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예고’ 보건의료노조 막바지 교섭 타결...“주요 7개 병원 정상 운영”【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이 예고한 총파업 하루를 앞두고 일부 사업장의 노사 교섭이 이뤄져 의료 대란에 대한 우려가 한층 잦아들었다.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28일 보건의료노조 조정회의에서 9개 병원 13개 사업장이 임금 및 단체협약이 밤샘 교섭한 끝에 극적으로 타결됐다고 밝혔다.교섭이 타결된 곳은 ▲중앙대학교의료원(2개 사업장) ▲고려대학교의료원(3개 사업장)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2개 사업장) ▲한국원자력의학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특별시동부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등이다.중노위
보건의료노조 "늘어난 의사, 지역·필수의료로 가게 해야""정부는 초강수 남발 말고, 의사는 진료 정상화해 대화해야" 보건의료노조, 의사 진료 거부 중단 촉구 서명운동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보건의료노조가 의사들의 진료거부 중단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1일 "2천명 증원으로 늘어날 의사를 필수·지역·공공의료로 배분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의대 증원 추진과 의사들의 진료 거부 등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부실한 민낯이 드러남으로써 의료개혁 과제가 명확히 드러났다"면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사인력이 필수의료 등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역의사제 도입, 공공의대 설립, 필수의료 보상체계 강화와 같은 패키지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단체는 또 "필수·지역·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패키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의사단체, 의료기관 노사, 환자단체 등이 참가하는 사회적 협의기구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의사는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행정처분 등 초강수만 남발하면서 의사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지 말고, 전공의와 교수들도 진료를 정상화하면서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새 회장을 뽑는 선거를 진행 중인 대한의사협회(의협)에는 "정부를 굴복시키겠다는 강경책만 선동하지 말고, 대화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회장 선거를 통해 의협이 국민 신뢰와 존경을 받는 직능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부는 전날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에 증원분의 82%를 배정하고, 경기·인천지역에 나머지 18%를 배분했다. 서울지역 정원은 1명도 늘리지 않았다. 한덕수 총리, 의료 개혁 관련 담화 발표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의정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20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soho@yna.co.kr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임성재·김주형·김시우, 1조원 주식 받는 1그룹에 포함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서 무죄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또 이상한데?" '더선 쇼핑 영상' 진짜 케이트 맞나? 1천200만뷰
의대증원 350명 주장에…경실련·보건노조 "3천∼6천명 늘려야"(종합)의대협회, 2000년 감소폭만 되돌리는 '350명 증원' 주장 두 단체 입모아 "의대협회 주장은 생색내기·자기부정" 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성서호 기자 =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와 경
'공짜 야근' 시키고 간호사 수당 '꿀꺽'…"파렴치한 병원들"간호사 야간 근무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야간간호료를 규정대로 인건비에 쓰지 않고 수익으로 잡은 의료기관이 절반 이상이라는 모니터링 결과가 나왔다. 보건의료노조는 "야간 근무로 힘들어하는 간호사 등 보건의료노동자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은커녕
병원 떠나 거리로 나선 보건노조, "빈자리 메꿔라" 의료계 진땀19년 만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대규모 총파업이 실행된 가운데 '의료 공백'을 막는데 의료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13일 전국 주요 대학병원 등에 따르면 의료기관별로 간호사·간호조무사 등 파업에 참여하는 의료 인력의 빈자리를 메꾸
“오늘(13일) 병원 가기 전에 꼭 전화하고 가세요”…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돌입병원 진료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날만큼은 반드시 확인 전화 후 내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13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간호사·간호조무사·의료기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 등 보건의료노조 소속 조합원 4만 5000여 명이 이날 총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고됐다.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병원에 파업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 이하 뉴스1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서울 종로구 […]
'의사 가운' 입는 간호사 1만명…"우리 없으면 수술 어려워"[해묵은 PA 논란](종합)━꽁꽁 감춰두고 '쉬쉬'…의사 역할 'PA간호사', 국내에 이미 1만명━① 병원의 투명 인간 PA 간호사"나는 의사 가운을 입은 반쪽짜리 간호사."보건의료산업 종사자 단체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유튜브 채널(보건의료노조TV)에 이른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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