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복권판매 7.7조원…사회적 약자에 3.1조 투입 전망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내년 복권 판매 금액이 올해 계획보다 3960억원 늘어난 약 7조7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내년도에는 약 3조1000억원 규모의 복권수익금이 사회적 약자 등에 지원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윤상 2차관 주재로 복권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복권발행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복권위는 현행 복권상품 12종의 액면가액, 발행조건 및 당첨금의 지급방법 등은 기존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내년 복권 예상 판매 금액은 올해 계획보다 3960억원(5.4%) 늘어난 7조6879억원으로 의결했다. 복권수익금은 복권 판매 금액에서 당첨금·복권 유통비용 등을 제한 금액을 말하는데, 복권이 계획대로 판매되면 내년 복권기금 사업 재원으로 사용되는 복권수익금은 올해 계획보다 1630억원이 늘어난 3조1314억원이 될 전망이다. 복권위는 지난해 126개 복권기금사업 성과 평가점수가 전년(79.1점..
로또 1등 되고도 안 찾아간 사람 29명…평균 21억원당첨금이 수십억 원에 달하는 '로또 1등'의 행운을 거머쥐고도 당첨금을 수령해 가지 않은 사람이 2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미수령액 총액은 609억, 1인당 평균으로 치면 21억원에 달했다. 26일 KBS는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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