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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이젠 봉사의 '대상' 아닌 '주체'…거주하는 동네서 땀 흘려야 오래가 [강언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80대 노인은 봉사 받는 사람인가, 봉사하는 사람인가? 봉사하는 사람이라고 답할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노인하면 ‘빈곤’, ‘고독’, ‘소외’ 같은 단어가 쉽게 붙는 우리 사회는 노인을 봉사할 자격이 없는 사람처럼 간주해왔다. 노인 자신도 그렇게 여기는 듯했다.우리나라 60세 이상 인구의 자원봉사참여율은 집계가 시작된 1999년부터 최근 2023년까지 항상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이런 고정 관념을 직접 깨는 노인들이 있다. 동네 주변을 청소하는 ‘한솔마을 시니어 봉사단’, 독거노인에게 꽃과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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