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색 번호판’ 피하려 “꼼수가 판치는 법인차”.. 국토부, 칼 빼들었다고가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꼼수 논란국토교통부, 법인차 전수 조사 착수 올해 초부터 법인 차량에 적용되는 연두색 번호판 부착 의무가 법인차 소유자들 ... 더 보기
‘연두색 번호판’ 피하는 법인車 꼼수… “6개월 렌트로 일반 번호판”“아우디 A8(1억4440만 원)도 연두색 번호판 안 달게 해드릴 수 있어요.” 24일 수입차 딜러 김모 씨에게 ‘아우디 A7(1억570만 원)’ 차량을 일반 번호판으로 구매할 수 있냐고 묻자 더 비싼 차도 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온 것이다. 그는 “단기렌트 계약서를 쓰고 6개월마다 갱신하면 고가 모델도 일반 번호판을 달고 장기로 사용할 수 있다”며 “렌터카 업체 대표와 친분이 있어 가능한 방법”이라고 했다. 올 1월부터 취득가액 8000만 원 이상 법인 차량이 세금·보험 공제 혜택 등을 받기 위해서는 연두색 번호판을 달도록 의무화되자 이를 피하기 위한 꼼수가 판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연두색 번호판은 고가 수입차를 법인 명의로 장기 리스나 렌트를 한 뒤 사적으로 유용하는 사례를 막고자 하는 제도다. 기자가 통화한 벤츠·BMW·아우디 딜러 10명 중 전원이 “8000만 원 이상 법인 차에 연두색 번호판을 달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단기 렌트를 반복하는 방식은
“연두색 번호판 안달게 해드려요” 고가 법인차 꼼수 구매“아우디 A8(1억4440만 원)도 연두색 번호판 안 달게 해드릴 수 있어요.”23일 아우디 딜러 김모 씨에게 ‘아우디 A7(1억780만 원)’ 차량을 일반 번호판으로 구매할 수 있냐고 묻자 “단기렌트 계약서를 쓰고 6개월마다 갱신하면 더 고가 모델도 일반 번호판이 가능하다”며 이 같은 답이 돌아왔다. 이어 “6개월 후에 반납할 필요 없이 장기로 사용하면 된다. 렌터카 업체 대표와 친분이 있어 가능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올 1월부터 취득가액 8000만 원 이상의 법인 차량이 세금·보험 공제 혜택 등을 받기 위해서는
연두색 번호판 도입하자, 법인 수입차 구입 ‘뚝’‘연두색 번호판’(법인 승용차 전용 번호판)이 수입차 시장에 묵직한 ‘한 방’을 날리고 있다. 지난달 한 달간 국내에 판매된 수입차 2만5263대 가운데 법인이 구매한 법인차 비중이 21년 만에 처음으로 30% 미만으로 떨어졌다. 올해부터 취득가액 8000만 원 이상인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법인 승용차 전용 번호판’ 제도가 시행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3월 수입 법인차 신규 등록 대수는 7179대로 전체 판매량의 28.4%를 차지했다. 법인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8686대) 대비 17.4% 줄었다. 법인차 비중은 8%포인트 감소했다. 월별 수입 법인차 판매 비중이 30% 아래로 떨어진 것은 KAIDA가 관련 수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이후 수입차 판매량이 가장 적었던 지난해(27만1034대)만 해도 법인차 비중은 39.8%에 달했다. 연두색 번호판이 도입되면서 고가의 수
‘연두색 번호판’ 피해가는 법인차.. 역대급 꼼수 등장에 네티즌 경악국토부는 올해부터 연두색 배경의 법인차 전용 번호판을 도입했다. 8천만 원 이상 법인 차량이 적용 대상이다. 하지만 벌써 이를 회피할 꼼수가 등장해 문제가 되고 있다. 법인차 번호판 도입 전부터 우려됐던 일인 만큼 제도적 대비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히려 인증템 될 듯” 연두색 번호판, 역효과 우려 논란법인차용 연두색 번호판은 취득가액 8찬만 원 이상의 법인차에 강제 적용된다. 이는 법인 차량의 사적 이용을 줄이고, 공정한 세제 혜택의 이용을 유도한다는 목적을 가진다. 하지만 실효성에 대해 많은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젊음과 낭만의 거리,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학로 맛집 BEST5
진득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까지! 칼국수 맛집 BEST5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추천 뉴스
1
최형우·구자욱, 비FA 다년계약 최고 효자…어느덧 4년째, LG·두산 빼고 다 해봤다, 오지환은 FA 계약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