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파이프라인 무너진 부광약품 “R&D 포기 안 할 것”
2024.05.23
콘테라 JM-010 유럽 2상 실패…美 임상도 중단 남은 파이프라인 ‘초기단계’ 뿐…R&D 포기는 안해 OCI 투자 주저 우려에…이제영 “OCI 정책 안 변해” 새로운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탄생으로 한껏 기대를 모았던 부광약품의 ‘JM-010’이 유럽 임상 2상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에 조현병 및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리투다정(성분명 루라시돈)’과 함께 중추신경계질환(CNS) 포트폴리오 확장을 외치던 부광약품의 방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23일 자회사 콘테라파마 JM-010의 유럽 후기 2상 ASTORIA 임상 시험 실패와 관련한 긴급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선 21일 콘테라파마는 JM-010이 1차 평가변수 목표를 충족하지 못했다며 임상 실패 사실을 밝혔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는 “기대한 결과를 전달하지 못해 수 년 간 기다린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특히 신약을 기다리던 파킨슨병 환자들에게도 송구스러울 따름”이라고 운을 뗐다. JM-010은 파킨슨병 환자 대부분이 앓고 있는 이상운동증상 완화를 목표로 하는 치료제 후보물질이었다. 당초 유럽 후기 2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낸 후 미국에서 임상 3상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이번 임상에서 1차 평가변수 목표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해당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이 대표는 “(이번 임상에서) JM-010의 약리학적 효력은 확인했으나 위약군과의 비교에서는 통계적인 유의성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현재 콘테라파마 연구진이 임상 결과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니 해당 결과는 이후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콘테라파마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JM-010 임상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콘테라파마의 상장 계획에도 제동이 걸렸다. 부광약품은 지난 3월 632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콘테라파마의 지분을 늘리면서 싱가포르 등 해외 증권시장 상장에 박차를 가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콘테라파마 상장을 위해서는 지금보다는 시간이 더 걸리긴 하겠지만 방향성은 그대로 가지고 갈 것”이라며 “콘테라파마는 부광약품의 자회사이자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계속해서 CNS 계열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M-010 날라가니…부광약품 2상 이상 후보물질 ‘전무(全無)’ 이번 JM-010 임상 실패가 더 뼈아픈 이유는 따로 있다. 자회사를 포함한 부광약품의 현재 파이프라인 가운데 JM-010을 제외하면 2상 이상의 단계를 수행하고 있는 후보물질은 없다. 가장 유력한 것으로 발표한 콘테라파마의 CP-012 역시 현재 임상 1상 단계에 불과하다. 통상적으로 임상 1상에서 품목 허가 승인까지의 성공률(LOA, Likilihood of Approval)은 7.9%에 불과하며 그보다 더 전인 비임상 단계의 물질은 임상 진입 확률이 1%에 그친다. 하지만 부광약품은 연구개발(R&D)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현재 콘테라파마가 파킨슨병의 아침무운동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CP-012는 파킨슨병 환자의 70%가 앓는 증상으로 시장성이 크다”며 “이달 말 이우현 OCI 홀딩스 회장이 직접 콘테라파마가 위치한 덴마크 현지로 출장을 까서 향후 R&D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는 “부광약품 자체적으로도 파킨슨병 근본적 치료도 가능한 후보물질을 개발 중에 있다”며 “또 프로텍, 재규어 등 다른 자회사에서도 알츠하이머, 면역항암제와 같이 미충족 수요가 높은 적응증에 대한 물질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광약품은 그간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각종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풍부하고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JM-010 실패 교순을 바탕으로 기존 프로젝트와 향후 투자를 더 신중하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번 임상 실패로 인해 모회사인 OCI홀딩스의 부광약품 투자 중단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 대표는 “JM-010이 부광약품의 기업가치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굉장히 컸던 것은 사실이나 OCI홀딩스가 신사업영역인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부광약품을 한 축으로 중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아쉬운 결과는 맞지만 부광약품에 대한 OCI홀딩스의 정책이 크게 변하진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부광약품, '프리미엄 올인원 혈당 케어' 출시... 이미정 대표와 콜라보
2024.05.14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부광약품이 인플루언서 겸 패션 사업가 이미정 대표와의 콜라보를 통해 신규 건강기능식품인 '프리미엄 올인원 혈당 케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이미정 대표와의 공동 기획으로 신규 출시된 제품으로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 유통까지 진행되는 인플루언서 콜라보 모델로 진행됐다.이미정 대표는 인스타그램 28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이자 패션브랜드 '돈비레잇'을 운영하는 ㈜엠디투 회사의 대표이사다.패션, 뷰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부광약품과의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부광약품, 신약 ‘라투다’ 출시 앞두고 CNS 사업본부 신설
