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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Archives - 뉴스벨

#밸류업 (125 Posts)

  • [ROE X 밸류업] ‘티몬∙위메프 여진’ 한화투자증권, ‘밸류 통제력’ 잃은 근본적 이유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한화투자증권 기업가치가 외부 변수에 따라 결정되는 모습이다. 최근 티몬과 위메프 사태는 물론 두나무, 토스뱅크 등 지분투자 기업 동향에 따라 주가도 움직이고 있다. 지분투자 부문은 자본 증감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화투자증권이 자체적으로 밸류를 통제하기 어려운 이유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전일 대비 6.44% 하락한 37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 상장된 증권사 중 하락폭이 가장 큰 것은 물론 그 격차도 상당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최근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원인은 ‘티몬∙위메프’ 사태다. 한화투자증권 모회사인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야놀자에 400억원을 투자했다. 야놀자는 지난해 4월 인터파크커머스 지분 전량을 티몬과 위메프 모회사인 큐텐에 매각했다. 하지만 야놀자는 받지 못한 매각대금이 1700억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투자증권은 자회사도 아닌 모회사 탓에 기업가치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모회사는 자회사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며 “모회사가 흔들릴 경우 자회사 주가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로 한화자산운용이 위기에 직면한 것도 아닌데 한화투자증권 주가가 크게 변동하는 이유는 한화투자증권 기업가치 결정요인이 외부에 있다는 의미”라고 언급했다. 한화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7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실적이 회복된 것처럼 보이지만 토스뱅크 보유지분 관련 일회성이익(442억원)이 발생한 영향이 크다. 실제로 한화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6.9% 감소한 2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공식화된 이후 증권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실적 여부에 따라 주가는 엇갈리기 시작했고 현재 한화투자증권은 주가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를 움직이는 또 다른 주체는 두나무다. 작년말 기준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5.96%를 보유하고 있다. 일명 ‘두나무 관련주’로 불리면서 두나무 기업공개(IPO) 등 동향에 따라 한화투자증권 주가도 움직이는 것이다. 특정 주체와 연관된 관련주 주가가 움직이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한화투자증권은 2021년부터 두나무 지분을 공정가치 평가하고 기타포괄손익을 인식하고 있다. 자기자본 증감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순자본비율 등 자본적정성 지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본을 구성하는 항목 중 질적으로 우수한 것은 현금흐름과 유상증자다. 지분은 가치 변동성이 크고 비상장사의 경우 현금화가 어려울 수도 있어 낮은 평가를 받는다. 외부요인 영향을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내부 힘을 기르는 것이다. 하지만 한화투자증권은 업계 경쟁심화로 사업부문별 점유율 확대가 어렵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올리기 위한 기본조건인 매출액 확대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두나무, 토스뱅크 등 투자가 확대되면서 부채가 확대됐고 이는 레버리지비율(총자산/총자본) 증가로 이어졌다. 증권사는 대표적인 레버리지 활용 기업으로 부채가 증가하는 만큼 매출을 높여야 한다. 하지만 한화투자증권은 이 부분에서 상당히 미흡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밸류업을 외치지만 한화투자증권 입장에서 밸류업은 거리가 멀다. 설령 지분을 보유한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해도 주주환원 등 일관성 있는 정책이 없다는 점에서 가치 유지 또한 기대하기 어렵다. 투자은행(IB) 관계자는 “한화투자증권은 주주환원 정책 자체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며 “증권사 중에서도 한화투자증권을 커버리지 하는 곳이 없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화투자증권에 대한 분석 정보가 상대적으로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점도 가치 측면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lsk0603@fntimes.com
  • 정부, 밸류업 속도 내지만 기업은행은 '감감무소식'…이유는? [한국금융신문 이용우 기자] 금융지주들이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지만, IBK기업은행만 감감무소식이다. 이런 이유로 기업은행 주가는 다른 금융지주의 신고가 소식과 비교해 저평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대주주가 정부로, 배당 정책을 다른 금융지주처럼 이사회 결정만으로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정부 의지에 따라 기업은행 밸류업 동참도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정부가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방안에 힘쓰고 있지만 정작 기업은행에서만 조용하다. 