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신’ 고수가 히어로일 때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고수의 히어로물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24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하 ‘이한신’) 최종회 12회에서는 등장인물 이한신(고수)가 악의 축을 징벌한 권선징악 결말이 그려졌다. 변호사이자 가석방 심사관으로 나선 이한신을 도운 사람들이 있었다. 경찰 안서윤(권유리), 큰 손이지만 정의를 가진 화란장학재단 설립자 최화란(백지원)이었다. 이 같은 사람들의 공조 덕분에 거대한 악의 축 지동만(송영창)은 결국 법의 심판을 제대로 받게 됐다. 특사로 나오는데 성공한 듯했지만, 모두가 공조를 통해 지동만의 죄를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지동만은 평생 감옥에서 나올 수 없는 신세가 됐고, 동만은 과거 자신의 호기로웠던 출발점을 씁쓸하게 상기했다. 거대한 악인 동만을 응징하는데 성공한 한신은 변호사 자리로 돌아갓다. 한신은 여전히 약자로 억울한 사연이 있는 사람들을 변호하는데 집중했다. 배우 고수를 원톱 격으로 내세운 드라마는 이한신이라는 특별한 법조계 직업군을 통쾌하고 깔끔한 서사 아래, 히어로물처럼 짜임새 있게 묘사해냈다. 고수는 깊으면서 때론 응어리가 진 듯한 눈빛으로, 정의로운 법조인의 얼굴을 중용 있게 연출해냈다는 평가다. 백지원, 권유리 등 배우들과의 호흡도 돋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로펌 zip터뷰] "어른 싸움에 고통받는 '아이' 먼저 생각해야죠"아시아투데이 김채연·임상혁 기자 = "사이가 극도로 나빴으나 아이는 너무 사랑하던 부부의 이혼 사건을 맡은 적이 있어요. 어떻게든 공동 양육으로 조정해 보려고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면접교섭실에서 만났죠. '친구랑 뭐하고 놀았니', '읽기 시간이 좋니 공놀이하는 게 좋니' 같은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분위기를 풀어가던 중 아이의 머리에 생긴 원형탈모를 보게 됐어요. 그때부터 생각하게 됐습니다. 어른들이 아닌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는 법조인이 돼야겠다고" 법무법인 YK 배인구(사법연수원 25기) 대표변호사는 11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가사상속 분야 전문 법률가로서 지침이 되어준 사건을 묻자 이렇게 회상했다. '오지라퍼 가정법원 판사'이자 굵직한 이혼·상속 사건의 '구원투수'로 등판 중인 배 변호사는 언뜻 드라마 '굿파트너'의 이혼전문 변호사 '차은경'을 떠올리게 한다. 배 변호사는 자타공인 가사상속 분야 베터랑으로 부산지법, 대전지법, 서울지법 판사 등을 두루 역임하고 5년간 서울가..
[아투포커스] 성범죄·마약 걸려도 법조인 될 수 있다?…"로스쿨 입학시 걸러내야"아시아투데이 김채연 기자 =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준비생 및 재학생들의 마약·성범죄 등 주요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예비 법조인을 양성하는 기관의 관리·검증 절차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최근 명문대 학생들로 구성된 유명 연합동아리 집단 마약 사건 가담자 중에는 의대·약대 준비생뿐만 아니라 법조인을 꿈꾸는 로스쿨 준비생도 포함됐다. 또한 여성 수십명의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의 주범 또한 범행 당시 로스쿨 재학생이었다. 20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들은 향후 로스쿨에 입학하거나 재학·졸업하는 데 별다른 제약이 없다. 로스쿨 지원 시 개인의 형사처벌 전력이나 전과기록 등을 확인하는 검증 절차가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들은 향후 변호사시험도 응시도 가능하다. 현행법상 변호사시험 응시 결격 사유에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금고 이상..
만난지 100일만에 판사와 결혼한 국민 여동생법조인과 결혼한 최초의 연예인인 윤유선 1974년 영화 '만나야 할 사람'의 아역배우로 '원조 국민여동생'이었고, 올해로 데뷔 50주년이라는 어마어마한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가 된 윤유선. 2001년 판사인 남편 이성호와 결혼해 화제를 일으켰는데요. 연
5년간 판사 사망 10명·질병휴직 45명…“법관 증원 필요”판사들의 사망과 질병휴직 사례가 증가하면서 법관 증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법관의 부족과 과로 문제가 재판지연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법관 수를 300명 이상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대치동 자택 수색…배현진 습격범 아버지 '직업', 경찰이 입 열었다경찰은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의 피의자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부모 직업과 관련된 의혹을 조사 중이다. A 군의 부모는 배 의원에게 사과 의사를 표현했지만, 의원실은 사과 의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A 군의 범행 동기를 확인하기 위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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