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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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진우스님 "새해 5분 선명상·육바라밀 실천하자"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새해 첫날부터 매일 5분 선명상과 육바라밀 실천을 통해 마음의 중심을 잡을 것을 권했다. 다사다난했던 갑진년이 지났지만 사회 혼란이 지속되는 분위기를 고려한 대중 법문으로 해석된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일 집행부 스님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108배와 타종의식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아울러 진우스님은 이날 조계사에서 마련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분향소에 분향 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진우스님은 법문을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해였다. 을사년 올 한 해도 당면한 난제와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며 새해 마음의 중심을 잡고 살 것을 새해 첫날 108배에 동참한 스님들과 불자(불교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진우스님은 "어린 시절을 떠올려봐도 항상 힘든 일은 있어왔다"며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욕심이 생기면 반드시 그에 따른 과보가 생긴다"면서 새해에는 업장 소멸에 노력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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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간의 화엄세계 여행'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 시작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새해를 맞이하기 전인 12월 한달간 영축총림 양산 통도사가 화엄(華嚴)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통도사는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경내 설법전에서 '불기 2568년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를 봉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엄산림 법회는 1925년 통도사 극락암 경봉스님이 어려운 노인들을 보살피기 위해 만일염불회를 개설한데 이어 1927년 대승보살도의 뜻을 전하기 위해 화엄산림법회를 시작한 것에서 출발했다. 이 법회는 총 30명의 법사 스님이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대승경전의 꽃이라고 불리는 화엄경(華嚴經)의 각 품에 대해 법문하고 참가자들은 수행과 기도로 약 한달간 정진한다. 전국 각지에서 연 20만명 이상이 동참하는 수행 정진 행사로 화엄산림법회 기간에는 특히 10만 여개의 위패가 법당에 함께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영가들이 법문을 듣고 극락왕생하기를 기원하며 매주 토요일 법성게 기도와 일요일에는 천도재가 열린다. 30일째인 회향일에는 영가 위패 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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