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완화 빠진 밸류업… 맥빠진 은행株 '회장님표 세일즈'최근 주요 금융그룹 CEO(최고경영자)들이 앞다퉈 자사주를 매입하고 뉴욕 투자설명회(IR)에서 직접 기업 가치를 어필하며 '대표 저 PBR주'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정부 주도 국내 증시 부양책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1호 기업'도 나온 상황이다. 연초 이후 국내 4대 금융그룹 주가는 대표적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으로 지목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하지만 정작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나온 이후 은행주는 조정을 거치고 있다. 이에 시장에선 금융그룹이 장기적으로 저평가에 벗어나기 위해선 정부의 규제 완화가 동반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은행 등 금융업은 대표적 규제산업인 만큼 정부의 개입이 많았다.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맞춰 금융사들이 대규모 자금을 내놓았던 관례도 시장에서 보기엔 부정적인 이슈라는 얘기다. 특히 배당정책에 대한 자율성을 높이고 수급차원에서 국민연금의 '10%룰(금융지주 지분을 10% 이상 보유..
거래소, 코스닥 '밸류업' 지원한다...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 개최한국거래소가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들의 ‘밸류업’을 지원한다. 기관투자자들의 코스닥 우량 기업 투자를 독려하는 한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을 이끌어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포석이다. 30일 한국거래소는 서울 사옥에서 한국IR협의회, 코스닥협회와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들의 ‘밸류업’을 지원한다. 기관투자자들의 코스닥 우량 기업 투자를 독려하는 한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을 이끌어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포석이다. 30일 한국거래소는 서울 사옥에서 한국IR협의회, 코스닥협회와
[특징주] 키움證, 상장사 첫 밸류업 공시에 1%대 상승키움증권이 상장사 중 처음으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면서 주가가 1% 넘게 오르고 있다.29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11%(1300원) 상승한 12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전날인 28일 키움증권은 상장사 처음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지난 26일 금융당국이 밸류업 가이드라인 확정안을 공개한 지 이틀만이다. 앞서 27일 KB금융의 4분기 중 발표 계획 안내(예고) 공시가 있었지만 본 계획을 공시한 것은 키움증권이 처음이다.키움증권은 기업 가치 제고 계획 공시에서 주주환원율 3…
강제성 없는 밸류업에 ‘만년 저평가’ 지주사株 부상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전격 시행된 가운데 ‘만년 저평가주’로 불리는 지주회사들의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에 강제성이 없는 만큼 현금을 넉넉하게 갖고 있으면서 정책에 민감한 지주사들의 동참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5월2일~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S 주식을 863억원어치 순매수했다.이어 HD현대(383억원)와 두산(132억원), OCI홀딩스(99억원), CJ(73억원) 등 지주사 종목들이 줄줄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에 포함됐다.이…
밸류업 대신 ‘불성실공시·사기’…이러니 오를리가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에도 불성실공시와 밸류업을 빙자한 사기는 되레 활개 치고 있다. 시장의 신뢰성을 저하시키고 투자자 불신을 불러 밸류업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1월2일~5월28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은 총 52건으로 한 달 평균 10건 이상 나왔다. 이들이 받은 제재금만 6억1500만원에 달했다.시장별로 살펴보면 코스닥에서 42건이 나와 비중이 높았으나 코스피에서도 10건이 나와 수가 적지 았았다. 여기엔 고려아연·금호석유 등 코스피 시가총액 100위권 내 대형사들도 포함됐다.…
밸류업 효과까지 선결과제 ‘산적’…먼저 한 日 살펴보니최근 금융당국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원조 격인 일본의 ‘밸류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밸류업 프로그램’이 윤곽을 드러냈지만 시장에서는 정책의 실효성을 의심하는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기업 참여를 끌어낼 인센티브가 눈에 띄지 않으면서 ‘맹탕’이라는 평가도 나온다.한국거래소가 지난 26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에는 가치 제고에 중요한 핵심 지표를 선정해 중장기…
키움證, 상장사 최초로 '밸류업 계획' 공시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키움증권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1호 주인공이 됐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2024년 키움증권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키움증권은 부문별 손익현황 및 리스크요인 분석과 재무지표 추이 분석, 경쟁사 비교 등을 통해 현황 진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3개년 중기 목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주주환원율 30%, 주당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 등이다. 키움증권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사업 부문별 전략 수립과 신규 사업 진출에도 나선다. 또 투자자 소통을 강화하고 해외투자자 비중 확대, 핵심지표 공유를 통해 주주와의 소통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키움증권이 이날 기업가치 제고 발표를 통해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첫 상장사가 됐다. 앞서 KB금융이 전날 '기업가치 제고 계획 안내' 공시를 처음으로 실시했지만, 실제 발표는 키움증권이 먼저 한..