정부는 7월 3일 '역동경제 로드맵’을 발표하며 상장기업이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 등으로 주주환원을 늘리면 법인세를 인하하고, 밸류업에 동참한 기업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배당소득세 부담도 낮춰주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밸류업에 적극 동참하길 바라는 입장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도 같은 달 5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기업들이) 주주 배당을 확대하거나 주주환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인터레스트(이해관계)를 맞춰 놨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기재부 1차관을 지내며 밸류업 세제 부문을 총괄했다. 은행권에서는 오랜 기간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유지하는 등 저평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탓에 이번 정책에 호응하는 분위기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지주들은 배당 확대만 아니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하고 있다. 지방금융지주인 BNK·JB금융지주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에 투자자들이 은행주 매수에 나선 상황인데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은 7월 5일 종가 기준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금융지주들에 비하면 기업은행은 배당 확대 외에 특별하게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지 못하는 모습이다. 기업은행의 현금배당성향을 보면 △2021년 25.78% △2022년 28.70% △2023년 29.39% 등으로 매년 높아졌다. 배당성향은 기업 이익 중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몫의 비율로, 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눠 구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4대 금융지주의 배당성향은 우리금융 29.82%, 하나금융 29%, KB금융 25.3%, 신한금융 24.87% 등으로 기업은행보다 낮았지만, 금융지주들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배당성향을 지속해서 키워왔다. KB금융의 경우 지난해 5717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환원율을 37.7%로 높였다. 특히 KB금융은 2022년부터 분기배당을 했고, 분기별 균일지급도 결정했다. 현재는 4대 금융지주가 모두 분기배당에 동참하고 있다. 주주들에게 장기 투자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기업은행은 1년에 한 번만 배당하는 결산배당을 유지 중이다. 이에 기업은행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사라지는 올해 배당락일(3월28일)에는 주가가 5.68% 하락했고, 여전히 주가는 배당락일 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다른 금융지주 주가는 분기배당으로 배당락일에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이 사라졌다. 기업은행은 배당과 관련해선 정부의 배당협의체에서 협의한 뒤 결정하기 때문에 다른 금융지주처럼 이사회 결정만으로 배당을 확정할 수 없는 제약이 크다고 전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에 효율적으로 대출한다는 설립 목적과 자본적정성 유지 기준에서 기존 은행과 차이가 있어 다른 금융지주와 같은 수준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정부 외의 주주에게 우선 배당할 수 있다. 이때도 순이익의 25%를 적립하고 남은 이익에서 해야 한다. 시중은행의 이 기준은 순이익의 10%로 훨씬 낮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분기배당 도입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과 관련해 "현재 확정된 계획은 없다"며 "금융위의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lee@fntimes.com
  • 차기 대형 게임주 '라이온하트', 신작 출격 등 밸류업 속도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최근 시프트업이 IPO 흥행에 성공하면서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이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이하 라이온하트)’의 IPO(기업공개) 재추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딘:발할라 라이징’ 개발사로 유명한 이 개발사는 2022년 IPO 도전 당시 몸값 약 4조원대의 대어로 주목받았지만, 대내외적 상황으로 상장 철회를 선언한 바 있다. 라이온하트는 IPO 시장 철수 후에도 안정적인 재무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해 왔다. 향후 이를 기반으로 신작 성과 등을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IPO를 재추진한다는 입장이다. 5일 라이온하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로그라이크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을 출시한다. 이 게임은 2021년 오딘 이후 약 3년 만에 출시하는 신작 게임이다. 이 밖에 라이온하트는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C(가칭)’도 연내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며 내년까지 프로젝트S, 프로젝트Q 등 총 4종의 신작을 연달아 출시한다. 라이온하트가 다시 본격적인 신작 출시를 알리면서 멈췄던 상장 일정 재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시프트업이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오랜만에 IPO 시장에 활기가 돌고 다음 게임 대형주를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라이온하트는 오딘의 성공으로 2021년 카카오게임즈에 인수되며 자회사로 편입됐다. 카카오게임즈 인수 당시 라이온하트는 IPO 추진은 물론 풋옵션 계약까지 맺으며 상장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2022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구체적인 움직임까지 보였다. 당시 증권신고에 따르면 라이온하트의 피어그룹은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등 국내 주요 대형 게임사로 구성됐다. 