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좌절했는데… 한국 배드민턴계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 백하나-이소희가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2024에서 우승, 일본 조를 2-0으로 꺾으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끝내 눈물 쏟은 신유빈 “엄마의 주먹밥·바나나로 힘내”동메달을 획득하고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신유빈(대한항공)이 8강전 승리를 확정 지은 뒤 왈칵 눈물을 쏟았다.신유빈은 1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를 맞아 게임 스코어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이로써 준결승전에 진출한 신유빈은 세계 랭킹 4위인 중국의 천멍과 준결승전을 치른다.준결승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신유빈은 포효하며 기쁨의 눈물을 쏟았다. 반면, 아쉽게 패…
백하나-이소희, 태국에 2-0 승리…8강 진출 확정[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백하나-이소희가 금빛 스매싱을 위한 여정을 이어갔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31일(한국시각) 배드민턴 여자 복식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종골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 조(태국)에 2-0(21-9 21-12)로 승리했다. 시작부터 한국이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한국은 18분 만에 21-9로 1세트를 끝냈다. 기세를 이어간 한국은 2세트도 21-12로 승리했다. 배드민턴 여자 복식은 전체 16개 팀이 출전했고, 4개 팀이 한 조로 묶여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이 8강에 오른다. 앞서 백하나-이소희 조는 덴마크에 1-2로 패했으나 프랑스를 2-0으로 꺾고 8강행 불씨를 살렸다. 그리고 태국을 2-0으로 제압하며 극적으로 8강에 올랐다. 김소영-공희용 조 역시 예선 3전 전승을 거두며 8강행 티켓을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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