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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화 Archives - 뉴스벨

#본격화 (5 Posts)

  • ‘플랫폼 성장세 눈길’ 카카오, 3Q 수익성 방어…“AI 서비스 본격화”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회사를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올해 3분기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콘텐츠 사업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인 플랫폼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낸 점과 비용효율화가 주효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신규 AI 서비스 ‘카나나’를 비롯해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이며 수익화 모델 발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7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조9214억원, 영업이익 13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8%로 전년 동기(6.4%) 대비 소폭 상승했다. 3분기 연결 영업비용은 1조7909억원으로, 전년 3분기보다 5% 감소했다. 카카오는 “하반기 경기와 영업 환경 전망에 따라 강도 높은 영업비용 효율화를 선제적으로 실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카카오의 이번 실적은 주력 사업인 플랫폼 부문에서의 성장이 주효했다.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9435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073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중 비즈보드, 비즈니스 메시지 등의 광고형 매출액은 29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늘었다. 특히 톡채널을 핵심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도입하는 광고주가 늘어나면서 비즈니스 메시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해 견조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다. 선물하기와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액은 2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추석 연휴에 선물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럭스탭 중심으로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선물 경험을 제공한 결과 커머스 3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598억원이며, 다음 등 포털비즈 매출액은 76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카카오 사업의 또 다른 축인 콘텐츠 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977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감소했다. 콘텐츠 부문 내 뮤직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 감소한 4709억원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액은 2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줄었다. 카카오는 “최근 콘텐츠 부문에서 비핵심 사업을 지속 정리 중”이라며 “이를 통해 핵심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카카오는 본격적으로 AI 서비스를 선보이며 수익 모델 발굴에 집중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도 3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신규 AI 서비스 카나나의 출시 일정과 향후 AI 전략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정신아 대표는 “카나나는 카카오가 축적한 상호작용형 플랫폼 기술력을 담은 초개인화 AI로 카카오톡의 장점을 계승해 AI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카나나를 시작으로 전 국민의 AI 생활화를 이끌 수 있는 서비스를 순차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카나나는 연내 사내 CBT를 거친 후 내년 1분기 중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CBT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 후 정식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정신아 대표는 향후 카나나를 비롯한 AI 서비스의 수익화 방향에 대해 “기본적으로 대중적이고 구동형 서비스로 출시할 생각”이라며 “구체적인 방안은 검토 중이고 서비스 공개 이후 수익모델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대만‧홍콩‧마카오 현지 진출 본격화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노니아’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사전 체험 서비스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현지 서비스 준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제노니아의 현지 게임명은 ‘전계:제노니아’로 3분기 중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사전 체험은 정식 출시 이전에 현지 유저들이 제노니아를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한국 시간 기준 지난 20일 13시부터 21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컴투스홀딩스는 사전 체험에서 대규모 PvP ‘침공전’ 등 제노니아의 핵심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PC 및 모바일 안드로이드 환경을 지원하는 크로스플랫폼도 눈길을 끌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제노니아 담당 백태현 PD가 게임 속에 깜짝 등장해 현지 유저들의 의견 청취에 나섰다. 유저들은 ‘카툰랜더링풍의 독창적인 MMORPG’, ‘흥미로운 스토리가 전개되는 게임’, ‘유저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게임’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한편 제노니아는 이날 오후 부터 현지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캐릭터 사전 선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현대엔지니어링, 전기차 충전 신사업 안정궤도…관련 행보 본격화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2020년 9월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 등록을 완료한 이래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전기차 충전 신사업이 안정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최근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은 많은 기업들이 앞다투어 뛰어들 만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환경부는 2024년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보조금을 전년 대비 42% 증액해 편성했으며, 2022년 20만기 수준이었던 전기차 충전기 설치 대수를 2025년 59만대, 2030년 123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발표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전기차 충전기 시장의 성장 추세에 맞춰 현대엔지니어링은 일찍이 전담 팀을 신설하고 CPO(전기차 충전 운영사업자) 사업, EV버스 인프라 구축사업, 홈충전기 설치 등 다방면에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해가 현대엔지니어링이 EVC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는 해였다면, 2024년은 본격적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EVC사업 전 밸류체인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원년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약 전기차충전소 약 4500여기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누적 운영 7천여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체 투자, 사업권 인수 등을 통해 수익성 기반의 CPO사업을 선별 추진하고 EV버스 인프라 구축, 전기차 충전 서비스 유지관리 사업참여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EVC 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해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반 마련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설명이다. 북미에서는 전기차 복합충전소 시공 및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이 현재 대형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는 전기차 홈충전 서비스 인프라 구축사업에 뛰어든다는 설명이다. 장기적으로는 인도, 유럽, 북미 홈충전기 시장에도 진출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 차원의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차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전기차 충전시설 운영사업자로서 관련 인프라 확충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사업분야로 진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 탈TV 신사업 본격화 … 현대홈쇼핑, 유튜브 예능 판 키운다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현대홈쇼핑은 유튜브 딜커머스 콘텐츠 ‘앞광고제작소’ 본격 확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TV 방송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1일 자체 딜커머스 유
  • 현대차, 품질과 기술력 앞세운 'N브랜드' 중국 시장 공략 '풀악셀'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브랜드의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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