기업가치는 약 4~5조원 수준으로 최근 흥행에 성공한 시프트업의 기업가치 약 3조5000억원(공모가 6만원)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당시 문어발식 확장 논란 중심에 선 카카오 공동체의 게임사업 쪼개기 상장이라는 비판과 글로벌 경제 불황,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IPO 시장에 악재가 들이닥쳤다. 여기에 캐시카우인 오딘 외에는 보유 IP가 없는 만큼 ‘원(ONE) IP 리스크’까지 지적까지 겹치며 결국 IPO 추진을 연기했다. 상장 철회 당시 라이온하트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IPO를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IPO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라인온하트도 본격적인 신작 출시에 나서는 점을 들어 IPO 재추진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상장 철회 뒤 라인온하트는 신작 개발뿐만 아니라 내실 다지기에도 집중하며 체격을 키웠다. 라이온하트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연간매출은 1183억원, 영업이익은 7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1%, 56% 급감한 수치로 주 수익원인 오딘의 서비스 장기화로 매출이 하향안정화에 접어든 탓이다. 다만 오딘의 글로벌 서비스 확대와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로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까지 오르는 등 여전히 안정적인 수익을 올려주고 있고, 하반기 신작 성과가 받쳐준다면 실적 반등의 여지는 남아있다. 실적은 악화됐지만 오히려 재무제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내실은 탄탄해졌다. 이는 수익구조 단순화에 기반한 높은 영업이익률 덕분이다. 라이온하트의 영업이익률은 오딘 출시 당시 무려 92.6%였다. 2022년 81.9%, 2023년 60.6%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라이온하트의 총자산 규모는 약 2337억원에서 지난해말 기준 4198억원으로 약 79% 증가했다. 2021년 55.8%였던 부채비율도 2022년 23.1%, 2023년 18.8% 지속 감소해왔다. 현금보유고도 증가하며 기본 체력도 향상됐다. 라이온하트의 현금성자산은 2021년 1913억원에서 지난해 기준 3280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총차입금에서 현금성자산을 뺀 순차입금도 2021년 -(마이너스)1907억원, 2022년 –2663억원, 2023년 –2725억원을 매년 증가됐다. 이처럼 라이온하트가 첫 상장에 도전한 2021년보다 안정적인 재무제표를 갖추게 됐고, 타이틀 다변화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IPO 재도전에 나선다면 흥행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출시될 신작의 성과에 따라 라이온하트가 본격적인 IPO 재추진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라이온하트 관계자는 “최근 시프트업이 IPO에 성공하면서 자사의 IPO 재도전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안다”면서도 “올해는 물리적으로 IPO 재추진에는 어려운 만큼 내년까지 계획된 신작 출시에 집중하며, 적절한 상장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진옥동 “기업 밸류업, 지속가능미래 위한 중요한 과업…사명감 갖고 선도”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한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우리 후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중요한 과업”이라며 “신한금융이 사명감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도쿄에서 일본의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사례를 공유하는 ‘애널리스트 데이’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금융 애널리스트 20여 명과 일본의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과거 일본 사례를 통해 한국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 금융 애널리스트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신한금융의 적극적인 노력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진 회장은 27일 저녁 만찬 행사에서 참석한 한국 금융 애널리스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일본의 성공 사례와 신한금융의 밸류업 추진 방향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제도 정착 및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주길 당부했다. 첫날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실무를 담당하는 일본 금융청 호리모토 요시오 국장과 도쿄증권거래소 아오 카츠미 이사가 참석해 각각 일본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 도입 취지 및 적용 과정,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증권거래소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신한금융은 일본의 자본시장 전문가들에게 그룹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그룹의 계획과 의지를 홍보했다. 둘째 날에는 미즈호 종합연구소와 키라보시 금융그룹을 방문해 일본 금융사들의 기업가치 제고 관련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성공 요인과 노력 등을 청취했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 밸류업 핵심 상법·세법 개정...‘이사 충실의무 확대’ 화두 [하반기 자본시장 이슈-①] 올해도 어느덧 절반이 흘러갔다. 올 초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취지로 등장한 밸류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단행된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등 다양한 정책적 결정이 이뤄졌다.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2년간의 시행 유예가 끝나가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도 다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 부상할 자본시장 이슈들을 총 5회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상장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말 최종 확정, 시행한 ‘…
