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도 쩔쩔 맨 매운맛, 패스 오브 엑자일 2 "100종의 보스 선보일 예정"총괄 디렉터도 몇 차례나 죽음을 반복할 정도로 하드코어하고 깊이 있는 게임이 등장했다. 2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보테가마지오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 2(이하 POE 2)'의 미디어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조나단 로저스 총괄 디렉터가 연사로 등장해 신작 게임의 차별화된 재미와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POE 2는 핵앤슬래시 액션 RPG의 대명사 ‘패스 오브 엑자일(POE 1)’의 후속작이다. POE 2는원작을 만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제작을 맡아 카카오 게임즈와 협업에 나섰다.‘POE 2’는 전작 ‘POE’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며,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됐다.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도 당했다! 지스타에서도 카잔은 역시 카잔넥슨은 이번 지스타 2024에서 '카잔: 퍼스트 버서커(이하 카잔)'의 시연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0월 TCBT에서 예투가와 치열한 혈전을 치르고 지스타에서 다시 카잔과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다.이번 지스타 시연에서는 초반부 스토리를 보고 조작을 익힐 수 있는 '하인마흐' 지역과 퀵보스 '볼바이노' 및 '랑거스'와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하인마흐는 질리도록 체험해봤으니 바로 보스전에 돌입했다. 볼바이노와 랑거스 중 뭘 택할지 고민할 시간도 부족했다. 바로 앞에 있는 볼바이노를 선택했다.시연 시간이 30분 밖에 없어 1분 1초가 아까운 와중에 이번에도 길을 제대로 못 찾아 2분을 낭비했다. 저열한 길찾기 실력에 탄식이 절로 나왔다.카잔 특유의 하드코어한 난이도를 생각하면 30분이라는 시간은 부족할 수도 있지만 내심 기대감도 있었다. 캐릭터 스펙 자체는 TCBT 때보다 훨씬 좋았다. 각종 능력치도 거의 최대치까지 찍혀 있었으며 퀵슬롯에는 여러 아이템이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T..
롤 마스터 기강 잡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처절한 6시간의 '혈전리그 오브 레전드 상위 0.4% 마스터 티어, 어디 가서도 게임 잘 한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실력이다. 스스로도 어떤 게임이든 감만 잡으면 남다른 솜씨를 보여줄 수 있다는 자부심도 있었다.하지만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TCBT를 앞두고는 자신감이 약간 부족했다. 평소 콘솔 기기를 제대로 다뤄본 적 없고, 소울라이크 게임 경험도 전무하다.이번 테스트는 콘솔로만 진행할 수 있기에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지금까지 진행된 테스트에서 카잔이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소문을 접했기에 긴장감은 더 커졌다.그리고 예상처럼 카잔은 만만치 않았다. 카잔에 굴복했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생소한 장르의 게임을 익숙지 않은 콘솔로 하다 보니 어이없고 황당한 조작 실수도 많이 나왔고 진행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많았다. 길을 찾는 것도 어려웠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헷갈려 같은 길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돌기도 했다. 이동하다가 예상치 못한 함정이 나와 어이없게 죽기도 했다...
[TGS 현장] 시연줄 20분 빅게임스튜디오 브레이커스 부스빅게임스튜디오가 도쿄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4에 출전했다. 한국 게임사로서는 넥슨에 이어 가장 큰 규모로 출전했다. 크래프톤도 출전하지만 자체 부스가 아닌 구글과 포게이머 부스를 이용한다. 빅게임스튜디오 부스는 3홀에 위치해 있다. 넥슨이 위치한 8홀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곳으로 3홀을 지나다 보면 커다랗게 브레이커스라는 로고가 보일 정도로 규모 있게 운영 중이다. 현장에는 시연(일본어로는 '시유'라고 한다)하는 줄이 길게 늘어섰는데 약 20분 정도가 걸린다고 나와 있다. 넥슨의 신작 카잔은 40분으로 이보다는
팀 타파스 5년 만의 신작 '마녀의 정원', 정교한 게임성으로 도전 정신 자극게임을 통해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느낀 건 오랜만이다.'표류소녀'와 '용사식당'을 개발한 팀 타파스(TeamTapas)가 5년만에 내놓은 신작 로그라이크 게임, '마녀의 정원' 데모 버전이 지난 9월 20일 스팀에 공개됐다.게임의 기본 줄거리는 플레이어가 '실'이라는 마녀가 되어 정원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다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마녀들이 티파티에 참가해야 하나 이 마녀들은 어딘가 문제가 있어서 말보단 행동으로 말을 듣게 해야 한다.게임의 기본적인 구조는 여러 스테이지를 돌파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캐릭터를 강화해 보스 몬스터를 잡는 것이다. 여러 가지 스킬과 패시브 강화 수단이 마련되어 있어 각자만의 개성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보스 스테이지 이전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보스전에 돌입하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뛰어난 컨트롤을 소유하고 있어도 첫번째 도에 클리어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고난도 패턴이 쏟아진다.첫 스테이지 보스를 잡는데 1시간이 넘게 소모..
[리뷰] 고통을 재미로 승화시켜 주는 ’엘든링 : 황금 나무의 그림자’어렵기로 유명한데 재미있기로도 유명한 ‘엘든링’본편 ‘엘든링’이 출시된지 2년이 지났지만 이 게임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을 더욱 어렵게 만든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가 출시됐다. 이제 플레이어는 미켈라를 추종하는 이들의 안내를 받아 그림자의 땅으로 가서 미켈라가 남겨놓은 여러 흔적을 추적하며 새로운 모험을 떠나야 한다. DLC라고 하지만 본편에 버금갈 정도의 커다란 볼륨과 플레이어를 좌절하게 만들 새로운 적, 그리고 탐험을 함께 할 무기 등 여러 요소들을 만날 수 있다. DLC에 등장하는 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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