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글로벌 판매량 다시 늘었다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26만13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판매량이 1년 전보다 3.9%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한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7471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셀토스, 쏘렌토가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량은 3% 감소한 4만6010대였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7596대)였다. 승용은 레이 4384대, K5 2702대, K3 1373대 등 총 1만1150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7050대)·스포티지(6235대)·셀토스(5489대) 등 총 3만1260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487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600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0.9% 증가한 21만 4,724대를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4만123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1682대, K3(포르테)가 1만9183대로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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