여파에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쌓이는 매물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 코리아가 발행한 "2024년 2분기 서울 A급 오피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오피스 투자시장 거래 금액은 1조8785억원 규모이며 강남 권역에서 다수 거래가 관찰된다.2022년에 시장에 나왔던 아이콘역삼이 약 2043억원에 캐피탈랜드자산운용에서 캡스톤자산운용으로 소유권이 이전됐으며 케이리츠투자운용이 보유했던 케이플라츠 신논현은 약 825억원에 듀오정보가 매입했다. 코람코자산 운용이 보유했던 GS건설 서초타워는 약 2023억원에 신한리츠 운용에게 매각됐고 신한리츠운용이 보유했던 위워크타워(테헤란로)는 약 1470억원에 현진그룹에 팔렸다.JLL코리아는 서울 오피스 거래 시장에 많은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소화되지 못하고 계속 쌓여가고 있다고 분..
  • 하반기 1500가구 이상 대단지 '2.4만가구' 출격 올 하반기(7~12월) 전국 곳곳에서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2만가구 넘게 공급된다.2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내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총 19곳, 4만228가구이며 이 가운데 2만408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대단지 아파트 분양 계획은 총 19곳 가운데 경기 9곳, 인천 5곳으로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됐다. 7월 말 경기 용인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1681가구)를 시작으로 ▲힐스테이트 이천역(1822가구 중 314가구 일반분양) ▲8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3058가구 중 2116가구) ▲10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플(2549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지방에서는 ▲7월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1514가구) ▲8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1758가구 중 1116가구) ▲12월 천안 부대지구 휴먼빌(1632가구) 등의 분양이 진행된다.대단지 아파트는 시장에서 인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말..
  • 가계자산 중 부동산 77%→75%… 1년새 147조 줄어 2021년 시작된 고금리 여파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며 가계자산 가운데 토지 등 비금융(부동산)자산이 감소했다. 반대로 주가는 반등해 금융자산이 증가했다.한국은행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1인당 가계순자산은 2억4427만원으로 전년(2억4039만원) 대비 1.6% 증가했다.비금융자산인 토지의 감소세가 지속된 가운데 1년 만에 38조4000억원이 줄었다. 비금융자산 중 토지·건물이 차지한 비중은 77.2%에서 76.6%로 0.6%포인트 하락했다.지난해 집값 하락으로 주택 시가총액은 2022년에 이어 2년째 감소했다. 주택 시가총액은 2022년 286조원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에 118조원 줄어 국내총생산(GDP) 대비 배율도 3.0배에서 2.8배로 하락했다. 토지자산은 2022년 129조원, 지난해 38조원 줄었다. 이에 따라 토지자산의 GDP 대비 배율은 5.0배로 전년(5.2배) 대비 하락했다.━1인당 가계순자산 1.6% ..
  • '국민평형' 지각변동… 인기 무게추 전용 84㎡→ 59㎡ 이동 최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고 분양가 부담도 커지면서 이른바 "국민평형"의 인기가 전용면적 84㎡에서 59㎡로 옮겨 가는 모양새다.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타입 가운데 절반 이상이 59㎡ 이하의 중소형으로 나타났다.지난 2월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된 "메이플자이" 1순위 청약에서는 59㎡A 타입 평균 경쟁률이 3574대1을 기록하면서 전체 면적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59㎡B 역시 평균 경쟁률이 3317.5대1에 달했다. 서울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 59㎡ 1순위 청약의 경우 22가구 모집에 2879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이 130.9대1을 기록하며 84㎡ 최고 경쟁률(77.2대1)보다 1.7배 높은 인기를 보였다.59㎡ 등 중소형 면적의 인기는 일반분양이 아닌 기존주택 거래에서도 높아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59㎡(10층)는 지난..
  • 전세 통계 1년2개월째 상승?… 실거래가 1주새 7000만원 뚝 정부의 저금리 특례대출 영향으로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오르면서 집값 통계에 반영된 가운데 서울 주요 단지의 실거래가는 움직임이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북 고가 지역인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대표 단지 "마포 래미안푸르지오"(3885가구)는 주요 실거래가가 등락을 반복하거나 1주 만에 전세가 7000만원 떨어진 사례도 확인됐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5일 기준) 전국 아파트의 매매·전세 상승률은 0.05%, 0.06% 각각 상승했다. 지역별로 매매가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0.12%→0.13%, 서울 0.24%→0.28% 등으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전셋값 상승률은 수도권 전체 기준 0.13%에서 0.14%로 확대되고 서울만은 0.20%에서 0.18%로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통계는 2018년 9월 이후 5년 10개월 만의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1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셋값은 61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학군지 등에서 ..
  • 서울아파트, 여전한 상승거래… 매매가 상승폭 0.24→ 0.28%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폭이 확대되며 상승거래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가격은 오름폭이 꺾였지만 상승세는 여전한 모습이다.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셋째주(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이 0.05% 올랐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수도권(0.12→ 0.13%) 및 서울(0.24→ 0.28%)은 상승폭 확대, 지방(-0.03→ -0.04%)은 하락폭이 확대됐다.5대광역시(-0.06→ -0.05%)와 세종(-0.14→ -0.08%)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8개도(-0.01→ -0.02%)는 소폭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서울은 동남권 중심의 매물 소진 속도고 빠르고 상승거래가 발생되고 있다.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가 경신되는 등 거래 분위기 회복으로 인근 지역까지 가격상승 기대심리가 고조된 분위기다.시·도별로는 ▲경기(0.07%) ▲인천(0.07%) ▲강원(0.01%) ▲전북(0.01%) 등..
  •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 사업전망지수 85.5, 전월대비 상승 장기 불황에 허덕인 주택시장 경기가 최근 다시 꿈틀대는 분위기다. 주택가격 회복세 등 곳곳에서 분위기 반전의 신호가 감지되자 주택사업자들 역시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1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7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 지난달 보다 2.8포인트 상승한 85.5로 집계됐다.해당 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뜻하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 2월까지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3월 들어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후 4월에도 수치가 뛰며 반등 기미를 보였지만 5월 들어 다시 주춤했고 지난달부터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7월 지수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상승 또는 보합세를 보였으며 제주·경남·충북·광주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주택담보대출 금리하락과 더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등으로 시장 금리가 하락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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