  • 증권株, 밸류업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에 ‘훨훨’…하반기도 오름세 이어질까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올해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종목에서 은행·보험 대비 상대적으로 소외됐었던 증권주가 최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밸류업 정책 발표에 따라 증권사들의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 강화되고 있으며 연내 금리가 인하될 경우 유동성 확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로 구성된 ‘KRX 증권’ 지수는 전 거래일(698.21)보다 2.11%(+14.7) 오른 712.91로 장을 마쳤다. 해당 지수는 지난 17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지수 구성 증권주 11개 모두가 강보합 마감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유진투자증권은 전장 대비 24.65%나 급등했고 ▲유안타증권 4% ▲다올투자증권 2.81% ▲SK증권 2.29% ▲한화투자증권 2.15% ▲NH투자증권 2.03% ▲한국금융지주 1.94% ▲키움증권 1.56% ▲미래에셋증권 1.26% ▲대신증권 1.21% ▲삼성증권 0.66%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이들 중 최근 한 달 동안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은 삼성증권으로 657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의 선택을 받은 곳도 삼성증권(897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한국금융지주(102억원)에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증권주들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증권’은 증권주가 반등을 시작한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4.36% 상승했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증권’도 4.75% 올랐다. 이처럼 최근 투자자들이 증권주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주는 은행, 보험과 함께 대표적인 저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으로 꼽힌다. 19일 기준 ‘KRX 증권’ 지수의 PBR은 19일 기준 0.45배로 집계됐으며 구성 종목 중 PBR이 가장 높은 키움증권도 0.69배에 그쳤다. 이 밖에 ▲NH투자증권 0.58배 ▲삼성증권 0.51배 ▲한국금융지주 0.48배 ▲한화투자증권 0.46배 ▲미래에셋증권 0.39배 ▲SK증권 0.38배 ▲대신·유안타증권 0.37배 ▲다올투자증권 0.33배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의 밸류업 정책이 본격화하면 증권사들이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강화하며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당국의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로 증권사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이미 주주환원책을 수립한 증권사들은 향후 자사주 매입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대부분 현금배당과 자사주 취득을 병행하고 있어 하반기에 추가 자사주 매입 공시를 한다면 수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증권주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증권은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나타나는 유동성 확대의 수혜를 입는다”며 “유동성 확대는 증시 자금 유입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고 이렇게 유입이 현실화되면 거래대금 증가와 증시 상승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2~2014년의 사례와 같이 기준금리가 내려가도 증시가 박스에 갇히면 거래 대금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훼손될 수도 있다”며 “이 경우 강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수 있는 증권사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최선호주로 삼성증권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규제 수준(100%)을 크게 상회하는 순자본비율(NCR)을 바탕으로 35%대의 주주환원율을 안정적으로 달성하면서 타사보다 낮은 할인율을 적용받고 있지만, 아직 개선의 여지는 많다고 판단해서다. 다만 그는 “아직 그 이상의 주주환원 정책은 발표하지 않았는데, 장기간에 걸쳐 지속된 높은 배당에서 드러나듯이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는 강하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추가 주주환원 정책과 함께 내재 할인율도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 공매도 금지 장기화...대형주 쏠림에 코스닥 관심 ‘하락’ 공매도 금지 조치가 연장된 가운데 외국인의 주요 투자 전략에 제한이 생기면서 지난해와 달리 코스닥시장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최근 증시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와 정책 수혜 등이 모두 대형주에 쏠리며 당분간 이런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1월2일~6월14일) 코스피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1조1121억원으로 코스닥(10조1261억원)보다 9860억원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2차전지 종목들의 투자 광풍에 힘입어 코스닥의…