2024.04.30
전문 영업·마케팅 조직…대표이사 직속 부광약품이 조현병,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인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의 출시를 앞두고 대표이사 직속의 CNS(중추신경계) 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문 영업·마케팅 조직으로 이루어진 신규 사업본부는 ‘라투다’의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중추신경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CNS 사업본부는 이제영 대표이사 직속으로 본부장은 기존에 사업전략본부에서 부광약품의 사업전략 및 마케팅을 맡아 온 김경민 상무가 수장을 맡는다. 김경민 상무는 일라이 릴리, 오츠카제약 등에서 10여 년간 CNS 분야 영업·마케팅을 담당한 전문가다. 부광약품은 이번 사업본부 신설을 통해 소수의 CNS 팀을 전체 인원 25명의 영업부로 대폭 확대하여 두 개의 팀이 전국의 신경과, 정신과 전문의들과의 라포 형성과 라투다 특장점 설명에 주력할 계획이다. 부광약품의 기존 병·의원 영업부에서는 CNS 제품 영업 경험이 있는 직원 위주로 라투다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영업사원으로 보강하기도 했다. 또한 3명의 마케팅 PM과 2명의 MSL(Medical Science Liaison) 인원으로 마케팅에 힘을 보탠다. 신경과, 정신과가 취급하는 조현병 치료제, 항우울제 등 CNS 제품의 경우 특히 의료진에게 제품 특성 설명과 이를 통한 질병과 제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인원 편제다. 새롭게 꾸려진 CNS 사업본부는 양극성 장애 치료제, 항우울제, 조현병 치료제, 불면증 치료제, 뇌전증 치료제 등 정신과 영역과 신경과 영역의 제품을 전반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지난 1분기 CNS 제품군이 전년 동기 대비 11.4%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략품목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부광약품의 CNS 주요품목으로는 우울증 치료제 익셀, 불면증 치료제 잘레딥, 조현병 치료제 로나센, 뇌전증 치료제 오르필 등이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라투다는 작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신약으로 국내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현재 미국, 유럽연합 등 53개 국가에서 발매되었으며, 2022년 기준 북미 매출 약 2조6000억원을 달성한 블록버스터 약물이다. 특장점으로는 기존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부작용인 체중 증가, 프로락틴 증가, 이상지질혈증 및 고혈당증과 같은 대사계 이상반응이 낮아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 및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이점이 있으며, 약물 선택이 매우 제한적인 양극성장애 우울증 환자에게도 효과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로 알려져 있다. 김경민 상무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서 라투다의 프리마케팅을 시작으로 정신과, 신경과 전 병의원에 영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3년 내로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CNS 제품군을 부광약품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컨콜] 한화에어로 "추가 수주, 긍정적 기대… 구매한 국가들 수요 꾸준"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영수회담 끝나자마자 몰아치는 민주당…"5월 2일 반드시 특검법 통과"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런 말은…" 평산 간 김제동 직격
올해 제약바이오 주총장 달굴 화두는…“경영권은 누구 손에”
2024.03.05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에 ‘표 대결’ 주목 회장직제 부활에 임기 만료 따른 이사회 재구성도 지난해를 톺아보고 회사의 올해 비전을 주주들에게 알리는 매년 3월 정기주주총회. 올해 제약바이오 업계 주총장은 회사 성패의 키를 쥔 경영권 변동 안건이 대거 상정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제약바이오 상장사는 오는 15일부터 차례로 2024년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경영권 분쟁이 한창인 한미사이언스는 물론 30년 만에 회장직제를 신설하는 유한양행, 오너 2세의 사내이사 선임 등 경영진 변동이 예고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례 없던 ‘빅딜’에 리더십 ‘지각변동’…한미사이언스와 부광약품 지난 연말연시 제약바이오 업계를 달군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의 통합 결정은 양 사 리더십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는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경영권을 두고 본격적인 분쟁에 돌입했다. 고(故)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장·차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임종훈 정밀화학 대표 형제는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의 통합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모녀가 주도한 이번 통합 작업은 OCI홀딩스에 대한 ▲구주매각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발행 ▲주식교환으로 이뤄진다. 형제는 모녀의 이러한 통합 작업이 경영권 분쟁 도중 이뤄진 ‘졸속 매각’이라며 신주발행에 대한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법적 분쟁에 돌입했다. 형제는 법적 분쟁 외에도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활용한 표 대결에도 나서면서 경영권 분쟁을 한층 더 격화시켰다. 형제는 올해 주총 안건으로 본인들을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로, 권규찬 DX&VX 대표 등 측근 4명을 기타비상무이사, 사외이사 등 이사회 구성원으로 선임해달라는 주주제안을 냈다. 