전화성 AC협회장, 신작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 출간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신간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를 출간했다. 누적 450개 이상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한 액셀러레이터(AC)이자 푸드테크 기업 대표로서 20여년간 겪은 통찰을 담았다.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는 스타트업 창업자 입장에서 ‘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신간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를 출간했다. 누적 450개 이상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한 액셀러레이터(AC)이자 푸드테크 기업 대표로서 20여년간 겪은 통찰을 담았다.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는 스타트업 창업자 입장에서 ‘
日 밸류업 성공 요인은…"투자자 간 소통과 인센티브"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일본 밸류업 정책의 성공 요인으로 해외 투자자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세제 인센티브 등이 거론됐다. 이어 한국의 성공적인 밸류업을 위해서 시장참여자들의 역할도 강조됐는데, 전문가들은 기관투자자들의 책임 있는 참여를 통해 투자와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평가를 내놨다. 28일 금융투자협회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 밸류업의 원조인 일본 밸류업 성공 사례와 전문가 제언을 듣고 우리 자본시장의 밸류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밸류업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저성장·저출생·고령화 시대의 돌파구가 될 수 있는 경제 선순환 정책이며,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대승적 차원의 문제"라고 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부는 밸류업을 위한 플랫폼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과 투자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밸류업 최대 수혜자” 증권사 수수료·이자수익 ‘쏠쏠’올해 초부터 정부가 추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힘입어 증권사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 밸류업 효과로 주식시장에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면서 수수료와 이자 수익이 함께 증가하면서다.28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올 1분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및 코스닥시장 수탁수수료 수익은 총 1조20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조 67억원) 대비 20.2% 늘어난 수준이다.이 중 국내 자기자본 상위 10곳 증권사(KB·미래에셋·삼성·NH투자·한국투자·키움·신한투자·하나·대신·메리츠증권)의 수수료 수…
이복현 금감원장 “금투세 기존대로 강행 시 1400만 개인투자자 혼란 가중”【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이복현 원장이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시행에 대한 반대 의사를 재차 피력했다.이 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 세미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이는 금투세와 관련해 치밀하고 정확한 진단 없이 과거 기준대로 시행할 경우 1400만명에 달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우려와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자본시장의 건전성과 발전을 위해 상법 개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이 원장은 “그동안 쪼개기 상장 등 투자자 이익에 반하는 기업의 의사결정
전문가들 “밸류업 성공하려면 다양한 지원책 마련돼야”국내 자본시장 밸류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선 기업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을 위한 인센티브 등 다양한 차원에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다양한 정책적 개혁과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 참여가 있어야 ‘밸류업’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금융투자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번영을 위한 열쇠: 한국 자본시장’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밸류업 성공 사례와 국내외 전문가들의 제언을 통해 국내 자본시장의 밸류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日금융청 국장 “가계자산 유입 위한 광범위한 구조적 개혁이 밸류업 성공 요인”【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The Key to Prosperity: Korea’s Capital Market(번영을 위한 열쇠: 한국 자본시장)’라는 슬로건 아래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정부, 학계 등 약 200명 이상의 자본시장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관련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성공사례와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통해 우
