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증 보험설계사 3만3469명…평균 연봉 1억1123만원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3만3469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지난 1일부터 1년이다.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생·손보협회가 보험 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8년에 도입한 이후 17년째 선정하고 있는 제도다.생·손보사 전속설계사 및 자회사형 독립법인대리점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장기근속과 정도영업 여부 등을 주요 선정기준으로 운영해 도입 초기부터 완전판매 문화 확산 및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우수인증설계사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같은 보험사에서 …
생·손보협회, 2024년 우수인증설계사 3만3469명 선정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4년 우수인증설계사 3만3469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생보업계 1만4834명, 손보업계 1만8635명을 각각 선정했으며, 인증기간은 2024년 6월 1일부터 1년이다. 생·손보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도입해 17년째 선정하고 있다. 인증대상은 생·손보사 전속설계사(전속개인대리점) 및 자회사형 GA 소속 설계사이며, 유지율 등 정도영업 준수 여부를 주요 심사기준으로 운영해 불완전판매 근절 및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동일 보험회사에서 3년 이상 근속하며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 90%·25회차 계약유지율 80% 이상 등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지난 3년간 보험업법 등 위반에 따른 제재이력이 없어야 한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16.5%인 1만4834..
[보험 DX 드라이브] 삼성생명, 상품에 가입·청구까지 디지털 입혔다삼성생명은 ‘보험을 넘어, 고객의 미래를 지키는 인생금융파트너’라는 2030 중장기 비전을 수립한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업무 과정 전반에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보험상품은 물론 가입부터 청구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디지털을 접목했다. 지난달 삼성생명은 디지털 가입자와 삼성생명은 ‘보험을 넘어, 고객의 미래를 지키는 인생금융파트너’라는 2030 중장기 비전을 수립한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업무 과정 전반에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보험상품은 물론 가입부터 청구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디지털을 접목했다. 지난달 삼성생명은 디지털 가입자와
보험설계사 쟁탈전, 소비자에 불똥…넘쳐나는 '고아계약'#A씨는 법인보험대리점(GA) B사 소속 설계사를 통해 본인과 가족 구성원 보험을 가입했다. 이후 1년이 지나 보험사로부터 안내문자를 받았을 땐, 담당자가 가입할 당시 설계사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기재돼 있었다. 확인해 보니 계약 관리자는 B사 임원으로 서류상 담당자일 #A씨는 법인보험대리점(GA) B사 소속 설계사를 통해 본인과 가족 구성원 보험을 가입했다. 이후 1년이 지나 보험사로부터 안내문자를 받았을 땐, 담당자가 가입할 당시 설계사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기재돼 있었다. 확인해 보니 계약 관리자는 B사 임원으로 서류상 담당자일
'3년간 GA 한곳에서 가짜 보험계약 2200건'…금감원, 검사역량 집중#법인보험대리점(GA) A사 대표 B씨는 지점 조직이 이탈하면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게 됐다. B씨는 지인에게 부탁해 명의를 빌렸고, 고액 수수료가 책정된 보험상품을 위주로 가짜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2016~2019년 기간 A사 35명의 설계사가 총 2185건의 #법인보험대리점(GA) A사 대표 B씨는 지점 조직이 이탈하면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게 됐다. B씨는 지인에게 부탁해 명의를 빌렸고, 고액 수수료가 책정된 보험상품을 위주로 가짜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2016~2019년 기간 A사 35명의 설계사가 총 2185건의
GA, 작성계약 관행 지속…금융당국 "오는 7월까지 자율시정기간 운영"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GA(법인보험대리점)의 작성계약 관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7월까지 보험업계에 자율시정기간을 부여하고, 이후 작성계약 적발시 설계사 등록취소 제재와 법상 최고 한도수준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금감원이 작성계약을 시작으로 GA 위법사례 시리즈를 발표한다. 보험 판매 시장에서 GA 영향력이 커지면서, 설계사 위법행위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GA 관련 검사와 제재 운영방향 등도 함께 예고해 검사·제재의 실효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27일 금감원에 따르면 2020년 부터 2023년까지 지난 4년간 작성계약 금지 위반과 관련해 GA에게 과태료 55억5000만원과 업무정지(30~60일)가 부과됐다. 소속 임직원과 설계사에게는 등록취소, 과태료 50~3500만원, 업무정지(30~180일)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그럼에도 최근 검사에서 작성계약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작성계약으로 GA 설계사는 모집..
보험사로 옮긴 대출 수요…'불황형 대출' 늘었다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고물가·고금리로 가계 살림에 부담이 커지면서 보험을 만기 전에 해약하거나,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보험사에서 돈을 빌리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조이면서 돈줄이 막힌 서민들이 보험사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사의 가계 보험계약대출(보험약관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70조951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69조9952억원) 대비 약 1조원 가량 증가했다. 보험계약대출은 보험 가입자가 보험계약 해지환급금의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보험을 해지하는 대신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대출을 하면서 보험계약은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주로 이용한다.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만큼 별도의 대출심사가 없고 신용점수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저신용자들이 주로 찾는다. 경기가 나쁠 때 수..