  • 내달 세법개정안에 쏠린 눈…밸류업株 2차 반등 ‘주목’ 정부가 밸류업 기업에 대한 추가 세제 인센티브 방안을 담아 세법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밸류업 테마의 2차 반등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기업들이 기대하는 세제 혜택 논의가 구체화 되면서 새로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기업가치(밸류업) 제고 프로그램의 핵심인 세제 인센티브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주춤했던 금융주 등 밸류업 관련주가 다시 반등 국면에 들어설지 관심이 모인다.정부는 내달까지 공청회 등을 통해 2~3차례 의견수렴을 거쳐 세제 지원 방안을 …
  • 대신경제연구소, 밸류업 프로그램 대응 간담회 진행 대신경제연구소는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신343에서 자본시장연구원, 트러스톤자산운용과 함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대응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기업가치 제고 계획 Outline’을 주제로 한 이번 간담회는 40여개 상장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에 맞춘 공시 방향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지속가능센터장은 “기업 가치 제고는 상장 기업의 이사회, 공시,전략, 재무 등 전사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중장기적 밸류업 효과를 위해 구체적인 목표 및 이행 …
  • 이복현 금감원장 "남은 임기내 PF구조조정, 밸류업 차질없이 진행"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취임 2년차를 맞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남은 임기 동안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구조조정과 자본시장 밸류업 등 장기과제를 꾸준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직문화 컨설팅을 통해 금감원을 유연한 조직으로 바꾸겠다는 목표다. 4일 이 원장은 서울 여의도 홍보석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남은 임기 동안 PF구조조정, 자본시장 밸류업 등을 차질없이 진행해 금융 역량을 높이겠다"면서 "공매도 전산화와 제도개선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사기나 불공정거래 등에도 보다 엄중히 대처해 건전하고 공정한 금융질서를 확립해 서민들이 억울하게 피해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달 시행되는 가상자산법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면서 AI(인공지능)기술, 망분리 등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금감원을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으로 바꾸겠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금융시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 거래소, 중소 상장기업 밸류업 공시 영문번역 지원 개시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오는 10일부터 중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공시 영문번역 지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영문공시 역량이 부족한 중소 상장기업으로 자산총액 기준으로 코스피는 3000억원, 코스닥은 1500억원 미만 기업이 해당된다. 다만 관리종목, 최근 2년 이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횡령·배임 발생 기업 등은 제외된다.대상기업 중 신청기업이 전문번역업체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비용은 거래소가 전액 부담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거래소는 대상기업들에게 신청절차 및 이용방…
  • “정부 주도 강력한 Top-down 정책 필요”…한·일 자본시장 대표 '밸류업' 한 목소리 자본시장 부흥을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톱다운식 정책 드라이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한·일 양국의 자본시장 대표가 입을 모았다. 토시오 모리타 일본증권업협회장은 “일본의 경험으로 보아 자본시장의 부흥을 위해서는 상장기업, 증권거래소, 정부의 역할이 모두 중요하다”면서 자본시장 부흥을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톱다운식 정책 드라이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한·일 양국의 자본시장 대표가 입을 모았다. 토시오 모리타 일본증권업협회장은 “일본의 경험으로 보아 자본시장의 부흥을 위해서는 상장기업, 증권거래소, 정부의 역할이 모두 중요하다”면서
  • 日증권업협회장 “밸류업, 정부 주도 톱다운 방식으로 이뤄져야”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기시다 총리가 톱다운(Top-down)방식으로 정책을 이끌어 자본시장의 밸류업으로 이어졌다”4일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에 따르면 일본증권업협회 토시오 모리타 회장이 금투협 서유석 회장과의 대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양 협회장의 대담은 지난달 20일 독일에서 열린 국제증권협의회(ICSA) 연차총회에서 이뤄졌다. 특히 모리타 회장은 도쿄증시 활성화에 대해 “기시다 총리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해외투자자들에게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을 수 차례 설명했다”고 말했다.이어진 대담에서 서 회장이 신(