임종윤 측 관계자는 “주주제안은 발행주식총수의 3%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을 가진 주주라면 누구나 행사할 수 있는 권리”라며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제약 산업 분야에서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제약산업과 관련된 경험과 식견, 전문성을 갖춘 이사진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 역시 통합 작업을 위한 경영진 교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주총에서는 새로운 이사회 구성원 선임에 대한 양 측의 첨예한 표 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의 올해 정기 주총은 ‘슈퍼 주총데이’로 꼽히는 28일 열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 통합에 따른 경영진 변동이 예고된 곳이 또 있다. 바로 OCI홀딩스 산하 제약사인 ‘부광약품’이다. 부광약품은 오는 22일 동작구 본사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이날 상정된 5건의 안건 중 제3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건이 포함됐다. 온라인팜은 한미그룹 내 유통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우 대표 역시 한미약품그룹에서만 30년을 근속한 ‘한미맨’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광약품은 모회사인 OCI홀딩스의 이우현 회장이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8일 진행된 부광약품 컨퍼런스콜에서 “부광약품의 지난해 실적은 경영진으로서 부끄러운 성적”이라며 “지난 하반기부터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강도 높은 관리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우 대표가 이 회장의 후임으로 단독 대표를 맡게 되면 현재 진행 중인 재무건전성 제고 작업은 물론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의 통합 작업 이후 양 사 제약 사업간 시너지 발휘의 다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년만의 회장직 부활 ‘유한양행’, 이사회 재구성하는 셀트·대웅 등 유한양행은 오는 15일 정기 주총을 개최하고 총 7개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유한양행은 제2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통해 회장·부회장 직위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정관 변경을 시도한다. 이번 회장·부회장 직위 신설은 1993년 연만희 고문이 창업주 고(故)유일한 회장 이후 2번째로 회장직을 지낸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다. 유한양행 측은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 제약사로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우수한 외부인재를 영입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조치”라며 “이번 정관 변경은 회장제 신설뿐 아니라 사업의 목적추가, 공고방법 변경 등 다양한 조항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는 과정이기에 직제 신설 또한 미래 지향적 조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임기 만료에 따라 대표이사 등 이사회 구성원의 변동이 예고된 제약바이오 기업도 여럿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26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오너 2세인 서진석 셀트리온 의장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제약의 등기임원(사내이사)으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통합 셀트리온의 경영사업부 총괄 대표로 선임된 서 의장은 강력한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다. 연내 통합이 예고된 셀트리온제약에도 서 의장 재선임 안건이 상정되면서 서 의장의 본격적인 경영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8일 개최하는 대웅제약의 정기 주총에서 전승호 대웅제약 공동대표의 재선임 안건의 상정되지 않으면서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구성원에 변화가 생긴다. 전 대표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공동대표 자리와 사내이사 자리에는 각각 박성수 나보타 총괄부사장과 박은경 전문의약품 마케팅본부장이 메운다. 사외이사 구성원 가운데도 김홍철 이사가 이달로 임기가 만료되면서 조영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를 신규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호남 콘크리트 깨지는 소리 들리는가?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전현희 "임종석, 선대위원장 맡아달라…지면 난 대역죄인" "전쟁 난 줄…차 날아가" 14명 사상자 은평구 CCTV '경악' '문을 여니 조국' 되살아나나…이낙연, 출마도 뒤로 하고 임종석 만난 배경은 [정국 기상대]
[기업탐험]①OCI-한미약품 과감한 동맹, 결과는?
2024.01.18
[인포스탁데일리=신민재 ]소재·에너지 그룹 OCI그룹과 제약·바이오 한미약품그룹의 동맹은 어떤 결과를 이끌어낼까. 유사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이종 기업 사이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모아진다.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OCI그룹
OCI-한미약품, '오너 일가 갈등'에 엇갈린 주가 행보
2024.01.16
[인포스탁데일리=박광춘 ]대대적 협업을 발표한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의 주가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빅딜 발표 뒤 OCI그룹 주가는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협업에 따른 시너지가 뚜렷하지 않을 거라는 스탠스가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반면 경영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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