서민 돈줄 막히자… 보험사 '불황형 대출' 늘었다고물가·고금리로 가계 살림에 부담이 커지면서 보험을 만기 전에 해약하거나,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보험사에서 돈을 빌리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조이면서 돈줄이 막힌 서민들이 보험사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사의 가계 보험계약대출(보험약관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70조951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69조9952억원) 대비 약 1조원가량 증가했다. 보험계약대출은 보험 가입자가 보험계약 해지환급금의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보험을 해지하는 대신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대출을 하면서 보험계약은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주로 이용한다.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만큼 별도의 대출심사가 없고 신용점수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저신용자들이 주로 찾는다. 경기가 나쁠 때 수요가 늘어나는 대출 상품으로, 이..
금융위·보험업계 “숨은보험금 12조원 찾아가세요”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는 숨은보험금 12조1000억원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7월 보험계약자 등에게 집중안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 지급이 확정됐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한다. 주로 △주소나 연락처 변경으로 보험사로부터 안내받지 못해 보험금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는 숨은보험금 12조1000억원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7월 보험계약자 등에게 집중안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 지급이 확정됐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한다. 주로 △주소나 연락처 변경으로 보험사로부터 안내받지 못해 보험금
DB손보,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에 후원금 전달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희귀난치성을 갖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의료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금됐다. 지난해 12월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희귀난치성을 갖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의료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금됐다. 지난해 12월
삼성생명, 연결기준 1분기 순익 전년 대비 12% 감소【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622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7068억원) 대비 12% 감소한 셈이다.삼성생명의 1분기 매출은 9조319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분기 퇴직연금 해지페널티이익 및 저이원채 교체매매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삼성생명의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8576억원으로 건강보험 판매 확대의 결과로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건강CSM은
손보사, 1분기 순익 '역대 최대'… 삼성화재 압도적 1위손해보험사들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순이익 규모로는 삼성화재가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1년 전보다 순이익이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현대해상이었다. 하지만 이번 실적이 지난해 도입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적용에 따른 착시 효과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보험사의 수익성 지표로 떠오른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해 손보사들이 장기인보험 부문에서 출혈경쟁을 벌인 결과라는 해석이다. IFRS17 도입 이후 손보사들의 '실적 부풀리기'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등 손보사 '빅4'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2조25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늘어났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삼성화재 순이익이 701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어난 수준이다. DB손해보험은 전년 동기 대비 30.4% 늘어난 58..
웃돈 받고 해지하는 '보험계약 재매입'…도입 논의 사실상 올스톱이르면 올해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보험계약 재매입 제도에 대한 논의가 사실상 중단 상태다. 보험사 건전성 관리와 금융소비자 재산 보호를 위해 도입 필요성이 제기된다. 보험계약 재매입은 보험사가 웃돈(프리미엄)을 얹어 가입자의 보험계약을 되사는 제도다. 과거 고금리 이르면 올해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보험계약 재매입 제도에 대한 논의가 사실상 중단 상태다. 보험사 건전성 관리와 금융소비자 재산 보호를 위해 도입 필요성이 제기된다. 보험계약 재매입은 보험사가 웃돈(프리미엄)을 얹어 가입자의 보험계약을 되사는 제도다. 과거 고금리
금감원, 7월까지 GA '가짜 보험계약' 자진신고 접수…“이후엔 최고한도 제재”금융감독원이 오는 7월말까지 법인보험대리점(GA) 작성계약에 대한 자진신고를 접수한다. 작성계약은 수수료를 목적으로 허위·가공계약을 맺는 불건전 영업행위을 말하며, 해당 기간 이후엔 감경 없이 최고한도로 제재가 부과된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과 한국보험대리점 금융감독원이 오는 7월말까지 법인보험대리점(GA) 작성계약에 대한 자진신고를 접수한다. 작성계약은 수수료를 목적으로 허위·가공계약을 맺는 불건전 영업행위을 말하며, 해당 기간 이후엔 감경 없이 최고한도로 제재가 부과된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과 한국보험대리점
자동차·실손보험료 부담 줄인다…약관대출 금리도 인하금융당국과 보험업권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보험 분야 상생금융의 주요 방향이 제시됐다. 자동차보험, 실손의료보험 등의 보험료 인하와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부담 완화 등이다. 금융위원회는 14일 보험업권이 보험료 부담 경감, 보험계약대출 이자부담 완화,
한국신용정보원, 금융권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대한국신용정보원은 행정안전부와 금융기관이 공공 마이데이터를 기존보다 더 다양한 금융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확대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이를 통해 금융권이 공공 마이데이터를 보험계약·보험금 지급, 증권계좌 관리, 신용·체크카드 관리 업무에까지
"1년만 들고 깨"… 수수료 노린 '보험계약 차익 거래' 막는다금융감독원이 보험설계사가 보험사로부터 받는 추가 수당(시책)을 노리고 허위로 보험계약을 한 뒤 해지하는 일이 잦자 금융감독원이 방지책을 마련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보험계약 관련 차익거래 방지방안 마련, 제3보험(건강보험 등)은 6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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