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1분기 순이익 409억원…전년比 27.6%↓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4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손보의 순이익이 감소한 건 투자손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1분기 투자영업실적은 98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538억원) 대비 81.6% 줄어든 수준이다. 롯데손보는 "안전자산 확보로 금리부자산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투자영업실적에도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평가손익 영향이 커졌다"며 "하반기 중 금리 인하시 평가손실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1분기 보험영업이익은 4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1% 성장했다. 지난해 1분기 168억원이던 장기보험손익이 414억원으로 145.7% 증가하며 보험영업이익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지속적인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에 따라 1분기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 430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2조 3966억원에 비해 340억원 순증했다. 1분기 중 롯데손보가 확보한 신계약..
DB손해보험, 1분기 순이익 5834억원…전년 比30.4% 증가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DB손해보험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583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이 증가한 배경은 장기·일반 보험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장기보험 부문 보험영업이익은 44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했다. 일반보험 손해율은 전년 동기대비 3.7%포인트 개선됐다. 덕분에 보험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5.1% 증가한 203억원을 시현했다. 투자손익은 선박펀드에 발생한 특별배당과 주식형 자산 평가 이익 등에 힘입어 2037억원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55.9% 증가한 수치다. CSM(계약서비스마진) 잔액은 12조4000억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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