日 밸류업 성공 배경은…총리가 투자자와 직접 소통 “이제는 기업의 시간”일본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정책의 성공 비결은 정부 고위 관계자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과 각종 인센티브라는 일본 금융당국자의 분석이 나왔다. 국내 전문가들도 “이제부터는 기업의 시간”이라면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노력과 이를 유도하기 위한 실질적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일본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정책의 성공 비결은 정부 고위 관계자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과 각종 인센티브라는 일본 금융당국자의 분석이 나왔다. 국내 전문가들도 “이제부터는 기업의 시간”이라면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노력과 이를 유도하기 위한 실질적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최상목 “법인세 세액공제 범위 의견수렴…올해 ‘세수 펑크’ 없을 것”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의 자사주 소각 또는 주주배당 증가분에 대한 일정 부분 법인세 감면 혜택에 대해 “공청회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월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인세에 대해선 자사주 증가분 등에 대해 세액 공제하겠다고 했는데 얼마큼 해주느냐가 관심일 것”이라며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인 ‘밸류업’ 대책 관련 방침을 말했다.다만, 세제 지원의 세부적인 수치 등은 제시하지 않았다.밸류업 일환 중 배당받은 주주에 대해선 배당소득 분리과세 또는 세…
이복현 “금투세 강행 시 1400만 개인투자자 우려·혼란 가중”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을 강행할 경우 1400만 개인투자자의 우려와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복현 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금융투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에 참석해 자본시장의 올바른 조세체계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금투세와 관련해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하고 치밀한 진단없이 과거 기준대로 금투세 시행을 강행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쪼개기 상장 등 투자자 이익에 반하는 기업 의사 결정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법제화…
금투협, ‘밸류업 국제세미나’ 개최…“광범위 구조적 개혁 필요”금융투자협회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The Key to Prosperity: Korea’s Capital Market(번영을 위한 열쇠: 한국 자본시장)’라는 슬로건 아래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정부, 학계 등 약 200명 이상의 자본시장 이해관계자들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관련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성공사례와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밸류업 방안을 모…
진전 없는 '인센티브'에… 기업 참여 유도 힘 빠진 밸류업올 초부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목적으로 논의가 시작됐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안이 확정됐다. 하지만 최종안에 담긴 인센티브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이 크다. 주주환원 확대 시 법인세와 배당소득세를 경감해준다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과거 발언 내용을 그대로 담은 수준에 불과했다. 세제 혜택이 주주환원 시행에 대한 강력한 유인책인 만큼, 기업들이 현재의 불확실한 상황에서 밸류업 참여에 적극 나서지 않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주주환원 기대도 낮아지면서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들이 상승탄력을 잃을 수 있단 우려도 존재한다. 밸류업이 시장에 제대로 안착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구체적인 세제 혜택 방안 마련이 중요한 까닭이다. 27일 한국거래소는 지난 24일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발표한 다음, 이날 곧바로 상장기업 밸류업을 위한 새로운 공시 통합페이지를 출범시켰다. 이는 기업들 스스로 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이행·소통하도록 돕는다. 주주 및 시장참여자들 입장..
금융株, 밸류업 ‘모범생’ 되나…가치제고 공시 ‘잰걸음’‘밸류업 공시’ 시행 첫 날 1호 공시를 KB금융이 가져가며 금융업권에서 기업 가치제고 계획이 줄을 이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 등 구체적인 지표 개선안을 내놓을 듯 보여 밸류업 모범 사례가 될 지 주목된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KB금융이 상장사 중 처음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예고 공시한 가운데 신한금융 등도 동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양사 모두 밸류업 전략을 구체적으로 거론한 바 있기 때문이다.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장사가 기업가치를 높일 방안을 마…
KB금융, 국내 최초 기업가치 제고 계획 예고공시 실시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KB금융그룹은 27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예고 공시를 실시했다. 그동안 KB금융은 이사회와 함께 'KB의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는데, 이를 토대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마련해 올 4분기 중 공시할 예정이다. 4분기 공시에는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 관련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르면서, KB금융의 현황과 향후 목표 설정, 계획 수립과 이행 평가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국내 최초의 예고 공시이고,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적용된 첫 번째 사례이다. KB금융은 지난 24일 외부 시장 전문가와 함께 한국 은행주의 저평가 원인과 투자자 의견을 공유한 후, 사외이사 및 계열사 대표이사, 지주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장기 자본관리, 자산성장계획, 주주환원 정책 등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현재 KB금융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견실한 이익체력과 자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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