  • 금투세 폐지·상법 개정 논의 급부상...개미 목소리 힘 실렸다 정부가 밸류업을 위한 투자자 관련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금융투자세(금투세) 폐지 주장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여기에 소액주주 권익을 보호하는 상법 개정 논의까지 본격화되며 개미 투자자들과 자본시장 법안들을 둘러싼 기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4일 금융투자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금투세 폐지안을 22대 국회 1호 법안 중 하나로 발표하면서 이를 지지하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금투세는 주식과 같은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해 50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린 투자자에게 20%(3억원 이상이면 25%) 과세…
  • [사설]상법 개정 통해 전자주총 도입 서둘러야 상장회사협의회가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상장회사 규제개혁과제’를 통해 주주보호 강화 일환으로 전자주주총회 도입을 주장했다. 현장 총회 없이도 전자적 방법만으로 주주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한 전자주주총회는 지난 21대 국회에도 발의됐지만 상임의 논의조차 거치지 못한채 폐 상장회사협의회가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상장회사 규제개혁과제’를 통해 주주보호 강화 일환으로 전자주주총회 도입을 주장했다. 현장 총회 없이도 전자적 방법만으로 주주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한 전자주주총회는 지난 21대 국회에도 발의됐지만 상임의 논의조차 거치지 못한채 폐
  • 손경식 경총 회장 "'기업 밸류업' 하려면 과감한 세제개편부터"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기업 밸류업(Value-up)을 위해 과감한 세재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경총이 개최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세제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과 함께 정부가 계획하는 여러 세제 지원 방안들은 우리 주식시장의 활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저평가된 우리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게 하고,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기업 투자를 유인하는 매력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
  • 배당방식·자사주 개편 사전작업 모두 마친 밸류업…'세제 혜택' 마지막 단추만 남았다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 가동 안팎으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자사주 개편 방안, 배당 절차 개편 등 절차가 속속 완비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밸류업 정책 성공의 핵심으로 꼽히는 세제 혜택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개시하며 밸류업 프로그램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 가동 안팎으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자사주 개편 방안, 배당 절차 개편 등 절차가 속속 완비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밸류업 정책 성공의 핵심으로 꼽히는 세제 혜택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개시하며 밸류업 프로그램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밸류업보다 중요한 부자감세 반대? [기자수첩-금융증권]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최대주주 할증 평가 폐지, 상속세 추가 완화, 배당소득 관세 완화 등의 구상을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부자감세 시즌 2를 예고한 것이다.”제 22대 국회 개원 첫 날부터 야당 정책위의장인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입을 통해 정부의 세재개편 정책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의석 171석을 보유한 거대 야당이 국회 출범 초기 대(對)정부 아젠다로 사실상 ‘부자감세 저지’를 꺼내든 것이다.진 의원의 발언에는 ‘부자감세 시즌 1’에 대한 전제와 반발도 깔려 있는데 시즌 1은 다름 아닌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다.…
  • 최태원·노소영 이혼 호재?…SK 밸류업 기대감 ‘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원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는 2심 판결이 나오면서 최 회장과 SK그룹의 향후 대응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경영권 사수를 위해 SK㈜ 등 중요 지분을 매각하기보다는 그룹 자체의 주가 부양 및 배당 확대 등으로 현금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는 가운데 SK가 국내 주요 그룹 중 밸류업 선두 주자 나설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간 이혼소송 2심 판결이 SK그룹의 고강…
  •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삼성전자·현대차 만나 밸류업 참여 당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삼성전자·현대차·LG 등 코스피 대형 상장사를 만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형 상장사들이 선도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31일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을 위한 코스피 대형 상장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 이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삼성전자·현대차·LG 등 코스피 대형 상장사를 만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형 상장사들이 선도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31일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을 위한 코스피 대형 상장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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