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2년 만에 세상 밖으로…구룡사 목조불상서 보존 완벽한 '문화유산' 쏟아져 나와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구룡사에 1953년 지리산 쌍계사에서 1643년 조성된 목조불상을 모셔와 봉인했다는 이야기가 구두로 전해져 오고 있던 중 72년이 지난 올 해 1월 그 구전이 사실로 드러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목조불상에서 382년만에 세상 밖에 나온 유물들의 보존상태가 매우 완벽해 문화 유산으로 가치가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김포불교대학 최종남 학장(중앙승가대 명예교수)팀은 지난 8일 진행한 복장(불상을 봉안할 때 불상 내부에 보물을 함께 넣는 것)유물 조사에서 구룡사가 소장중인 목조불상이 조선시대 승려 벽암각성스님이 1643년 쌍계사에서 조성한 불상임을 확인했다. 17세기 목조 불상에서 조성연대가 '大明崇禎17年(1643년) 5월'이라고 명기된 발원문이 조선조 전기의 전적류, 다라니 등을 포함해 후령통(喉鈴筒 : 복장을 넣는 통)과 함께 완벽한 형태로 발견된 것이다. 유물발굴팀에 따르면 복장유물 개봉으로 발견된 발원문에는 조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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